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화점 옷 매장 매니저들

반대 조회수 : 18,626
작성일 : 2014-04-08 15:23:37
제발 매장 옷 좀 입지 마요. 입다가 그거 고객한테 그대로 팔고. 너무 낡아 고객들이 도저히 못 살 정도되면 상설로 가겠지요? 아. 요즘 봄옷 몇벌 사는데 주문한 옷들이 하나같이 후질근한게 도저히 못 살 정도에요. 어제도 백화점 가서 옷을 사려는데 매니저가 텍도 안떼고 입어논 옷이 후질근~ 더우기 꼭 인기상품 예쁜옷만 입어요. 그런거 다시 고객한테 되팔고. 좀 너무하네요.
IP : 203.226.xxx.49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8 3:24 PM (119.197.xxx.132)

    유니폼 입었으면 좋겠어요.

  • 2. 아 정말
    '14.4.8 3:27 PM (203.226.xxx.49)

    오늘 새옷 입고 외출했는데 자세히보니 새옷이 아니에요. 주문한 옷 상태가 중고라 할 수 없이 가져온 매장옷도 오늘 밝은 곳에서 보니 얼룩이 군데군데. 한두푼도 아니고 짜증나네요.

  • 3. ..
    '14.4.8 3:30 PM (118.46.xxx.50)

    유니폼이 안나오는 회사도 많아요
    그렇다해도 입던걸 파는건 말도 안되죠

  • 4. 아니
    '14.4.8 3:33 PM (203.226.xxx.49)

    유니폼이 안나오면 자기 개인옷을 입어야지, 왜 매장옷을 입고 있나요? 그런 옷 스팀해서 고객한테 그대로 판다니깐요. 저 한두번 겪은거 아니에요.ㅠ

  • 5. 저도싫어요
    '14.4.8 3:33 PM (58.237.xxx.3)

    백화점매장은 실제로는 개인사업자나 업체에서 임대하는 거죠.
    백화점은 장소만 임대하고요.
    그러니 옷매니져는 자기돈으로 옷 사입어야 하는데
    걍 매장에 있는 옷 맘대로 입고 백화점도 그걸 용인하는 거예요.
    백화점 P.O.S.기나 층담당아니면 다 업체쪽 사람이잖아요.

  • 6. ..
    '14.4.8 3:38 PM (116.121.xxx.197)

    그래서 디피 된 옷 입어보고 창고에서 새거 갖다달라고 하고
    이게 마지막이라고 창고에 없다면 안사요.

  • 7. ..
    '14.4.8 3:51 PM (118.46.xxx.50)

    매니저가 입었던 옷을 파는건 절대 안되는 일이고 디피된 옷을 안산다는건 좀 그렇네요
    어떤 사람은 옷걸이에 걸려서 진열되어 있는 옷도 새상품이 아니라는 이유로 구매를 안한다는데
    그럴거면 모든 사람들이 살때 입어보지 말고 사야되는데 솔직히 다 입어보고 사잖아요
    그렇다고 모든 아이템의 옷을 하나씩 디피용으로 만들어야 되나요

  • 8. 저녁때
    '14.4.8 3:59 PM (39.7.xxx.148) - 삭제된댓글

    매장 돌아다니며 직원들이 입었던 옷들 수거해 드라이해주는 세탁소 아저씨 있어요.
    드라이 해오면 택달고 비닐씌워서 창고에 넣어요.
    진짜 찝찝하죠. 창고에서 꺼내온다고 다 새옷이라 생각하면 안돼요.

  • 9. 공감
    '14.4.8 4:02 PM (168.126.xxx.3)

    택은 달려있는데 겨드랑이에 땀얼룩 있는 원피스며 블라우스들

    하루이상은 족히 입었다는 뜻이죠...

    제 값주고 입고 싶지 않아요..

    전 백화점에서 디피된 흰색가디건을 샀는데 집에서 천천히 보니

    담배냄새가 쩔게 나더라고요..

  • 10. 어쩔땐
    '14.4.8 5:10 PM (211.210.xxx.62)

    그게 선전효과도 되나봐요.
    입던걸 파는지는 모르겠지만 가끔은 옷 입은 모습을 보고 살때도 있어요.
    잘 어울리는 것으로 소품도 걸쳐보게 하고요.

