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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에서 비행중 승객이 사망하면 회항하나요?

// 조회수 : 15,240
작성일 : 2014-04-11 21:48:08
제가 그걸 엄려하는 건 아니지만 아래 90되신 어르신이 해외로
움직이는 이야기가 있길래요. 친구 중에 여행가다가 귀가 먹통이 되서 한참 나중에 소리가 들리는 바람에 심장마비로 죽을 뻔 했다고 그러더라구요. 드물겠지만 규정상 사망하고 그런 케이스인 경우 회항하나요? 출산이야 어찌 되었든 분만하면 가겠지만, 사망하면 어떻게
되는지 갑자기 궁금해서요. 생각해보니 너무 무섭긴 하네요.
IP : 110.70.xxx.50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11 9:49 PM (110.70.xxx.50)

    엄려 < 염려로 오타수정합니다.

  • 2. ...
    '14.4.11 9:56 PM (175.112.xxx.171)

    아래 기사보니 따로 법적으로 정해진건 없고
    최종 결정은 기장이 한다고 하네요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9&dirId=90207&docId=192988363&qb=67m...

  • 3. ..
    '14.4.11 9:56 PM (116.123.xxx.73)

    그럴거에요
    근데 비행기 위치따라 다르죠
    도착지 근처면 그냥 갈테고요

  • 4. 전직
    '14.4.11 9:57 PM (211.246.xxx.199)

    위급한 상황이라면 회항하지만 기내에서 사망했을경우 심장마비나 자살등의 경우는 그냥 목적지까지 갑니다 기내에 시신을 담는 백같은것도 있어요

  • 5.
    '14.4.11 9:59 PM (175.210.xxx.10)

    그분글과는 별개로 정보만 드리자면요. 위독하면 회항하지만 사망은 회항하지 않아요. 정말 끔찍한일이지만 제가 다녔던 대형항공사에선 한달에 한 건 정도 벌어지는 흔한일이었답니다. 그러나 사망선고는 여러가지 사인이 있어도 승무원은 할수 없기에 사망(추정)자를 넣는 침낭같은 키트가 있어요. 반드시 얼굴은 내놓아야 합니다. 그리고 갤리에 눕혀서 목적지까지 가지요. 그모습을 본 승무원들은 트라우마에 시달리기도 합니다ㅠ

  • 6. ..
    '14.4.11 10:01 PM (116.121.xxx.197)

    사망(추정)자를 넣는 침낭같은 키트가 있어요. 반드시 얼굴은 내놓아야 합니다. 그리고 갤리에 눕혀서 목적지까지 가지요. 그모습을 본 승무원들은 트라우마에 시달리기도 합니다ㅠ =======상상만으로도 오싹하네요.

  • 7. ...
    '14.4.11 10:02 PM (119.64.xxx.92)

    예전에 비행기에서 쓰러져서 스튜어디스 서빙 준비하는 방(?)에 누워서 간적이 있거든요.
    음식 넣는 냉장고 옆. 간호한다고 옆에 있던 스튜어드 아저씨 말이..
    예전에 비행기에서 어떤 노인이 갑자기 쓰러졌데요. 승객중 의사를 찾아서 갔는데 벌써 사망.
    시신을 그 좌석에 그대로 둘수가 없어서 옮겼는데, 어디로 옮겼냐면 거기가 바로 제가 그때 누워있던
    그 자리 -.-
    냉장고 옆이라 시원(?)하니까 거기에 시신을 옮겨 두고 목적지까지 갔다고 하더라고요.

  • 8. ..
    '14.4.11 10:13 PM (116.121.xxx.197)

    점 세개님이 말씀하신 냉장고 옆 시원한 자리가 갤리 맞네요.

  • 9. 제제
    '14.4.11 10:17 PM (211.234.xxx.15)

    미국에서 한국올때 승객이 기내에서 사망한적이있어요
    방송으로 의사있으시면 나와달라고 해서 의사선생님 급히
    투입되고
    승무원들 산소호흡기 가지고 급히 달려가고 ㅜㅜ
    나중에 방송으로 사망하셨다고 함께 애도하는 시간가지고그랬네요
    일본분이셨는데 원래 지병이있으셨나봐요
    목적지인 한국까지 그냥 왔구요...

