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오래된 패브릭쇼파가 비염에 정말 안좋을까요

비염 조회수 : 2,689
작성일 : 2014-04-09 16:13:14
좁은 집 좁은 거실 때문에 전전 긍긍이예요.
그래서 3인용이긴 하지만 거의 4인용 만큼의 덩치를 자랑하는 천쇼파가 있는데 이 녀석을 막상 처분하자니 고민이네요..밑바닥도 해지고 다리도 한쪽 깨지고 이젠 털썩 앉으면 쿠션이 좀 꺼져서 나무.프래임이 살짝 느껴지지만 6년 정이 들고 해서요..사실 방석 부분 말고는 세탁이 안되는 거라 위생상태는 상상하고 싶지 않네요..흑흑.
그래도 백화점에서 나름 꽤 주고 산거라서 아깝기도 하고
제가 좀처럼 뭘 못버려요. 그렇다고 중고로 팔 상태는 전혀 아니예요..그런데 이번에 큰아이가 계속 비염으로 고생을 해서 인터넷 찾아보니 천쇼파가 않좋다고 하네요.
저한테 비염에 안좋으니 갈등하지 말고 얼른 버리라고 얘기해주세요.
버리면 그자리에 저를 위한 예쁜 테이블 하나 놓으려구요..
에고 한심이...
IP : 218.55.xxx.16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4.9 4:15 PM (218.55.xxx.169)

    저희집에는 티비가 없어요. 그래서 거실 쇼파는 제 낮잠용이거나 제가 앉아 책보는 정도예요

  • 2. 당연히
    '14.4.9 4:17 PM (1.225.xxx.38)

    당연히 안 좋죠. 몇 년째 제대로 세탁도 못 하고 썼으면 그 안에 쌓인 먼지며.. 진드기도 있을 거예요.
    진드기가 비염에 얼마나 안 좋은지 아시죠.

  • 3. ..
    '14.4.9 4:32 PM (211.177.xxx.114)

    거기에 먼지가 얼마나 많은대요~~~~저두 아깝지만 애들이 아토피 비염이라 버려버렸네요~~~~

  • 4. ..
    '14.4.9 4:58 PM (116.123.xxx.73)

    그 정도면 빨리 버리세요
    요즘 작고 이쁜 가죽소파도 많아요

  • 5. ..........
    '14.4.9 8:20 PM (211.35.xxx.21)

    제가 이는 분의 아는분이 쇼파쪽 일하시는데

    쇼파는 절대 패브릭하는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 6. 댓글
    '14.4.10 9:43 AM (218.55.xxx.169)

    달아주신 님들의 귀한 조언으로 쇼파 퇴출하기로 결정했어요..결정장애 저에게 힘실어주셔서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332 피겨 이해인선수 ??? 19:47:33 24
1772331 지방에서 살면서 부동산 차익실현 하나도 못하신 분 1 모른다짜증 19:43:45 110
1772330 담석증 수술 없이 1 ,,, 19:41:20 85
1772329 은행인증 프로그램 또 말썽이네요 1 3333 19:36:57 147
1772328 솔로 중에 젤 행복해보이는 송은이 김숙 5 .. 19:34:05 475
1772327 전업주부 하는일 없다고 해도 없으니 큰일 나네요. 13 전업주부 19:33:40 603
1772326 아이없는 전업 지인 부럽네요 8 새삼 19:32:16 596
1772325 남편 출장가는날은 진정한 자유인이 되는 날 1 호호 19:31:35 125
1772324 70대 아빠랑 여행하다 기분만 상했어요 19:28:25 550
1772323 무기력한 부잣집 도련님들이 유독 꼬여요 3 19:25:48 600
1772322 이재명 정부 상속세 개편은 없던일 된건가요? 4 궁금 19:25:36 224
1772321 옛날에 직장동료가 금빛 악세사리를 좋아해서 2 .. 19:24:36 466
1772320 남매 싸움 크면 나아지나요? 4 .. 19:21:54 277
1772319 호주에서 약대가 3년이라니 1 호젆 19:20:32 406
1772318 천주교신자분들~십자가의 길 1 ........ 19:17:48 201
1772317 PPT프로그램 다들 구독하시나요? 3 ㅇㅇ 19:11:17 310
1772316 편의점알바 50대 중반 8 알바 19:10:38 1,113
1772315 트럭에서 볶아주는 땅콩을 샀는데 8 .... 19:10:04 1,039
1772314 제발제발 기를 모아주세요 11 ㄷㄱㄷㄱ 19:09:37 839
1772313 전 그냥 기업의 작은 부품 소시민으로 사는게 너무 만족스러워요 5 19:08:33 439
1772312 도와주세요 11 제발 19:04:09 716
1772311 오늘 마소 팔아서 엔비디아랑 구글 사는거 어떨까요? 2 미국주식 19:00:51 802
1772310 바지랑 스카프 사고싶습니다. 2 휘뚜루마뚜루.. 18:59:33 463
1772309 하루만에 27도에서 영하1도로 미국 ㅇㅇ 18:54:26 1,197
1772308 3000억 유산 독식한 오빠… "의식불명 아빠 인감으로.. 8 ... 18:52:45 2,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