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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교육부, 초등 1학년도 8교시 추진?

샬랄라 조회수 : 3,382
작성일 : 2014-04-08 23:57:48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978425



주차하는 법은 이제 배우셨나요?
IP : 121.124.xxx.14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4.9 12:01 AM (223.62.xxx.40)

    헉!!!!

  • 2.
    '14.4.9 12:07 AM (39.115.xxx.19)

    아이들 키운지 좀 됐는데 올해 유치원수업이 초등학교1학년수업처럼 꼼짝않고 앉아서 한시간씩 하루 5시간 수업받는건가요?
    진짜 '헉'소리가 절로 나오는군요.
    그러니까 만 3살부터 만5살아이들이 저런 수업을 군말없이 잘받고있나요?
    유치원관계자분들이 댓글좀 달아주세요.
    도대체 저렇게 하는 이유가 뭔가요?
    맞벌이 아이들은 학교에서 밤10시까지 책임진다고 했던 공약때문에 그런건가요?
    돌봄 교실도 물론 시행 첫해이긴하지만 준비없이 강행해서 아이들이 힘들담서요.
    초등1학년때 3월엔 학교적응기간이라고 등교도 늦게하고 점심먹고 바로 보내고 그러던데 그런 1학년들 데리고 몇교시요?
    저 연구발표한 사람 얼굴 좀 봅시다.

  • 3. 테라
    '14.4.9 12:17 AM (116.37.xxx.138)

    유치원 5시간동안 꼼짝않고 앉아있다니요.참나...유치원은 수업이랄게 별로 없어요. 자유영역활동 바깥놀이 점심시간 오전간식시간 이야기나누기 뭐 이런식이랍니다. 정규수업시간 늘이는건 반대하면서 종일제 특성화는 왜 반대안하시는지...
    선생님들의 이기심이라고 봅니다. 그저 자신들이 하는 수업시간이 더 느는게 싫을뿐인거지요.

  • 4. 테라
    '14.4.9 12:20 AM (116.37.xxx.138)

    종일제 특성화는 따로 외부강사초빙해서 수익자부담으로 비용은 학부모가 지불하고 본인들이 수업하는게 아니거든요. 나라에서 하자는건 종일제 특성화 싹 없애고 수업시간을 대신 늘이자는 거였습니다.

  • 5.
    '14.4.9 12:45 AM (39.115.xxx.19)

    그러니까 저도 제아이들 키울땐 유치원교육이라는거나 그시절에 아이들 문화센터나 다른 수업들 듣는건 시간이 20분안쪽이 고작이었어요.
    유치원수업도 주로 놀이로서 학습에 접근했던것같은데 저 기사읽다보니 올해 뭔가 수업시간이 바뀌었던것같고 내용도 다른것같아서 이해가 안되서 질문했던겨였어요.
    종일제특성화가 뭔지는 몰라도 저희아이들 다녔던곳은 오르다니 과학이니 체육이니 해서 한달 비용이 5만원이내였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때도 그렇고 다시 늦둥이 태어나도 저런 비용이라면 괜찮을것같은데요?

  • 6.
    '14.4.9 12:48 AM (39.115.xxx.19)

    20분이라는건 아이들 집중도가 그또래들에선 저것보다도 더 짧다고 들었었는데 아뭏든 어디든 간에 인원을 늘려주진않고 수업시간을 늘려서 하라는건 좀 이해가 안되네요.

  • 7. 지렁이
    '14.4.9 1:13 AM (211.111.xxx.14)

    전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우리나라가 사교육이 이렇게 된것이 학교가 너무 일찍 끝나서 그런거 같거든요
    동서양을 막론하고 초등학교가 우리나라처럼 일찍끝나는 나라는 없어요
    새로 바뀐 통합교과서를 제대로 교육시키려면 수업일 수가 늘어나서 책도 많이 읽히고 토론하고 발표하는 수업형태로 바뀌려면 시간이 늘어나야 해요

    시간이 늘어나면 방과후로 나갔던 수업도 필수가 되고
    체육 기타 예체능교육 컴퓨터교육등도 필수 교육이 될 것 같아요

  • 8. 아예
    '14.4.9 1:21 AM (221.147.xxx.88)

    대학까지 먹여주고 입혀주고
    키워줬으면 좋겠어요. ㅎㅎ

  • 9. ...
    '14.4.9 3:29 AM (112.155.xxx.72)

    애들을 괴물로 만들겠다고 작정을 했군요.

  • 10. 이 광기의
    '14.4.9 4:14 AM (211.194.xxx.54)

    출발점이 어디일까요. 어린이들이 성인이 됐을 땐 명실상부하게 이 나라는 거대한 정신병동이 되겠죠.

  • 11. ...
    '14.4.9 5:28 AM (82.35.xxx.201)

    8교시란 시수가 잘못 산출되었을 뿐, 유치원 끝나는 시간이랑 비슷하게 맞춘다는 얘긴 너무나 맞는 얘긴데요. 초등학교가 유치원보다 빨리 끝나는 건 문제가 많은 게 사실이죠. 영국의 경우 만 4세 아이들 초등학교 입학해서 세시 반에 끝나요. 물론 교육과정이 너서리와 초등학교의 중간 단계죠. 보조 교사도 있고요. 교육과정 아이들 발달단계에 맞게 개선하고, 예산, 시설, 인력 확보해서 당연히 그렇게 해야 한다고 봅니다. 유치원처럼 다섯시간 맞춘다고 8교시까지 안나와요. 시수 잘못 산출한 사람도 문제지만, 가리키는 달은 안보고 손가락만 보고 비판하는 것도 아닌 것 같아요.

