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걱정많은 엄마

미확인물체 조회수 : 1,261
작성일 : 2014-04-09 23:11:31
안녕하세요 초등학교 입학한 남자아이엄마입니다
말수없고 내성적이 아이키우다보니 자꾸 걱정만 많아집니다
외동아이이며 직장맘이라 할머니가 계속 같이 계셨습니다
입학초부터 학교가기 싫다고 아침마다 울고...거의 한달이 지나 울음은 덜하나 여전히 밤만되면 학교가기 싫다는 아이..
3월초에 눈깜빡거리더니 지금 또 깜빡이네요
정말 안쓰럽습니다 대안학교등을 알아봐야하나 생각도 들구요
등교길에 같은반 친구가 다가와도 다른쪽으로 피해버리는 아이... 한참지나 왜그랬느냐 물어보니 할 말이 없다네요
아이가 참 말이 없습니다
학교가서 한두마디라도 하고올지..
친구들과 얘기가 서로 주거니받거니가 안되는것같아요
이런부분을 제가 어찌 해주지도 못하면서 걱정만 걱정만..
말수없는 아이라고 생각하고 말아야할지 사회성치료같은걸 해봐야할지...고민입니다
까불까불하고 장난쳐서 선생님께 혼나는 그러면 좋겠다는....바람입니다
IP : 180.230.xxx.8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확인물체
    '14.4.9 11:27 PM (180.230.xxx.86)

    덧붙이면 제가 바라는 바는, 어떻게하면 환하게 자신있게 웃는 아이를 볼수있을까...그거랍니다

  • 2. ...
    '14.4.9 11:37 PM (1.229.xxx.31)

    아이와 취향, 성향이 비슷한 친구를 사귀게 해주는게 좋은 방법인것 같아요
    그렇게 한명씩 친해지다보면 학교도 좀 수월하게 다니지 않을까요?
    잘맞는 친구 찾기가 쉽진 않겠지만
    상담하는날 담임샘께 여쭤보시면 누구랑 잘 어울릴수 있을것같다고 조언해주실거예요~
    아이들 성향은 담임쌤이 두루 잘 알고 계시니까요~

  • 3.
    '14.4.10 12:25 AM (61.73.xxx.148)

    말수없고 숫기없는거야 문제가 안되는데, 친구가 다가와도 피한다는게 좀 맘에 걸려요.
    저는 비슷한 경우로 5세아이 놀이치료하고 있는 엄마에요.
    소아정신과 상담 한번 받아보시는것도 생각해보세요.
    저는 상담과 치료이후로 아이 교육관이 완전 바뀌었어요.애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6805 지방 선거도 중앙선관위에서 집계하지 않나요? 2 창조선거 2014/05/05 948
376804 언딘과 독점해야하는 이유? 5 언딘독점 2014/05/05 1,765
376803 차라리 천재지변이라면 11 ㄴㄴ 2014/05/05 2,148
376802 박 씨 팽목항 방문 영상이래요 7 범인 2014/05/05 2,823
376801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는 15일 이후 개최는 피해자 가족 의견 9 국회통신 2014/05/05 1,269
376800 묻는다. 새누리에서 담번 대선후보는 누구로? 26 탱자에게 2014/05/05 3,106
376799 韓 세월호와 美 토네이도, 대처하는 대통령 처세술 4 광팔아 2014/05/05 1,374
376798 대통령인지 부녀회장인지 당최 알 수가 없네요 24 @@ 2014/05/05 4,907
376797 경험있으신 분들 계신가요? 3 궁금맘 2014/05/05 1,102
376796 분란소문에 냉정합시다 선거때잖아요.. 2 시국이 2014/05/05 855
376795 기자단 떠난 이종인대표 찾아온 해군소장(부장),이춘재 해경국장 17 다이빙벨 철.. 2014/05/05 11,190
376794 천주교 목걸이 4 천죽교 2014/05/05 2,547
376793 지금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상상나라에 있는 유빈인지 유민인지 어머.. 5 꼭보세요 2014/05/05 3,061
376792 정미홍 단체소송하죠. 35 분노 2014/05/05 3,413
376791 미국 친구의 말 8 양심이있다면.. 2014/05/05 4,032
376790 새누리가 두개나 되는건가요? 14 지금 2014/05/05 1,738
376789 유가족 '특검 촉구' 서명운동 돌입 2 참맛 2014/05/05 1,074
376788 전원구조 오보에 대해 왜 수사 안할까요? 7 이상타 2014/05/05 1,465
376787 뉴스타파 -토욜.일욜. 오늘까지 계속 영상 올려주네요.함께봐요 1 고맙습니다 2014/05/05 1,073
376786 단원고 페북~ 격려부탁요^^ 3 with(노.. 2014/05/05 1,902
376785 미국 6대 도시 무책임정권 퇴진 추모집회 4 교포님들께 .. 2014/05/05 1,328
376784 소설은 그냥 공책에 쓰시면 안될까요 5 샬랄라 2014/05/05 1,411
376783 오바마가 푸어 프레지던트 박...이라고 한거요. 75 영어잘하시는.. 2014/05/05 19,973
376782 박씨 어린이날 행사 취소 핑계도 가지가지... 10 글쎄요 2014/05/05 4,633
376781 천안함프로젝트 보기를 제안합니다 43 홍이 2014/05/05 2,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