  • 11. 동의
    '14.4.8 5:33 PM (39.7.xxx.239)

    30만원 넘는 옷 사는데 입은거 주면...ㅜㅜ
    그리고 캐시미어나 실크 같은건 한번입을때마다 후줄근해지는게 눈에 보이는데 좀 자제했으면 좋겠어요

  • 12. ....
    '14.4.8 5:51 PM (121.167.xxx.41)

    옷 매장은 입고 파는게 판매효과가 크다네요.
    연예인 협찬 한 옷도 오염 별루 없는건 그냥 판매하고 오염 심한건 드라이 후 판매하는 걸로 알아요.
    그래서 연예인 누가 입었네 그런 옷은 잘 안사게 되요.

  • 13. ...
    '14.4.8 10:43 PM (211.111.xxx.110)

    이사람 저사람 다 입는 디피 된 옷은 저렴하게 팔아야죠 가구도 디피된건 몇 프로 깍아서 팔기도하잖아요

  • 14. 근데
    '14.4.8 10:54 PM (211.202.xxx.240)

    중요한건 매니저가 입고 있음 그게 도 홍보효과 만땅이라
    그 옷 회사에서 그걸 당연하게 여기는 분위기입니다.
    그 매니저는 그 백화점 직원 이전에 그 의류회사 직원이 우선임.
    백화좀 또한 그거 잘 알고 있고
    신제품 제일 먼저 입고 있죠.
    의류회사와 백회점 측 서로 윈윈?
    그 옷이 맘에 들면 구해달라 하세요

  • 15. ..
    '14.4.9 1:03 AM (223.62.xxx.45)

    전 아울랫 악어매장에서 알바할때 매니저가 재고많은거 맨날입게했어요.

    근데 그게 신기하게 잘팔리더라구요. 심지어 형광색이었는데ㅜㅜ

    재고떨면 드라이해서 그냥 팔더군요.

    거의 십년전 일이지만..

    전 백화점가면 최대한 살펴봅니다ㅎ

  • 16. 00
    '14.4.9 7:14 AM (217.84.xxx.31)

    저는 두 번이나 매니저가 입은 거랑 같은 가디건 골랐어요..딱히 몸매 좋은 분도 아니었는데...안 그래도 미는 옷을 입고 있다 보니 다른 것 보다 눈에 들어오기도 하구요.
    근데 그걸 드라이해서 다시 팔 거라곤 생각도 못했네요.

  • 17. ...
    '14.4.9 8:44 AM (14.36.xxx.81)

    대부분 매장에서 다 그러지 않나요?
    정말 비위상해요.

  • 18. 네에???
    '14.4.9 9:06 AM (221.151.xxx.158)

    입었던 그걸 판다고요?????
    맙소사!!!!!!

  • 19. 어제
    '14.4.9 11:56 AM (59.12.xxx.36)

    제가 백화점 매장옷 인터넷에서 주문해서 받았다가 정말 화가나서

    그 니트 원피스 얼마전에 매장에서 입어본거라 피팅감이나 다 알거든요.

    어제 원피스가 왔는데 팔 쪽에 특히 안쪽에 보풀이 다 일어나있고

    얼마나 입어서 늘여놨느지 니트 원피스의 타이트함이 전혀 없고

    벙벙해가지고

    아들이 회색곰 같다고 웃더라구요.

    반품신청하면서 너무 화가 나는데 (만약 실수로 물건이 잘못 온거면 이해해요. 누가봐도 한참 입다가 보낸 옷인데)

    반품만 하면 끝인건가요?

    그냥 넘어가기 화날 정도로 옷 상태가 안좋아서요.

    (인터넷에서 물건 많이 사니 조금 상태 안좋은건 감안하지만 정말 이 니트원피스는 )

    문의글에만 화난다고 올렸는데 이걸로 끝내야하나요?

    참 그리고 집에 사람이 없어서 출근할때 박스를 가지고 제가 회사까지 가지고 나오던지

    편의점 택배에 맡겨야 하니 더 화가나네요

  • 20. ...
    '14.4.9 12:38 PM (218.144.xxx.250)

    보통 본사에서 한두벌 입으라고 주긴하는데... 지들이 맘대로 입고 드라이해서 다시 팔고 그러는 무개념 매니

    져들이 있죠.

  • 21. ...
    '14.4.9 12:59 PM (203.244.xxx.28)

    글쓴분 말 당연히 옳아요.
    그리고 사는 사람도 꼭 살펴보고 살 수 밖에 없어요. 모든 매니저들이 양심적인 것은 아니니.

    특히나 아울렛 매장으로 가면 더해요.
    사이즈 없음 타매장에서 빼오는데, 제 생각이지만 타매장에서 물건 보내올 때 좋은거 보내줄까 싶어요.
    물류에서 오는거나 타매장에서 오는거냐 물어보지만 100%진실을 말한다 볼수도 없고.
    그래도 세일해서 사는거니까 어느정도 감안하고. 자세히 보고 괜찮다 싶음 삽니다.