  • 10. ㅇㅇ
    '14.4.11 10:26 PM (218.51.xxx.5)

    돌아가신 분 얼굴은 왜 내놔야할까요? 무섭네요T.T

  • 11. 질문이요.
    '14.4.11 10:32 PM (211.202.xxx.240)

    저 위에 댓글 다신 분이 한달에 한 건 정도는 있는 일이라 하셨는데요,
    저희 부모님들이 고혈압 환자, 암환자, 또 한분은 귀가 안좋으시거든요.
    비행기 한번 못타보신 분들이라 해외여행 한번 보내드리고 싶은데 비행이 안전할지 걱정이 되네요.
    대개 사망하신 분들의 지병이라함은 어떤 종류일까요?
    고도가 높아지는 게 혈압환자나 귀가 안좋으신 분들에게 괜찮을지 걱정이 되어
    우문같으면서도 또 걱정이 되어 묻습니다.
    다른 분들, 다들 수술하고 혈압있어도 비행기 잘 타시는 줄은 압니다만,
    비행 중 응급상황이 제가 몰랐을 뿐 아주 드문 일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아시는 분 계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 12. 맙소사
    '14.4.11 10:34 PM (223.62.xxx.118)

    굉장히 드문일인지 알았는데 한달에 한번꼴정도라니. . 거기다 키트까지~좀 놀라운일이에요 처음들어요

  • 13. 흐음..
    '14.4.11 11:05 PM (58.127.xxx.110)

    원글님 친구분은 비행기 안에서 갑자기 청각을 잃은 게 아닌가 해서 그것때문에 깜짝 놀라 심장마비에 걸릴뻔 했다는 얘기가 아닌지요?

    비행기 5시간쯤 탄적있는데 착륙 2,30분전부터 귀속을 뭔가가 찌르는듯이 아파서 미칠뻔한적이 있어요. 기압 차이로 인한 증상이었죠. 저처럼 유독 심한 사람이 있다고 그러네요.

  • 14. 58님
    '14.4.11 11:12 PM (110.70.xxx.50)

    네. 맞아요. 놀라서 죽을 뻔 했다는 거죠. ㅜㅜ

  • 15.
    '14.4.11 11:15 PM (175.210.xxx.10)

    ㄴ질문이요.님 큰걱정 마세요. 대부분 안전히 잘 여행하시니까요. 회사 교육때나 기내사망을 본 동료들 말을 들어보면 무엇보다 심장질환이 제일 큰 이유예요.손쓸새 없이 그렇게 되기쉽구요. 그리고 이코노미증후군 들어보셨죠? 좁은기내에서 수분섭취없이 움직이지 않았을때 의학적인건 잘 모르겠지만 위험할 수도 있다고 했어요. 제 친한친구는 어느 중년의 여자승객이 다리가 엄청 부어 아이스팩해주고 그랬는데 결국 운명을 달리했다 하더라구요.저는 사망은 다행히 보지 못했지만 진짜 천운으로 생사를 왔다갔다 한 승객은 보았는데..다행히 기내에 의사가 탑승해 있었어요. 기내엔 여러가지 의료도구와 약물이 있는데 승무원이 사용할수 있는건 굉장히 제한적이고 의료진이 쓸수 있는게 대부분이거든요. 어느날은 음식알러지가 있는 아이가 있었는데 에피펜이란 응급조치를 했음에도 차도가 없어 저희끼린 회항 하냐마냐 설왕설래하고 있는데 마침 그날의 의사 스무명이 단체로 학회가는 날이었어요. 그아이도 지금 생각하면 운이 매우 좋았죠.

  • 16. ....
    '14.4.11 11:22 PM (175.112.xxx.171)

    질문이요님...

    암환자 있으시면 의사의 여행가능 동의서 제출해야 될수도 있다는데
    한번 알아보세요

  • 17. 답변감사합니다.
    '14.4.11 11:26 PM (211.202.xxx.240)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어르신들 연세가 있으시다보니 이런저런 걱정이 드네요.
    말씀하신 아이는 정말 다행이네요.
    건강할 때는 아무 문제도 아닌 일들이 건강을 잃고나니 모든 게 장벽처럼 느껴집니다.
    비행기 타는 것 조차 걱정이 되니까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

  • 18. 그런데
    '14.4.12 12:44 AM (61.102.xxx.34)

    저는 그글 보면서요.
    기저귀 착용 하셔야 한다고 하셨는데 아시다시피 비행기 화장실 엄청 좁잖아요.
    그럼 만약 기저귀 갈아야 할 상황이 생기면 도대체 어디서 그걸 갈겠다는건지? 그게 걱정 스럽더군요.
    소변이야 어찌어찌 해본다 해도 큰일이라도 보신다면 기내에 있는 모든 사람을 피해자로 만드시겠다는건지 그런 여행은 할수가 없는거 아닌가요?
    그 남편분이 너무 아무 생각 없으신거 같다고 전 생각 했어요.
    건강하실때 진작 모시지 이제와서 치매 걸리신 분이 뭘 아시겠다고 그런 무리한 여행을 강행 하고 싶어 하는지 이해 할수 없더군요.

