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위로 좀 해주세요 ㅠ

포로리 조회수 : 632
작성일 : 2014-04-08 09:53:15

육아휴직 후 복직한 지 7일.

도저히 못 견디겠더라구요.

다 모르는 사람들에 그들끼리의 커뮤니티.

 

이직해야겠다 싶어 서류를 준비해서 두 회사에 냈는데

그걸 그만 바꿔 냈어요 ㅠ

인사 담당자에게 연락이 왔네요. 잘못 보냈다고 ㅠ

이런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하다니 ㅠㅠㅠㅠ

 

걍 집에서 놀아야 되나봐요.

이러다가 기적처럼 연락이 오기도 할까요?

아님 기분 나빠서 안 뽑아 줄까요 ㅋㅋㅋ

 

걍 집에서 더 쉬어야 겠어요

 

아 그리고 이직 시 육아휴직 여부를 이력서에 써야 하나요?

육아휴직 기간까지 경력 인정이 된다고 해서 안썼는데

이것도 맘에 되게 걸리네요 ㅠ

 

으앙 ㅠ 눈물만 계속 나네요 ㅠ

 

IP : 121.132.xxx.2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4.4.8 9:58 AM (1.225.xxx.38)

    저도 이직하려고 여기저기 알아보면서 힘들었던 경험 있는 사람으로서 남일 같지 않고 마음이 아프네요.
    너무 마음 쓰지 마시고, 다음에 보낼 땐 두 번 세 번 확인하는 계기로 삼으시면 되죠.

    지금 거기 말고도 다른 좋은 데 많을 거예요. 파이팅!

  • 2. 포로리
    '14.4.8 10:08 AM (121.132.xxx.20)

    예전부터 엄청 가고 싶은 회사였는데 이런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했어요 ㅠㅠ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ㅠ 좋은데 또 있겠죠? ㅎㅎ 감사합니다 ㅎㅎ

  • 3. ..
    '14.4.8 11:32 AM (125.176.xxx.225) - 삭제된댓글

    힘내세요 화이팅.!!
    저도 어디엔가 저와 인연이 닿는 회사가 있겠지 하고 매일 위로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4072 그것이 알고싶다 보면서 이탈리아가 더 낫더군요. 3 이탈리아 2014/04/27 2,152
374071 범죄의 다른 이름이었던 관행을 따랐던 것을 반성합니다. 15 관행을 묵과.. 2014/04/27 1,106
374070 베스트 "이종인과 언딘의 갈등이유..." 반박.. 6 oops 2014/04/27 2,447
374069 이 상황이 정말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22 .. 2014/04/27 4,018
374068 tears in heaven 4 .. 2014/04/27 821
374067 은둔하는 삶... 11 ... 2014/04/27 2,922
374066 지금 서울에~ 9 목동댁 2014/04/27 1,964
374065 시간이 가면 갈수록.... 1 .... 2014/04/27 493
374064 '아이를 잃은 엄마가 쓴 시' 12 녹색 2014/04/27 2,842
374063 [세월호] 앉아서 기다리면 떼죽음뿐입니다! 4 호박덩쿨 2014/04/27 1,101
374062 네이버 기사 댓글(아이피 차단) 하네요 14 ........ 2014/04/27 2,449
374061 獨 언론, 얼음공주 박근혜, 도살자 박정희 딸 6 ㄷㄷㄷ 2014/04/27 1,724
374060 정치인을 쉽게 용서하는 나라... 5 .. 2014/04/27 520
374059 세월호 시신들이 의외로 평온한 모습이 많았다고 하네요.. 26 세월호 2014/04/27 86,148
374058 storify.com에 올려진 세월호 이야기 1 무국 2014/04/27 818
374057 김앤장이 피해자 변호를 맡는다면?? 26 나모 2014/04/27 3,813
374056 서명 동참합시다. 9 이제야 보고.. 2014/04/27 682
374055 안산 다녀왔습니다ㅠㅠ 10 소망 2014/04/27 2,182
374054 진도해경 반드시 그것이 알고싶다에 법적대응해야죠 54 .... 2014/04/27 5,369
374053 해경의 신경질적인 반응이요 7 이상 2014/04/27 2,095
374052 와 이것들보소,박근혜 비판 독일 주간지에 검열논란! 18 이건 뭐 2014/04/27 3,680
374051 우당 이회영 선생님... 이런 분도 계셨군요. 21 너구리 2014/04/27 3,327
374050 한밤에 쓰는 소설 - 더 끔찍한 재난 20 // 2014/04/27 3,290
374049 [스크랩] 언딘 금양호때 “선실 진입하려면 5억원 더 내라고.... 기가차서 2014/04/27 640
374048 대한민국에서 살아나갈려면 우리는 만능이어야 하겠네요 ㅠㅠ 21 공이랑 2014/04/27 1,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