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시댁 남편만 보내고 전 안갔는데

ㅋㅋ 조회수 : 2,954
작성일 : 2014-04-08 18:13:14
시댁 걸어서 30분 거립니다 차로가긴 좀 뭣하고...
아주버님이 그냥 놀러 시댁에 오셨는데 남편만 보내고 전 안갔네요 ㅠㅎㅎㅎㅎ
넷이 오붓하게~~결혼전처럼 넷이서 사이좋게 밥먹으라고~~
아주버님이랑 사이가 안좋은건 아닌데 
형님이랑 조카들도 안오고...아주버님 있다고 내가 가서 뭐 딱히 용건도 없고...
서로 친밀한 그런 관계는 아니니까-ㅅ-;
뭔가 마음이 편하면서 편치 않네요 ㅎㅎ
IP : 175.212.xxx.22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8 6:15 PM (116.123.xxx.73)

    친정도 혼자 자주 가는대요 뭐

  • 2. 그러게요
    '14.4.8 6:18 PM (175.212.xxx.220)

    남편에게 가까이 살면 신경안써도 될거 신경써야하고
    안봐도 될 꼴 보게되고 괜히 정좋다가도 정떨어질수 있다고...
    큰 일이나 예의에 엄청 어긋나는거 아니면 서로 사소한거에 신경쓰고 얽매이게 하지 말자고
    제가 먼저 말하고 제가 알아서 행동하고 있는데
    오히려 처음엔 그게 잘 되더니 결혼 5년차 되니까 괜히 소심해졌어요
    결혼초엔 대담했는데 이젠 자꾸 신경쓰이네요
    왜이러는지 모르겠어요 ㅎㅎㅎ

  • 3. ...
    '14.4.8 8:09 PM (49.1.xxx.112)

    서로 각자 집에 혼자가면 편하죠..정없어 보일까요??

  • 4. 디토
    '14.4.8 9:14 PM (39.112.xxx.28) - 삭제된댓글

    저는. 평소에는 한 달 평균 두 번 이상씩 시댁 방문하다가 지난 3월 달은 몸이 좀 안좋아서 거의 한 달은 시댁방문 안했어요 중간에 남편 혼자 한번 갔고. 지난 주에 근 한 달만에 시댁방문했다가 시어머님께 저 폐쇄적이라는 말 들었어요 ㅋㅋㅋ

  • 5. 주말마다
    '14.4.9 8:23 AM (14.32.xxx.157)

    남편과 아주버님 둘이서만 시집에 갑니다.
    미혼시절처럼 어머님이 해주는밥 먹고 오든지, 외식해요. 사실 거의 외식이죠.
    형님과 전 집에서 아이들 돌보고요. 애들이 어릴땐 부지런히 같이 다녔는데.
    중,고등학생들이다보니 학원 그리고 숙제 때문에 엄마와 아이들은 집에 있게되요. 넘 편해요.
    가끔은 남편 혼자 시집에 가고 전 아이들 데리고 친정에 놀러가기도해요.
    각자 집 알아서 가는게 편하고 좋다고 생각해요.
    명절, 생신등 특별한 날에만 온가족 다~ 시집에 가고, 나머지 주말들은 남편 혼자 부지런히 다녀옵니다.
    뭐 그리 매 주말마다 부모님한테 가는지 좀 이해가 안가요.
    저도 시어머니되면 주말마다 아들 얼굴 보고 싶어하게 될까요?

  • 6. 저도요
    '14.4.9 9:30 AM (211.36.xxx.9)

    걸어서 10분거리 살아요
    처음엔 고모님이든 누구든 친척분 올때 마다 건너오라고 불러대는 통에 짜증났었는데요
    가까이 산지 이제 7년쯤되니 주말엔 초딩애랑 남편만 보내고 전 정말 명절, 제사때만 가게 되었어요
    편해요 오랜만에 어머니 뵈면 반갑고요
    점점 딸래미도 가기 싫어하고 중딩되면 남편 혼자 가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379 미국에서 좋은 직업 중 하나 …. 11:40:19 61
1773378 열무김치를 지져먹어도 맛있나요 3 땅지 11:38:58 29
1773377 초콜렛 샀는데 유통기한이 일주일 뒤 인데요 1 어쩌까나 11:32:26 86
1773376 스벅 리저브 라떼 돈 아깝네요 1 ㅇㅇ 11:29:24 356
1773375 82 왜이렇게 속터지는 소리하는 사람이 많아진거 같죠? 1 11:29:14 227
1773374 요즘 남자 대학생 선물고민 2 트렌드 11:28:58 93
1773373 현대카드 간식 뽑기 또해요 4 카드 11:26:43 255
1773372 복지혜택 정작 받아야 할 사람은 못받네요 불공정 11:26:09 121
1773371 수능 가채점 안하는 아이 2 어렵네 11:23:07 277
1773370 미인도 종류가 여럿이드만요 3 ㅎㄹㅇㅇ 11:22:42 289
1773369 어젯밤에 질출혈이 조금 비쳤는데요 1 65년생 11:15:53 212
1773368 현대 즉당 11:13:27 119
1773367 제일 힘든 알바가 편의점이라네요 16 ... 11:07:20 1,594
1773366 노량진 수산시장 다녀갑니다 1 즐겁게 11:05:13 268
1773365 건대 논술 시간동안 기다릴만한 곳, 알려주세요 5 사강 11:02:37 273
1773364 알탕 씻어야 하나요? 2 peacef.. 11:02:27 192
1773363 아이는 노력했는데 속상해요 7 수능 10:58:46 795
1773362 요즘 20~40대 소비의 트렌드가 변했어요 12 써봐요 10:55:13 1,461
1773361 진상과 꼰대를 지칭하는 영어 단어 ㅋㅋ 9 ooo 10:50:55 788
1773360 피부과를 얼마나 다녀야 예뻐지나요? 3 ..... 10:48:59 620
1773359 AI 수능문제 풀어보니 GPT 1등급 진입했지만…"4년.. 3 10:42:41 825
1773358 대출막으니 월세가 뛸수밖에요 12 ... 10:38:29 703
1773357 나홀로 오늘 어디를 갈까요 8 여행자 10:35:56 733
1773356 최근 드라마 가운데 가장 흥미진진한 인물 등장!!! 10 ... 10:32:47 948
1773355 요즘 2030 입는 옷이 싼 옷이 아니에요 13 10:30:36 1,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