  • 12. 수업시수늘리려면
    '14.4.9 5:36 AM (122.36.xxx.73)

    교실안에서 좀 자유롭게 움직일수있는 미국수업정도는 되어야하지않나요.가만히 앉아서 선생님수업만 8교시듣게하는건 지옥일듯.

  • 13. ...
    '14.4.9 5:50 AM (82.35.xxx.201)

    덧붙여 수업이라고 하면 책상앞에 똑바로 앉아 배우는 걸 연상하시는 분들도 더러 계시는데 초등학교 1, 2학년 또래의 아이들이라면 좀 더 유연한 형태의 수업이 가능할 거에요. 예를 들어 유치원처럼 아늑한 공간을 만들어서 아이들이 집에서처럼 편하게 바닥에 앉거나, 낮은 탁자에 둘러앉아 책 읽고 그림 그릴 수 있게 해주는 것도 새로운 형태의 수업이 될 수 있겠죠.

    또 영국의 예를 들면 전교생이 한타임 모두 운동장에 뛰어나와 교사감독 아래 마음껏 놀아요. 플레이타임이라고 하는 데 이건 체육하곤 또 별도의 시간이에요. 이런 식으로 얼마든지 아이들에게 '학습노동' 없이 학교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어요.

    저 연구결과대로만 된다면 아이들 포함하여 모두에게 좋은 일 아닌가요. 사교육 관계자와 아이들과 함께 있는 시간 늘어나는 거 싫어하는 일부 초등학교 교사들 제외하고요.

    학교에 있는 시간을 좀 늘려보자는 건데, '8'교시라는 잘못 산출된 시수, '수업'이라는 부담스러운 이미지의 단어에 가려져 연구의 취지가 잘못 이해된 것 같은 안타까움에 댓글 보탭니다.

  • 14. ,...
    '14.4.9 6:07 AM (175.209.xxx.133)

    사실 제도는 제대로 가고 있는게 맞죠
    다만 저 제도의 취지에 안맞는 선생님들이 너무 많다는게 혀실
    초1 남자애들을 교실에서 꼼짝못하고 앉아만 있게 하는 못된 선생님들이 너무 많아요

  • 15. ..
    '14.4.9 7:35 AM (1.232.xxx.12) - 삭제된댓글

    말이 8교시이지,
    유치원 끝나는 시간과 비슷하게 조정하면 오후 2시이고,
    보통 8시 40분 등교니 학교에 있는 시간이 320분, 이를 40분으로 계산하니 8교시가 나온다는거 아닌가요?
    초 6도 6교시밖에 없는데 초 1을 실제 8교시를 하겠어요?
    기사를 완전 잘못 썼네요.

    저도 초1,2 의 경우 너무 일찍 끝난다는데 동의합니다.
    보통 밥먹고 12시 40-1시 사이에 끝나는데 일찍 끝나는게 사실이죠.

  • 16. 어휴
    '14.4.9 7:44 AM (118.42.xxx.125)

    유치원하곤 다르죠 유치원은 바닥에 앉아서 뒹굴기도하면서 좀 자유롭고 프로그램도 더 다양하잖아요? 산책 뮤지컬 요리 체험학습.. 학교는 말그대로 교육위주인데 8교시까지라니 애들이 불쌍하네요. 이제겨우 1학년인데.. 3교시만돼도 집중력떨어지고 그래요. 무슨 보육기관도 아니고..

  • 17. 어휴
    '14.4.9 7:45 AM (118.42.xxx.125)

    너무 일찍 끝난다싶으면 방과후 있잖아요? 방과후교실 보내면 되지요.

  • 18. phrena
    '14.4.9 8:32 AM (122.34.xxx.218)

    윗 댓글 중... 이렇게 일찍 하교하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다니요~?

    독일에선 고딩도 2시 이전에 다들 집으로 돌아온답니다.. ;;

    둘째 아기 44개월인데.. 올봄 유치원 알아보다...
    아예 정규 수업이 4시까지로 바뀌고 부모부담금이 30만원이라고 해서
    유치원 다 포기했어요..

    -- 무상보육 정책 전혀 없던 첫아이 때처럼 그냥 집에서 놀다가
    초등 입학시키게 될 듯 해요... ;;

    직장맘들이야 어쩔 수 없다지만.,
    전업주부들도 일찍 아이가 하원, 하교하는 걸 그토록 싫어하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유치원 측에서... 엄마들이 이구동성으로
    다양한 방과후 수업으로 아이들을 원에 좀 오래 잡아두라..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의무적으로 4시까지 수업 연장이 되었다고... )

    황당한 나라, 황당한 문화입니다

  • 19. 저는 찬성
    '14.4.9 10:13 AM (113.199.xxx.146) - 삭제된댓글

    수업 중간중간에 창체를 더 활성화 했으면 좋겠어요
    지금도 중간 놀이라고 해서
    수업중 운동장 나가 놀다 들어오고요

    햇빛을 못보는 애들 해라도 실컷 보고 자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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