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교 입학한 아이가 우리학교는 참 좋은거 같다고.....

중학교 조회수 : 2,974
작성일 : 2014-04-11 15:11:05

중학교 입학한 아들아이가 우리학교는 참 좋은거 같다고 말하더라구요.

잔뜩 상기된 얼굴로.....

안그래도 중학교 적응하는거 걱정스러웠는데 정말 다행이다 싶어서 안도하면서 아이가 하는 이야기를 계속 들었어요

점심때 급식에 매일 고기가 나온답니다.

그래서 우리 학교는 너무 좋은거 같다고.......^^

참 .......    귀여워 해야 하는건지.....웃음만 나오더라구요

전 학교가 좋다길래 선생님들이 너무 좋다거나 학업이 즐겁거나 그런줄 알았어요.

천진난폭하고 순진 무식한 울 아들...중간고사 공부는 어떻게 하려고 하는지....

엄마의 걱정은 안중에도 없고 오늘 급식시간에도 즐거웠겠지요.....

IP : 14.47.xxx.7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하
    '14.4.11 3:14 PM (112.152.xxx.82)

    저희딸도 그래요~정말 귀엽죠 ㅎㅎ

  • 2. 원글
    '14.4.11 3:16 PM (121.136.xxx.249)

    ㅎㅎㅎ 초등급식보다 맛없다고 하던데 그나마 고기가 매일 나와 다행인거네요
    애들 참 귀여워요
    생각하는게....^^

  • 3. 별 문제 없고
    '14.4.11 3:21 PM (122.34.xxx.34)

    급식이 맛있으면 좋은 학교 맞네요
    다른거는 신경 쓰이게 하는게 없으니 급식이 제일 큰 관심거리 ...
    대부분 중학생들 다 저정도 더라구요
    교복이 이쁘다 안이쁘다 이게 애들의 중학교 고르는 가장 큰 기준이래요
    설문 조사 해보니 ....애들 마음으로는
    부모는 정말 여러가지 고민하지만

  • 4. ㅋㅋㅋ
    '14.4.11 3:23 PM (115.136.xxx.162)

    정말 아이들은 중학생이되어도 귀엽군요.

  • 5. 급식,,
    '14.4.11 3:43 PM (175.115.xxx.252)

    맛있다는 애들 별로 없는데,,,정말 이쁘네요...

  • 6. 울딸
    '14.4.11 3:54 PM (202.30.xxx.23)

    어제 저녁을 먹는데 중딩딸이
    "오늘은 너무나 우울하고 슬픈 하루였어!"
    남편과 저는 놀래서 "왜?" 물었더니
    "급식에 맛있는게 안나왔어~~~"

    밥 먹으러 학교 간답니다...

  • 7. ...
    '14.4.11 3:56 PM (175.215.xxx.46)

    울딸도 급식에 엄청 맛있는 도너츠 나왔다고 난린데 그 엄청 맛있는 도너츠는 뭘까요

  • 8. 콜비츠
    '14.4.11 4:06 PM (222.101.xxx.65)

    ㅎㅎ 너무 귀엽네요~ 제 딸도 중학생이 되었을 때 저렇게 말할 수 있는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어요^^

  • 9. 귀엽고
    '14.4.11 4:12 PM (121.177.xxx.96)

    사랑스런 아이여요 미소를 짓게 하는 군요

    그런 즐거움으로 학교생활을 버텨 나가는거겠지요

  • 10. 바나나B
    '14.4.11 4:13 PM (183.98.xxx.159)

    아이들에게 급식잘나오면 좋은학교 맞겠네요~ 너무 귀여워요~

  • 11. 중3딸
    '14.4.11 4:15 PM (112.150.xxx.51)

    금요일은 특별식? 나오는날이라 늘 기대에 차서 학교가요.
    급식앱도 있던데요. 그날 메뉴가 뜨더라구요^^

  • 12. ..
    '14.4.11 4:45 PM (220.76.xxx.244)

    좋은학교맞아요
    급식먹는게스트레스일수있거든요

  • 13. 간식
    '14.4.11 4:55 PM (59.20.xxx.156)

    요즘에는 거의 급식에 고기가 나오죠.
    고기가 없는 날이 애들이 제일 실망하는 날이구요.
    골고루 먹어야 하는데 딴건 주던지 말던지
    신경 안쓰고 고기 보는 순간 배식하는
    친구한테 아부 엄청 합니다.
    많이 받을려고...

  • 14. 귀엽네요
    '14.4.11 5:44 PM (106.240.xxx.2)

    학교생활이 재미있으니 급식도 맛나는걸거예요.

  • 15. 이해해요님
    '14.4.12 1:19 AM (178.190.xxx.154)

    어느 고등학교였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3013 50대가 되니까.. 1 .. 20:57:59 111
1713012 백상 송혜교 드레스 4 20:56:18 411
1713011 제주도 해녀 유전자 분석 뉴스 보셨나요? 신기 20:55:19 244
1713010 ???: 내란공범!!! 한덕수 꺼져!! 6 .. 20:51:37 245
1713009 에어컨 청소 언제 하시나요? 3 ㅡㅡ 20:50:52 122
1713008 부산 여행중이시라면 부산 20:49:19 160
1713007 광주 찾은 이준석 "빅텐트 의미 없어...노무현 본받으.. 3 머시라? 20:48:45 370
1713006 대법원장도 직선제로 바꿔야 합니다. 6 이제는 20:48:35 132
1713005 해외 여행시 3 사라장 20:36:07 393
1713004 나르시스트 엄마 9 ㅇㅇ 20:36:01 891
1713003 으슬으슬 춥네요.. 8 .. 20:33:15 1,154
1713002 남편이 식세기에 넣고 주변은 정리안하고. 14 ㄴㅇㅇ 20:32:10 853
1713001 혼자 외동인 애들이 많네요 3 .. 20:30:55 1,114
1713000 백종원, 이번엔 덮죽 .... 8 ..... 20:30:01 1,849
1712999 허위사실 1 . . 20:29:38 291
1712998 부모님 다리가 너무 당기신대요. ㅠㅠ 5 .. 20:29:31 632
1712997 돼지꿈인데 ... 20:28:50 127
1712996 나이를 먹을수록 사람 한가지만보고 열을 판단하게 됨 3 ........ 20:26:49 680
1712995 건조기에 넣은 바지길이가 줄은 바지지 해결가능? 1 줄어든 바지.. 20:21:12 429
1712994 도올 김용옥쌤 이번 영상 최고네요~!! 6 아주그냥 20:19:54 1,082
1712993 절약부부 아내 1 ... 20:16:47 1,475
1712992 어느날 갑자기 통장에 10억 딱 생기면 얼마나 좋을까요? 3 20:16:42 1,001
1712991 근데 한덕수 내란주동자 아니에요? 10 ㅏㅡ 20:16:03 559
1712990 [더쿠]이재명 가짜뉴스 팩트체크 9 ㅇㅇ 20:14:54 569
1712989 백상예술대상 하네요 jtbc2 4 ㅇㅇ 20:11:08 1,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