  • 22. ...
    '14.4.9 1:00 PM (203.244.xxx.28)

    제 생각에 택을 옷핀형태가 아니라, 뗏다 붙였다 할 수 없는 형태로 잘 보이는곳에 딱 달아주어야해요.

  • 23. ...
    '14.4.9 1:14 PM (112.155.xxx.34)

    진짜 더러워서. 겨부분이 막 쭈글쭈글.
    클레임 걸어야해요!!!

  • 24. ...
    '14.4.9 1:26 PM (211.253.xxx.57)

    잘 따져보고 사는 수밖에 없어요. ㅠㅠ
    보니까 스팀다리미로 몇번 쓱쓱하고 보풀제거제같은걸로 제거하고 새옷처럼 진열해놓더라구요.
    그 옷입고 밥먹고, 화장실가고 볼일 다 보았다 생각하면 엄청 찜찜하죠.
    그런데 입은거보고 사는 고객들이 많다하니 또 매일 바꿔입고, 반복인거같아요

  • 25.
    '14.4.9 1:37 PM (211.58.xxx.120)

    헐~ 몰랐던 거네요..

  • 26. 나빠요~~~
    '14.4.9 2:56 PM (221.148.xxx.93)

    옷이 싸기를 하나 ...
    입던 중고를 제 값에 팔다니 나빠요~~~이건 사기 아닌가요? 중고 거래하면서 새옷이라고 하면 사기인데 매니저는 사람이 아닌가??
    예전에 자켓을 사왔는데 주머니에 껌종이가 있어서 황당했었던 경험이 떠오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4767 전우용 격노 시체장사란 이런 자들에게 써야 하는 말 1 몽심몽난 2014/04/28 1,021
374766 손석희뉴스는 언론인의 사명을 다하기 위한 선택 보라 2014/04/28 661
374765 단원고 학생들을 상담한 상담사가 82 지디지디지디.. 2014/04/28 22,698
374764 노부영은 문진미디어 아니고 제이와이북스여요 8 멋쟁이호빵 2014/04/28 3,361
374763 [단독] 박근혜 정부, 세월호 ‘보도통제’ 문건 만들었다 9 열정과냉정 2014/04/28 1,802
374762 팩트티비 혼자 진행하는 기자가 너무 슬퍼보여요. 17 ㅇㅇ 2014/04/28 3,555
374761 유시민 왈 ; 무섭습니다. 걱정됩니다. 20 그네가 대통.. 2014/04/28 11,114
374760 이와중에 '체르노빌 28년째의 아이들' 잠깐 보고 가실게요~ 1 참맛 2014/04/28 1,305
374759 김비서 드라마에도 또 한분 지켜야 할 분이 나오시네요 이건어떤지 2014/04/28 1,217
374758 청와대 게시판)저는 대구에 사는 고등학교 3학년 여학생입니다. 5 몽심몽난 2014/04/28 3,124
374757 컨트롤타워는 진도군청에 있다? 1 .. 2014/04/28 662
374756 청와대 게시판-펌) 대선 때 당신께 투표한 사람입니다..라는 글.. 4 ... 2014/04/28 1,606
374755 법원, 경찰의 ‘세월호 촛불행진 불허’ 효력 정지 결정 4 참맛 2014/04/28 1,503
374754 "언딘, 시신 인양 가로채고 수색 지연시켜".. 10 .. 2014/04/28 2,688
374753 스님 기도에 실종자 가족이 차려놓은 아이들 밥상 6 기도 2014/04/28 3,510
374752 첫번째 불매제품 '아이더' 212 ... 2014/04/28 23,151
374751 내일자 장도리입니다....그네얼굴있으니 주의하세요 24 Drim 2014/04/28 3,291
374750 kbs개쓰레기가 선박회사탓 방송중! 8 나쁜.. 2014/04/28 1,006
374749 전쟁이 났어도 아이들 300명이 한꺼번에 몰살되는 일이. 9 눈물 2014/04/28 2,122
374748 근데 궁금...손석희 거기 갈때... 3 그네시러 2014/04/28 2,420
374747 팩트 티비도 계속 봐주세요. 3 ... 2014/04/28 761
374746 너무 슬픈 사진 13 미안하다 2014/04/28 4,239
374745 ktx 는 안전할까? 9 oo 2014/04/28 2,322
374744 마음이 너무 고통스럽네요. 우리나라가 어쩌다 이렇게 된거죠? 4 .. 2014/04/28 613
374743 팩트.고발뉴스 합동방송 함께 봐요. 9 . 2014/04/28 1,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