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참 많이 배우네요,잔혹하게 구타해서 죽여도 살인의 고의만 없으면 죽인 죄가 안된다네요

..... 조회수 : 1,187
작성일 : 2014-04-12 10:06:16
살짝만 쳐도 죽을 수 있는 여린 몸을 무지막지 때려서  죽게 만들었어도, 판사가 알아서 잘 봐주네요.
이 범인이 아이를 무지막지로,잔혹하게 때려 죽였는데도 판사는 내 훌륭한 법지식으로 판단하건대
범인은 절대 아이를 죽일려고 맘 먹고 때린 것은 아냐 그러니 살인죄가 안돼..이렇게 판결했네요.
살인죄가 아니라면 "사람 죽인 죄"가 아니란 말인가요? 
판사가 판결한 "상해치사죄"라면, 사람 죽인 죄가 아니라 "때리다 보니 맞는 사람이 못 견뎌서 죽음에 이르게 한 죄" 란
뜻인가요? 
피로 골절도 골절인데 그 어린 몸을 온갖 방법 동원해 지속적으로 구타해서 죽게 만들었는데도 살인죄가
아니라 그냥 상해만 했는데 어쩌다 보니 죽음에 이르게 했다는 죄라니...  

IP : 180.228.xxx.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12 10:53 AM (180.70.xxx.55)

    현행법상 연쇄살인 정도 해야 무기더라구요.

    잔혹범죄가 점점 늘어나는건 시간문제예요.

    싱가폴이 부럽고...
    중국의 사형제도가 부럽긴 처음이네요.

    하기사...아동성폭행한 아비가 몇년살고 다시 그아동곁으로 보내주는 법인데...

  • 2. ...
    '14.4.12 11:13 AM (180.67.xxx.253)

    우리나라는 법제도가 후진국중에서도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후진국입니다
    교통사고가 나서 피해자가 사망해도 산사람위주의 법이라 가해자에게 유리하게 적용되요
    죽은사람은 말이 없으니...산사람 마음대로 판단하는거죠
    천하에 나쁜인간들
    지구상의 존재하는 글로는 형용할수 없는 악마같은 인간들...
    밤낮 귀신에 시달려 죽어버렸어면 좋겠어요

  • 3.
    '14.4.12 11:28 AM (121.161.xxx.115)

    인권이 소중하고 보장되어야 한다는건 맞는말인데
    그걸 악용하고 남의 소중한 살권리도 박탈해야 한다는건
    생각해봐야 할것같아요

  • 4.
    '14.4.12 11:35 AM (112.214.xxx.247)

    법도 상황에 따라 조금씩 바껴야 되지않나 싶네요.
    점점 범죄자연령도 낮아지고 잔악해지고 파렴치해지는 데
    거기에 법이 못 따라가는 거 같아요.
    요즘보면 제일 보수적인 게 법인 거 같네요.
    그리고 법적용에 있어서도 검사나 판사들 하는 거 보면 화딱지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435 시조카 결혼식에 안가려고 해요 .. 11:43:55 55
1771434 대봉감두박스가 들어왔는데 100개 11:43:30 18
1771433 윤 구속되고 오히려 좋아하며 관저에 있었겠네요. ㅎㅎ 11:43:28 40
1771432 쇼파쿠션 많이 파는곳 아시나요? 쿠션 11:42:21 19
1771431 목동 부근에 사시는분들 질문 좀 드릴게요!! 1 궁금 11:41:25 42
1771430 지디가 할머니라고 부르는 사람. 1 ........ 11:38:43 188
1771429 정년퇴직 후에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요? 무슨 일을 해야할까요.. 1 김약국 11:37:33 131
1771428 “웃다가” 왜이리 웃겨요 4 ㅇㅎㅎ 11:31:43 375
1771427 연예인 유튜브중에서는 고소영이랑 이민정이 제일 재밌어요 8 /// 11:26:16 608
1771426 이사하는데 가구랑 전자제품만 2천만원 넘게 드네요 4 ... 11:21:26 470
1771425 미국주식 분할매수 TQQQ 위험한가요 14 --- 11:19:20 537
1771424 고디바 초코소라빵 넘 먹고싶어요 5 .. 11:13:53 328
1771423 슈파토 우산 좋아요? 저번에 11:11:02 103
1771422 아침부터 술마십니다.부모돌봄으로 미쳐나가요 23 미쳐나갈판 11:04:46 1,977
1771421 더 이상 예쁘지 않을 때 14 Hvjvk 11:03:53 1,139
1771420 인건비 '6천억 원' 부풀린 건보공단…연말마다 임금 파티 5 ㄱㄹ 10:59:15 667
1771419 맛있는거 먹을때가 가장 행복하신 분들 1 ^-^ 10:58:26 436
1771418 소원해진 친구 생일축하톡 보낼까요? 3 코코코 10:56:28 266
1771417 질 출혈이 계속 되는데, 병원 가야 할까요? 6 흐음 10:55:26 565
1771416 이번에 외교부가 특별히 챙긴 선물? 1 ㅎㅎ 10:55:03 434
1771415 요번주 게임중독 금쪽이 보면서 ᆢ 1 10:53:51 435
1771414 뇌성마비장애인 최초 서울대 합격했던 정훈기씨 이야기 3 ..... 10:53:10 1,029
1771413 준재벌가로 시집가고 고교 교사 그만두는 케이스 6 ㅇㅇ 10:52:46 1,165
1771412 인바디측정잘되는 체중계 추천해주세요 1 운동 10:52:40 112
1771411 12월초 제주여행 5 ... 10:47:07 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