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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세시, 바람이 부나요.. 책추천받고

책추천감사 조회수 : 6,563
작성일 : 2014-04-10 13:54:44
82에서 추천받은 책은 실패가 거의 없는 듯합니다. 
새벽 세 시, 바람이 부나요 추천받고 
중고서점에 가서 한 권 있길래 어제 읽기 시작했는데 
앉은 자리에서 다 읽어버렸습니다.
오랜만에 말랑말랑한 연애소설 읽고 혼자 얼굴도 붉어지고 했네요..

혹시 사서함110호 도 비슷한 종류인가요? 책 제목만 얼핏 기억하고
다음에 사서 봐야지,, 하고 있어요.

그리고 맨 부커상 수상작 중에 파이 이야기를 재밌게 읽어서
이 수상작들 읽어봐야지 싶어서 목록 저장해 뒀는데요~
혹시 이 중에 읽어보신 책 있으시면 추천 좀 해주심 감사하겠습니다^^
비추하시는 책 말씀해주셔도 감사하겠습니다^^

--------------------------------------------------------------
2013년 엘리너 캐턴의 <루미너리스>
2012년 브링 업 더 바디즈(Bring up the Bodies) - 힐러리 맨텔
2011년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 줄리언 반스
2010년 영국 남자의 문제 - 하워드 제이콥슨
2009년 제 41 맨부커상 수상작_ 힐러리 맨텔 - 울프 홀(Wolf Hall)
2008년 제 40회 맨부커상 수상작_ 아라빈드 아디가 『화이트 타이거』
2007년 제 39회 맨부커상 수상작_ 앤 엔라이트 『개더링』
2006년 제 38회 맨부커상 수상작_ 키란 데사이 『상실의 상속』
2005년 제 37회 맨부커상 수상작_ 존 반빌 『신들은 바다로 떠났다』
2004년 제 36회 맨부커상 수상작_ 앨런 홀링허스트 『The Line of Beauty』
2003년 제 35회 맨부커상 수상작_ DBC 피에르 『버논 갓 리틀』
2002년 제 34회 맨부커상 수상작_ 얀 마텔 『파이 이야기』


IP : 110.47.xxx.218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동진의 빨간책방 추천책 추가...
    '14.4.10 1:58 PM (110.47.xxx.218)

    혹시 이 중에 추천/비추천 책 있으시면...^^;;;; 목록 정리에 갑자기 꽂혀서,, 이동진의 빨간책방 추천책도 목록으로 만들어 봤는데,, 읽어보신 분 강추하시는 책 먼저 알려주심 먼저 사서 보려고요^^

    새벽 세시, 바람이 부나요?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서른, 나는 나에게로 돌아간다
    책읽는 사람들
    소로우의 탐하지 않는 삶
    드레스코드
    사람을 살리는 집
    무엇이 우리의 관계를 조종하는가
    우리는 어떻게 바뀌고 있는가
    아들아, 서른에는 노자를 만나라
    본깨적
    저는 분노 조절이 안 되는 호텔리어입니다
    무진기행
    내 아내와 결혼해 주세요
    데이먼 러니언
    생각의 탄생
    남자의 밥상
    말이 통하지 않는 상대를 움직이는 법
    속죄
    어떻게 시간을 지배할 것인가

  • 2.
    '14.4.10 2:12 PM (203.226.xxx.42)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추천요 글고 저도 저장해요 감사

  • 3. 완전
    '14.4.10 2:56 PM (14.52.xxx.159)

    별다섯개 추천책은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입니다. 최근에 읽었던 책중에 가장 근사한 책입니다. 그 다음은 건지 감자껍질파이클럽 추천해요

  • 4. ..
    '14.4.10 3:04 PM (110.9.xxx.13)

    추천책 읽어볼께요

  • 5. ................
    '14.4.10 3:08 PM (14.52.xxx.211)

