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같이 점심을 먹으면 가끔 제가 돈을 걷어요.
막내사원이 있어서 주로 그 친구가 걷어서 계산하는데 가끔 현금없는 날 있잖아요. 그럼 걷어서 카드깡하고 현금 생긴걸로 또 일주일 밥값하고 이러는데..
같이 먹는 직장동료가 점심값을 꼭 바로 안주고 자꾸 나중에 주네요.
저한테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계산할때도 그래요.
돈을 주기는 주는데 진짜 한참있다 외상값(?) 얼마 쌓이면 한번에 줘요.
다들 성격이 좋은건지 아무말도 안하는데 혼자 까칠하게 돈 달라고 닥달할수도 없고 진짜 신경쓰여요.
막내한테 미안하지만 그 사람이랑 같이 밥 먹을 땐 진짜 왠만함 제가 계산안하려고 현금없음 그자리에서 꿔서라도 내요. 꾼돈은 물론 바로 갚고요.
이 동료를 어째야 할까요? 그냥 지금처럼 피하기만 해야할지.
아님 너무 까탈스러워 보이지 않으면서 말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같이 먹은 점심값 꼭 나중에 주는 직장동료
                고민                    조회수 : 2,763
                
                
                    작성일 : 2014-04-08 16:32:14
                
            IP : 223.62.xxx.1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4.8 4:35 PM (175.112.xxx.171)- 막내한테 맡기세요 
 하다보면 막내가 그 동료한테 얘기할거예요
 
 일대일 같음 님이 얘기하면 되지만
 여러명일땐 지금처럼 피하고 지켜보는수밖에요
 안그럼 피곤해요
- 2. ana'14.4.8 4:42 PM (110.70.xxx.218)- 그 사람에게 밥값 걷게 하세요 
- 3. 행복한 집'14.4.8 5:47 PM (125.184.xxx.28)- 세상에는 왜 저런 진상들이 많은가 몰라요. 
 진상보고 밥값 걷으라하세요.
- 4. 막내는'14.4.8 6:18 PM (122.32.xxx.40)- 뭔죄? 
 막내라서 얘기하기 더 어려울 수도 있잖아요.
 그냥 그분한테 걷게 하는게 제일 좋을 것 같아요.
- 5. ,,,'14.4.8 8:06 PM (203.229.xxx.62)- 한달 밥값 계산해서 미리 막내 통장에 이체해 주시고 
 막내 카드로 긁고 나중에 막내가 명세서 뽑아 한장씩 돌리세요.
 한달이 부담스러우면 일주일씩 계좌 이체 하세요.
- 6. 흠'14.4.9 2:46 AM (118.44.xxx.222)- 일주일에 한번씩 돌아가면서 걷게 해보세요. 
 그 사람은 다음주나 다다음주로 순서 정하시고
 원글님과 넉살좋은 다른분 두 분이서는 그 사람처럼 나중에 줘보시면 해결될것같은데요.
 얼른 달라고 닥달하면 사정이 여의치 않다고 하시면서
 본인도 전에 봐준적 있으니 이런사정 잘 알거아니냐고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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