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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인대수술 해보신분 계신가요?

조회수 : 4,656
작성일 : 2014-04-12 03:10:26

첨에 제대로 치료를 했어야 했어요ㅠ

고2때 첨 발목을 삐었는데 엄마와 저의 무지로 한의원만 열심히 다녔어요

인대를 다친거니 정형외과가서 깁스를 했어야 했는데 말이죠

침만 맞고 다니니 오랜기간 아팠고 걍 대충 인대는 손상이 간 상태로 활동했으니..

지금까지 대충 7.8번은 삐끗한거 같고

이번에 다친고 너무 오래가고 아파서 다시 정형외과가서 검진 받은 결과

수술을 하는게 낫겠다 하네요ㅠ

 

열흘 입원에 4~6주 깁스해야 한다고 지식인에서 그러네요

날은 더워지는데 깁스라.....ㅠ

 

수술이니 많이 아프겠죠?

운동을 했던것도 아닌데 인대수술이라....ㅠ

어떠셨나요?

아무말이나 좀 해주세요..

심란합니다ㅠ   한숨나옵니다ㅠ

진즉에 치료를 잘할걸

ㅠㅠㅠㅠ

IP : 59.25.xxx.22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12 3:18 AM (110.47.xxx.111)

    저도 만성 말목인대염으로 고생하고있어요
    저는 2번 접질렸는데 그럴때마다 깁스했었는데도 만성이 되었어요
    대학병원에서 깁스하고 치료할때 하는말이 레이저로 인대수술하는방법이 있는데 수술해도 재발해서 권하고싶지않다고했어요
    약먹고 테이핑요법으로 치료하라고했는데 또 붓고 아파서 요즘은 한의원다녀요

  • 2. 저도
    '14.4.12 3:52 AM (61.101.xxx.160) - 삭제된댓글

    만성불안정족관절성 고생하고 있는 사람인데요.
    인터넷에서 발목인대강화 운동을 찾아서 한번 해보세요.
    아킬레스건 강화 운동 같은.

  • 3. 남편
    '14.4.12 4:01 AM (119.67.xxx.154)

    수술했어요. 대학 초년때 삐끗한걸로 40에 했어요. 그 발목은 늘 삐고 결국엔 너덜너덜(ㅠㅠ) 해져서 발목이 빠지기까지 했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그정도 상황이 되기까지는 수술 안하고 버텼고요. (남편도 관련 전문직 종사자라, 꼭 수술만이 답은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말씀하신대로 6주 깁스 했고요, 수술 자체도 무지무지 아프다고 하네요. 그래도 저희 남편같은 상태에서는 수술 한게 맞는거 같아요. 40에 했어도 100살까지 쓸 발목이니까요^^

  • 4. 발목 보호대
    '14.4.12 5:05 AM (211.224.xxx.253)

    잠잘 때 제외하고 스포츠 발목보호대(나이키,아디다스 등) 착용해보세요.
    아마도 몇 년 걸릴 수도 있구요?
    발목인대강화운동으로 중등산화 신고 등산을 추천합니다.

  • 5. 수술했어요
    '14.4.12 7:36 AM (218.39.xxx.76)

    올 1월말에 인대수술했어요.
    발목을 전문으로 하는 병원을 찾아서 다시 한번 검사해보세요

    저도 자주 접질렀는데 그 결과 인대가 늘어나고 급기야는 찢어졌대요. 두군데 병원에서 확인했어요 ㅜㅜ
    게다가 그런 이유가 퇴행성관절염의 원인이 되었대요. 발목을 고정해주는 인대가 제 역활을 못하니까 연골에 손상이 오고 그게 바로 퇴행성관절염이 된거죠.
    인대 꿰매고 손상된 연골도 수술로 정리하고 치료 중인데 1박2일 입원 4주 깁스했어요.
    관절전문병원에서 했구요.
    족부로 유명한 대학병원은 대기시간-진료일정&수술일짜-이 너무 길어 진료예약했다 취소했어요.
    참 깁스는. 예전처럼 불편하지 않아요.
    석고깁스 말고 스키부츠처럼 생긴 풀깁스용 신발이 있는데 이거 신으면 잠깐씩 풀고 물수건으로 발도 닦을수 있어서 저는 괜찮았어요. 조금 비싸서 그렇지...

  • 6. 수술은 차후 선택이고
    '14.4.12 10:03 AM (61.101.xxx.160) - 삭제된댓글

    통증 가라앉으면
    발목인대 강화 운동 해보세요.
    http://blog.naver.com/mdyonseient?Redirect=Log&logNo=60204332476

  • 7. 시바
    '14.4.12 11:17 AM (175.193.xxx.1)

    저도 작년에 발목이 아파 다리전문 정형외과가서 검사했더니 오른쪽 인대가 절반이 찢어져있었어요. 몇 년 전에 등산하다 접질른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대수롭지않게 넘겼다 몇 년 뒤 발견한거죠.
    병원에서 수술하라고 했는데 마음이 좀 걸려 다른 병원 두 곳을 더 갔어요. 두 곳에서는 수술 반대. 발목근육강화운동을 해서 주위의 다른 근육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편이 더 낫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병원에서 가르쳐준 방법으로 집에서 틈틈이 운동했더니 통증이 어느날 사라졌어요. 대신 이제 등산같은 무리한 활동은 안하고 굽높은 구두도 안신고 조심하며 살아요. 그래도 수술한 것 보다 나은 선택이라 생각해요

  • 8. 원글이
    '14.4.12 5:30 PM (59.25.xxx.223)

    두달전 다친후 치료받던 정형외과랑 지금 찾아간 정형외과는 다른 곳이예요
    이곳에서는 직접 수술을 하진 않고요
    반드시 해야한다는 건 아니지만 인대 상태로 봐선 하는 쪽이 생활에 더 편하지 않겠냐고
    권유하셨어요
    조심하고 겪한 운동은 안하고 생활반경을 많이 줄이고 살면 그대로 살아도 된다
    그렇지만 그러다보면 인대가 부실한 상태라서 퇴행성관절염이 빨리 올거다
    수술 잘하는 병원 잘 알아보고 해라
    그러더라구요 자기 병원 수입올리기 위해 하라는건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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