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씨제이 대한통운 택배 서비스 엉망진창

. . 조회수 : 1,641
작성일 : 2014-04-08 15:39:56
씨제이택배 안받고 싶어요.
스트레스 만땅입니다.
진짜 이동네로 이사오면서
제대로 서비스를 받아본적이 없네요.

아무데나 두고 연락도 없기
집에 사람있는데 오지도 않고선 무인함에 넣기
식품인데 아무데나 놓구서는 밤 10시30에 문자로 알려줌

힘든 직종인거 십분이해하는 마음에
지금껏 참음.

그런데 오늘 완전 폭발했어요.
과일한박스 받을게 있었어요.
초인종 울리자마자 나갔는데
얼굴도 안보고
본인확인도 안하고
상자만 문앞에 던져두고 가길래

정중하게
죄송하지만 제가 몸이 아파 상자를
못드는데
문안으로만 놓아주세요. 부탁드렸더니

택배는 문밖에까지만 주는거래요.
아프면 택배시키지 말래요.
그래서
그동안 참았던 불편사항을 얘기했더니
오히려 큰소리치며
변명만 하더라구요.

이제는 물건주문할때도 어느 택배로 보내는지도
신경써야 하나봐요.







IP : 182.228.xxx.13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4.8 3:43 PM (118.131.xxx.147)

    택배 그지역마다 배달원 차이인것같아요. 우체국택배는 진짜 친절하고 저희 담당 씨제이는 친절한편인데
    제 회사쪽 씨제이 대한통운 배달원 계속 배달 예정이라 전화해서 따졌더니 기다려라고 머가 그래 급하냐고 야루고 장난아니였음. 회사언니가 따지고 그사람 여자때릴듯이 손들고 택배 던지고 가고
    그래서 우리는 아예 씨제이는 회사쪽으로 안시키고 각자 집으로 시키고 그랬어여.택배사보고 인터넷 쇼핑한다니깐여..

  • 2. ,,
    '14.4.8 3:49 PM (182.230.xxx.224)

    대부분 택배가 불친절하잖아요. 씨제이택배만이 아니라. 저는 그러려니 합니다. 택배기사 혹은 주차관리원들(특히 노인불들) 그분들은 그냥 원래 불친절한 사람들 생각하니 기분상할일도 없고 기대하지 않으니 마음 상할일도 없고. 씨제이 택배는 특별히 다른 택배회사보다 물량이 더 많은거 같아요.
    인터넷쇼핑몰들도 보면 모조리 씨제이택배로 계약이던데 그회사가 택배비가 싸서 그런가요?
    우리동네 씨제이택배는 새벽1시에도 배달됩니다. 그시간까지 근무하고 새벽6시에 출근하며 어제 너무 늦어 문앞에 두고갔단 메세지 보내던데 그런 기본적인 노동환경도 보장되지 않은 사람들에게 친절을 바란다면 과욕이다 싶었습니다.

  • 3. ,.............
    '14.4.8 4:42 PM (210.220.xxx.9)

    저두 기대 안해요.
    세금으로 운영하는 (원가 상관없이) 우체국 택배 외
    다른 택배 회사 + 기사에게 친절, 서비스 같은거 기대하기 어렵더라고요.

    대중교통비보다 저렴하게 물건 받으니까..
    친절은 신경 안써요.

  • 4. 소룽이
    '14.4.8 4:49 PM (58.140.xxx.44)

    우리동네 씨제이 기사가 일을 참 잘하셨는데
    기사님 바뀌고 나서 엉망진창 됐어요..
    하루씩 늦게 오는건 그렇다 쳐도(배송 출발로 떴는데 그날 안와서 다시 보면 미배송 이라 뜨고 다음 날 옴-배송예정이라 문자도 주고서는..바빠서 그런갑다하죠)
    어느날 배송 완료라고 뜨는데 물건이 안온거에요. 그래서 아저씨가 하루씩 늦게 주니까 그다음날까지 기다렸는데도 안와서 전화해서 물어보니까 본인은 줬대요. 우리집 안오셨다니까 아 그럼 다른 동에 줬나?? 이러는거에요. 어느동이요? 했더니 아..하도 물량이 많아서 기억이 안나요. 네?? 어떻게 찾아요?! 했더니 모르겠어요~(해맑음) 배상은 해주시는거죠? 했더니 그럼요~(해맑음)