    사서함 110호는 모두들 추천하셔서 저도 읽어보았는데요, 저는 정말이지 별로인 책이었어요.
    주인공들의 심리가 그렇게 단순하고 말도 안되게 흘러가는 책은 또 처음이었어요.
    그리고 시기적으로 오래된 책이긴 하지만 여성과 여성복장에 대한 묘사도 참 웃겼고요.
    등장인물들 성격이 다들 너무 단편적이고 대사 또한 너무 오글거려서 다들 왜 추천하시는지 알 수 없는 책이었어요.
    김도우 작가가 남자인가요? 남자들은 정말 대사를 참 희한하게 쓰는 듯 해요.
    (쓰고 찾아보니 여성분이네요. 아...그래도 진짜 그 대사들은 영 아니였어요.)
    평상시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있으면 정말 멀리하고 싶을 것 같아요.
    심장이 쫄깃거리는 연애소설이라는 표현을 쓰신 분들도 계시던데, 저는 심장을 굳게 하는 책이었어요.

  • 6. 책추천감사합니다
    '14.4.10 3:10 PM (110.47.xxx.218)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를 우선 사서 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사고 싶은 책이 너무 많아 한꺼번에 살 수도 없고,, 고민하다 글 올렸는데 이걸 우선 사야겠어요^^

  • 7. 책추천감사합니다
    '14.4.10 3:11 PM (110.47.xxx.218)

    사서함 110호는 비추하시는군요!!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심장을 굳게 하는책 ㅎㅎㅎ 새벽세시,, 이건 심장이 좀 말랑해지실 거예요.... 전 그랬거든요^^

  • 8. 레어초코
    '14.4.10 3:18 PM (125.128.xxx.232)

    새벽 세시.. 저도 우연히 집어들었다가 휘리릭 재밌게 봤었는데요.. ㅎ
    속편도 있어요. '일곱번째 파도'
    전편보다는 덜하지만 볼만했어요.

  • 9. 책추천감사합니다
    '14.4.10 3:39 PM (110.47.xxx.218)

    속편이!!!!! ㅠㅠㅠㅠ 어쩐지 마무리가 속이 답답하다,, 했었어요. 감사합니다^^ 속편 찾아 읽어보겠습니다.

  • 10. ..
    '14.4.10 4:13 PM (14.3.xxx.4)

    속죄 추천합니다

  • 11. 마녀
    '14.4.10 5:00 PM (220.87.xxx.207)

    좋은책 추천 감사합니다.

  • 12. 책추천감사합니다
    '14.4.10 5:01 PM (110.47.xxx.218)

    속죄가 그 영화 원작 소설이죠? 영화 참 아프게 봤는데,, 소설은 또 어떻게 다를지 궁금하네요.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속죄 이렇게 먼저 사서 읽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13. 산정호수
    '14.4.10 8:47 PM (59.9.xxx.94)

    저도 감사합니다

  • 14. 책추천
    '14.4.10 10:48 PM (122.34.xxx.189)

    저도 새벽세시.. 너무나 재밌게 읽어서 반갑네요

  • 15. 건지..
    '14.4.10 11:49 PM (14.37.xxx.146)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이 책 저도 추천하고 싶네요.. 최근에 읽은 49일의 레시피도 좋았구요...

  • 16. 66
    '14.4.11 12:47 AM (121.162.xxx.181)

    좋은책 추천 감사합니다.

  • 17. 동이마미
    '14.4.11 2:00 PM (182.212.xxx.10)

    좋은책 추천 감사합니다.2222

  • 18. 마야
    '14.4.11 4:15 PM (121.135.xxx.45)

    저도 참고할게요

  • 19. 행복
    '14.5.29 1:33 AM (1.238.xxx.94)

    감사^^꼭 읽어볼게요

  • 20. 슈퍼써니
    '14.6.30 10:46 AM (61.98.xxx.87)

    추천한걸 보려고 저장합니다~~

  • 21. ㅎㅎ
    '15.9.2 4:19 PM (218.155.xxx.151)

    감사합니다.

  • 22. 트윙클
    '15.12.29 1:33 PM (210.102.xxx.234)

    새벽세시 요책 저도 괜찮았어요

  • 23. 마를린곤로
    '16.4.23 2:29 PM (220.80.xxx.176)

    서점가는데감사해요

  • 24. 사노라면
    '16.6.22 6:40 AM (122.35.xxx.47)

    책 추천 받아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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