  • 19. 흑님..
    '14.4.12 11:21 AM (112.151.xxx.81)

    위에 흑님이 쓰신글에 그 아이.. 진짜 천운을 타고 났네요.. 의사로 가득찬 비행기에서 아프다니..^^

  • 20. ....
    '14.4.12 11:38 AM (112.171.xxx.121)

    제발 효도관광은 기력 있으실때 시켜드리던가 가까운곳으로 시켜드리세요. 제친구 스튜어디스 왈, 호주 뉴질랜드로 노인분들 많이 보내드리는데 특히 위험환자분들 많대요. 연세는 많지, 비행시간은 열시간 이상이지...
    태평양 한가운데서 호흡곤란왔다고 세상에 기내에 있는 승객용 인공호흡기를 혼자 다 쓰셨다네요. 사고나면 다른 승객들은 어쩌라고! 간신히 일본인가 와서 내려줄거냐니까 또 괜찮다고해서 서울오다 결국 제주도에서 내렸다는데 그럴경우 기내 기름 다 소비해야해서 몇시간 빙빙돌고 한번 이착륙하는데 몇시간 소요되어서 승객들 고생많이 했다네요. 친구왈, 차라리 기내사망이 손쉽다고..

  • 21. ....
    '14.4.12 11:39 AM (112.171.xxx.121)

    인공호흡기가 아니라 산소호흡기요 ^^;;

  • 22. 윗님 글 말이 안되는듯
    '14.4.12 4:35 PM (110.70.xxx.84)

    서울 제주거리 얼마라고 기름 다 쓴다고 몇시간 빙빙돌아 제주에 착륙했다는지....말이라고 아픈거보다 사망이 손쉽다 헛소리를 ...지부모에게 해보지

  • 23. 납량특집이네욧
    '14.4.12 6:45 PM (175.210.xxx.79)

    시신의 얼굴은 내놔야 한다니....이건 뭔...규율 때문인지요~?
    어차피 영혼은 비행기 밖을 빠져나갔으니 데드바디는 그냥 나무토막과 같은건데,,,ㅠ

    저도 부모님 뵈러 외국 갈때 어떤 젊은이가 호흡곤란 와서 통로에 쓰러졌었어요
    화장실 가려다 그랬는가 뭐 그랬던듯,,,
    건너편에 있던 왠 아저씨가 와이셔츠 단추 풀어주고 맥박 재고 하더니,,금방 괜찮아졌어요
    지금 생각하니,,,이코노미클래스신드롬...그거와 혈압 계통 뭐라는거 같았어요

    와이셔츠 단추를 목까지 잠그지말라고....(좀 비대했거덩요 ㅋ)

    그때 보면서,,,아~의사는 이래서 존경 받는구나 싶었네요 ^^;


    위 110님~위112님 글을 이해 못하신듯,,,기내사망이 처리하기 수월하다는 비교잖아요
    그리고 서울~제주 공중에 뜨있는 시간만도 30분 걸리잖아요?

  • 24. --
    '14.4.12 8:03 PM (118.36.xxx.253)

    110.70님 모르시는 소리 마세요..
    비행기는 급유량을 엄청 세밀하게 계산해서 딱 목적지까지 갈수 있는 정도에서 아~주 약간의 비상시 여유분만을 추가로 급유해요
    엄청난 량의 기름이 소요되는 일이고 비행을 하려면 마냥 기름을 싣고다닐수 없이 비행하기 좋은 무게를 지켜야 해요
    착륙할때도 맘대로 할수 있는게 아니라 중도에 착륙하려면 싣고있던 기름 다 버리고 착륙할수있어요 무게때문에.
    그래서 제주도에 중도 멈출때는 기내에 기름 버리느라고 상공을 빙빙 돌았겠죠
    그리고 또 서울까지 가는 기름 새로 싣느라고 추가 비용 들었겠죠
    서울-제주 그깟거 얼마나 소요되냐고
    그렇게 말할 수가 없는 일이에요

  • 25.
    '14.4.13 7:48 AM (175.223.xxx.87)

    그니까 그 상공을 빙빙 돌시간에 그냥 서울로 왔음 되는거 아닌가요? 이해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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