    결론은 다른 아파트 우리집 동 호수에 배송이 되어있었던거 다른 기사님이 찾아왔어요.
    그 분은 이름도 확인안하고 그냥 주시더라구요.
    그 다른 기사님도 그렇겠죠.
    에혀

  • 5. ㅇㅁ
    '14.4.8 4:49 PM (211.237.xxx.35)

    문밖에라도 놔주면 고맙다고 생각해요. 우리나라처럼 택배 잘되어있는 나라도 없대요.

  • 6. ..
    '14.4.8 7:38 PM (1.224.xxx.197)

    우리동네 택배 아저씨들은 다 잘 하던데요.
    오기전에 꼭 전화주고 문자주고...
    지역별로 사람따라 틀린듯해요

  • 7. ...
    '14.12.11 10:18 AM (211.178.xxx.90)

    대문앞까지 무거운 과일박스 들고 왔는데
    문 안으로 넣어달라고까지 하는건 좀 아니지 않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4525 (서명) 아고라 청원 - 구조작업에서 언딘을 배제하라 5 서명해요 2014/04/28 866
374524 세월호 참사 주범들이 정부에 500억 요구하는 엽기 대한민국 7 이기대 2014/04/28 2,159
374523 남편의 외도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8 남편의 외도.. 2014/04/28 8,299
374522 만약 신의 선물 14일처럼 타임워프 한다면. 1 클로이 2014/04/28 388
374521 82쿡 대피소 카페에 대한 의논 중입니다. 20 돈지옥 2014/04/28 2,306
374520 오유 게시판 열리나요? 21 점셋 2014/04/28 1,806
374519 펌)세월호의 진짜 범인은 따로있다. 11 2014/04/28 3,482
374518 고용지원센터에 사대보험 말고 소득세도 전산으로 뜨나요? 1 급질 2014/04/28 518
374517 청와대 게시판 스크랩 ; 내나라가 이런 나라입니다 .... 2014/04/28 1,818
374516 ㄷㄷㄷ 정국이 진짜 무서워지기 시작했도다! 2 참맛 2014/04/28 2,038
374515 세월호 , 정부, 긴급 구조계약 하나도 안햇어요. 언딘 기다리느.. 1 이기대 2014/04/28 829
374514 어버이날 선물 관련 문의드립니다. 4 뽀연 2014/04/28 1,373
374513 초기 사건시간 에 집중 하여야 한다 2 ... 2014/04/28 557
374512 ytn 방송 도중 민간잠수부원 발언 보세요. 7 보세요. 2014/04/28 1,903
374511 연합뉴스는 통신사예요.ytn하고 상관없어요, 4 서로 경쟁회.. 2014/04/28 940
374510 ...저 절규소리에 마음이 무너집니다. 6 어머니의 절.. 2014/04/28 1,456
374509 영화계 도움도 마다했다네요.. 이것들이.. 29 ... 2014/04/28 4,687
374508 명문 추천) 당신이 대통령이어선 안되는 이유(청와대게시판 공감수.. 2 ... 2014/04/28 1,059
374507 YTN에 조금전에 나온 해경 인터뷰 요지 3 -- 2014/04/28 1,474
374506 근데 연합찌라시가 우리 세금으로 운영되는거예요? 8 하늘 2014/04/28 546
374505 연합뉴스 현지 브리핑 생방송 중 폭탄발언!!! 24 구조대 2014/04/28 4,897
374504 청와대 게시판 막았네요...좋은글들 많았는데....ㅠ 11 .. 2014/04/28 1,675
374503 서영석 / 김용민의 정치토크(14.4.26) - 朴, YS와 달.. lowsim.. 2014/04/28 416
374502 [단독]朴정부, 세월호 긴급구조 민간 계약 '0' 4 어나너머스 2014/04/28 673
374501 ytn 빨리보세요 17 2014/04/28 2,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