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랑블루, 이런 영화 였었군요.

... 조회수 : 2,915
작성일 : 2014-04-12 02:07:18

좀전에 티비에서 해준 그랑블루를 봤는데, 가슴이 콱 막히는 기분이 드는군요.

20대초에 이 영화를 보고 분명 좋아했었는데

그때는 아름다운 푸른 바다라고 생각했었을까요?

귀여운 돌고래들과의 교감이라고 생각했었을까요.

왜 그렇게 가야만 하는지 이해하지 못했었겠죠.

이제 40이 넘어 보는 마지막 장면은 슬프지만 기쁘네요...

그래서 웃었어요.

 

 

 

IP : 125.142.xxx.1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4.12 2:17 AM (1.234.xxx.39)

    지금 남은 느낌 가슴 아프고 슬픈 느낌이었는데... 다시보고 싶군요

  • 2. ..
    '14.4.12 3:24 AM (118.217.xxx.174)

    저도 20대초반에 본것 같으니 비슷한 나이인것 같아요.
    제가 20대에 보면서 느낀 것도 딱 그건데, 저도 지금 다시보면 아마 님처럼 다른 게 느껴지겠죠?
    다시 보고 싶네요.

  • 3. 저도
    '14.4.12 7:52 AM (39.7.xxx.111) - 삭제된댓글

    이번에 감독판으로 다시 봤어요
    초등 5학년 아들이랑 같이 봤는데
    울면서 봤네요
    그 남자 주인공 쟈크의 그 선한 눈빛이
    왜 그리 슬픈지 ᆢ
    쟈크가 나온 다른 영화도 찾아보고 싶더라구요
    오래된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느낌이 들었어요
    20대 제방에 그랑블루 포스터 붙혀 놓고 살았는데
    이제 아들이랑 같이 교감을 하니
    격세지감이 느껴지더라구요 ᆢ

  • 4. 설라
    '14.4.12 8:40 AM (119.67.xxx.171)

    유일하게 비데오까지 샀던영화.
    가슴깊이 먹먹해져 잠시 멍했던....

  • 5. 존왓슨
    '14.4.12 11:55 AM (221.153.xxx.203)

    저도 작년에 감독판으로 개봉할떄 봤는데 예전에 본거랑은 다른 느낌이여서 놀랐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7482 남경필은 왜 지지율 높은거에요? 17 ee 2014/05/08 3,024
377481 재난관리를 '乙'로 보는 예산 편성…'人災형' 참사 되풀이 外 세우실 2014/05/08 669
377480 주택청약 쌩초보 질문입니다. 1 청약 2014/05/08 1,093
377479 "유가족이 아닌 사람은 선전 선동꾼"...서울.. 10 고교교사 2014/05/08 1,322
377478 납 도자기-또 하나의 충격상쇄용 아이템? 16 슈바르츠발트.. 2014/05/08 4,578
377477 [펌]가슴 찡한 사진이어서 퍼왔습니다. 4 ... 2014/05/08 3,349
377476 언딘, 해경이 잘못해 놓고는 언딘을 악의 축으로 몰아서 우리는 .. 13 ..... 2014/05/08 2,503
377475 언제부턴가 보도블럭이 안 보인다 했더니..ㅋ 12 2014/05/08 4,476
377474 6세, 4개월 아이랑 미국 여행 질문... 28 해지온 2014/05/08 3,422
377473 이런 kbs........ 2 뿜뿌링크요 2014/05/08 1,356
377472 그릇때문에 회사에 전화했어요 2 다행 2014/05/08 2,283
377471 (급해요)지금 기자회견후 시청 분향소 가는 거 집회신고 된거 맞.. 4 슬픔보다분노.. 2014/05/08 1,616
377470 광화문 집회하던 감리교 대학생들을 방해하더니 연행했답니다. 3 속보 2014/05/08 1,557
377469 결론적으로 죽을때까지 기다렸다는거네 20 dd 2014/05/08 4,555
377468 박원순 서울시장후보 토론회 한답니다. 11 보고계신가요.. 2014/05/08 1,528
377467 긴급 생중계-어버이날"카네이션을 달지 않겠습니다&quo.. 1 lowsim.. 2014/05/08 1,306
377466 친구 아이가..... 5 gk 2014/05/08 1,818
377465 "내 아들 영정을 장례쇼장에 둘 수 없었다" 6 ... 2014/05/08 2,968
377464 저 사람은 웃고 있다 1 -- 2014/05/08 1,201
377463 靑, 국정 부정여론 급등 ‘고민’ 6 세우실 2014/05/08 1,653
377462 척추측만증이라는데 5 2014/05/08 1,656
377461 이 잡것들아 엄마맘 2014/05/08 680
377460 해경 정보요원..실종자 가족동향 파악,녹음하다 딱걸림 9 살인살인 2014/05/08 1,855
377459 언딘 "에어포켓 있었어도 생존자 구조하기 어려웠다&qu.. 20 ... 2014/05/08 3,527
377458 내 아이가 메이커옷을 안 입어서 못찾으면 어쩌나 사연 그후.... 8 세월호 2014/05/08 3,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