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인데 감기약 안먹고 버티다가 중이염온것같아요.ㅠ
둘째 때는 첫애 봐주신 분이 연수가셔서 다른분께 보는데 이분은 또 왠만하면 참으라고 하시니 참게 되더라구요. 약도 달라고하면 주긴주는데 꾹 참고 정말 심할때만 먹으라고... 첫애때 선배가 처방해서 받았던 기록이 있으니 안된다고는 못하고 주는듯해요. 첫애 받아주셨던분이 소문나서 찾아오는 그런분이었거든요.
암튼 이번에 감기에 걸렸는데 내과에서 받아온 약을 먹었더니 오히려 더 어지럽고 축 쳐저서 약을 안먹었어요. 코막힘이 심해서 귀까지 꽉 막혔는데 기침은 배에 힘이 들어가서 안좋은데 코막힌건 괜찮지않을까해서 며칠째 꽉 막힌 상태로 살았거든요. 누런코나오면 항생제 받으러 오라고했는데 이제 애기는 다 커서 괜찮다지만 그래도 항생제 많이 먹기 싫고해서 참았는데 갑자기 귀가 너무 아프네요. 자야되는데 귀가 너무 아프고 먹먹해서 잠도 못자고 있어요. 중이염인것같은데 병원가면 항생제 주겠죠? 그냥 코막혔을때 먹을걸 괜히 참다가 고생만 하고 어쩌면 약도 더 많이 먹어야되게 생겼네요.
1. 돌돌엄마
'14.4.10 12:38 AM (112.153.xxx.60)막달엔 약 먹고라도 감기 빨리 나아야해요~~ 애낳을 때 감기걸려서 골골대면 힘도 못주고 회복할 때도 죽겠고;;; 애낳고 젖먹여야되는데 그때 또 감기약 먹고.. 윽
2. 아아
'14.4.10 12:49 AM (183.96.xxx.174)그러게요. 첫째 때는 감기는 아니고 비염땜에 코가 꽉 막혀서 힘줄때 고생했어요. 호흡이 안되니까 산소호흡기꼈는데 그것도 죽을맛이었구요. 약 잘 챙겨먹고 빨리 떨어트려야겠네요. 흑흑 임신기간도 힘들긴했지만 막달되니 진통의 공포가....
3. 돌돌엄마
'14.4.10 1:23 AM (112.153.xxx.60)전 애 둘 다 감기걸려서 ㅠㅠㅠㅠ
첫째땐 진통하다가 수술했는데 진통 때도 죽을맛이었고 수술후에 자꾸 기침나오니까 수술부위 통증이 ㅠㅠ4. 첫번 째 분도 두번쨰분도
'14.4.10 1:36 AM (76.229.xxx.86)다 맞는 처방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첫애때는
커피도, 역류성식도염, 감기약: 임신중 먹을 수 있는 식도염약과 감기약이 있고요 먹으면 안되는 종류가 있는데 피해서 처방해주신 것 같애요. 커피는 약전에 찾아보면 태아에게 해가 간다는 보고가 없다고 하는데 양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 싶어요.
"이분은 또 왠만하면 참으라고 하시니 참게 되더라구요. 약도 달라고하면 주긴주는데 꾹 참고 정말 심할때만 먹으라고... " >>이게 교과서적으로는 정석입니다.
암튼 이번에 감기에 걸렸는데 내과에서 받아온 약을 먹었더니 오히려 더 어지럽고 축 쳐저서 약을 안먹었어요.
>>임신 중 안전한 알러지약의 하나인 것 같은데 부작용이 바로 졸린 거에요. 하지만 알러지약들 중에 임상경험이 많은 약중의 하나에요.
코막힘이 심해서 귀까지 꽉 막혔는데 기침은 배에 힘이 들어가서 안좋은데 코막힌건 괜찮지않을까해서 며칠째 꽉 막힌 상태로 살았거든요. 누런코나오면 항생제 받으러 오라고했는데 이제 애기는 다 커서 괜찮다지만 그래도 항생제 많이 먹기 싫고해서 참았는데 갑자기 귀가 너무 아프네요. 자야되는데 귀가 너무 아프고 먹먹해서 잠도 못자고 있어요. 중이염인것같은데 병원가면 항생제 주겠죠? 그냥 코막혔을때 먹을걸 괜히 참다가 고생만 하고 어쩌면 약도 더 많이 먹어야되게 생겼네요.
>>진단 받아보셔야할 것 같애요.5. ...
'14.4.10 9:15 AM (125.132.xxx.223)감기약 먹어도 올 중이염은 옵니다.
항생제는 임신중 쓸수있는 비교적 안전한 약중 하나이고요.
거기다 36주면 더더욱 큰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약먹고 졸리다고 해서 독한 약은 아닙니다.
결론은 맘편히먹고 중이염 치료받으시라는 겁니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370998 | 추락 무인항공기 정체가 3 | ... | 2014/04/11 | 1,421 |
| 370997 | 뚝배기 그릇 열가하면 뭔가 나와요 2 | ㅇ | 2014/04/11 | 1,444 |
| 370996 | 이거 스미싱 맞죠? 2 | 조심 | 2014/04/11 | 976 |
| 370995 | 운전연습용으로 RV차량도 괜찬을까요? 3 | 꼬리곰탕 | 2014/04/11 | 1,018 |
| 370994 | 지금 야식이 느무느무 땡기는데유~~ 3 | ........ | 2014/04/11 | 969 |
| 370993 | 소다 240 사쥬 신어요. 1 | 캠퍼 사이즈.. | 2014/04/11 | 817 |
| 370992 | '보이스피싱 마의1분'..농협 137억 회수 1 | 샬랄라 | 2014/04/11 | 1,323 |
| 370991 | 이정도 생활이면 한 달 생활비를 대략 얼마나 잡아야 할까요? 11 | fdhdhf.. | 2014/04/11 | 4,238 |
| 370990 | 아이친구엄마가 부러울 뿐이인데... 4 | 맘 | 2014/04/11 | 3,247 |
| 370989 | 야식과의 전쟁에서 승리하신 분 ㅜㅜ 7 | 용사님을 찾.. | 2014/04/11 | 1,850 |
| 370988 | 양재 코스트코에 지금 자외선차단 마스크 판매하는가요? 2 | ........ | 2014/04/11 | 966 |
| 370987 | 혹시 보신 분 계신가요? | 해 | 2014/04/11 | 510 |
| 370986 | 교정후 얼굴변화있었나요? 6 | ㅠㅠ | 2014/04/11 | 4,815 |
| 370985 | 출산//정말 좋아하는 건 아니고 그냥 호감 있고 매사 무난한 남.. 2 | 사랑타령 | 2014/04/11 | 1,185 |
| 370984 | 저도 당첨되었어요! 1 | ㅇ | 2014/04/11 | 1,698 |
| 370983 | 동생 아이 돌보기 어떨지? 13 | 동생 | 2014/04/11 | 1,845 |
| 370982 | 흠.. 허접이 쓰는 판결의 프로세스 with 계모 사건 6 | 루나틱 | 2014/04/11 | 884 |
| 370981 | 3년된 딤채 고장나서수리불가인 경우 5 | 앨리스 | 2014/04/11 | 3,869 |
| 370980 | 목구멍안쪽이 부은것같은 느낌ㅜㅜ단순 감기일까요? 1 | 아이고 | 2014/04/11 | 2,134 |
| 370979 | 방송국 견학 1 | 마r씨 | 2014/04/11 | 745 |
| 370978 | 강아지 보험도 생겼네요~ㅋ 2 | 찐순이 | 2014/04/11 | 2,064 |
| 370977 | 밀회 6화에서 김희애가 웃는 장면 2 | 궁금해요 | 2014/04/11 | 3,614 |
| 370976 | 도라지청 구입 하실 분들은 3 | 정보 | 2014/04/11 | 2,491 |
| 370975 | 日도 아닌 한국에서.."위안부, 자발적 성매매".. 6 | 샬랄라 | 2014/04/11 | 1,188 |
| 370974 | 무아음악감상실 기억나세요? 16 | 남포동 | 2014/04/11 | 2,63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