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케이팝스타 3. 지난주 방송을 이제야 봤는데요...

짠해라... 조회수 : 2,207
작성일 : 2014-04-08 01:23:02

전 사실 샘빠에요.   아니 샘빠와 버빠를 오고가는 지조없는 사람이에요.

샘김의 필이 충만한 무대 정말 좋아하구요, 버나드의 목소리는 진짜...

그런데 권진아양 탈락하고 인사하는 모습 보면서 조금 울컥하네요.

세 사람 모두 똑같이 이 자리에 온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말은 했지만,

얼마나 우승하고 싶고, 얼마나 결승까지 가고 싶었을까요?

근데 탈락 소식에도 너무 환하게 웃네요.   오히려 화면을 보는 제가

유희열 심사위원과 권진아양 보면서 눈물이 찔끔 났을 뿐이고,

권진아양은 환하게 웃으면서 축하도 해주고 인사도 하네요.

마지막즈음엔 관객석을 향해서 사랑한다고 하트도 그리고 하는데

이 아가씨가 이렇게 예뻤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어요.

마음속으로 응원만 할 뿐, 문자투표 한번 보낸적 없는 사람인데요

이런 모습을 진작 알았으면 문자라도 한통 보냈을 걸 싶었어요.

이제와서 이런 얘기 소용 없겠지만, 앞으로도 계속 음악을 하면서

좋은 가수가 되길 바라게 돼요.   유희열 심사위원이 아끼는 거 같던데

안테나로 가서 좋은 가수가 됐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18살 여고생에게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 콜라보레이션 시킨 박진영 참 별로다 싶네요.

아무리 오디션에 나왔어도 아직 미성년인데 그랬어야 했는지..

권진아양.  어디가든 자기만의 색깔을 가진 가수로 성장하길 바래요.

 

 

IP : 211.201.xxx.17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타이타니꾸
    '14.4.8 1:27 AM (180.64.xxx.211)

    권진아는 떨어져도 취입 가능하고 금방 데뷰해도 된다고 했으니
    벌써 계약하고 연습 들어갔을듯
    제일 빨리 데뷰하러 나올걸요. 아마도

  • 2. 두 실력자
    '14.4.8 2:09 AM (112.152.xxx.82)

    샘ㆍ버나드 둘다 정말실력자 예요
    둘다 어찌나 감동적인지‥
    권진아양은 그냥 노래 잘하는 아가씨정도인듯 해요
    즐기고 울림이 있는 버나드나 샘이 더 낫긴하구요

  • 3. 00
    '14.4.8 3:07 AM (223.62.xxx.103)

    샘킴은 천재네요.
    리듬이 그냥 몸에서 나와요.
    얼마나 흥겨운지... 음악의 맛을 알게 해주는 천재뮤지션
    보고 보고 또 보고, 듣고 듣고 또 듣고 싶어지는 샘킴의 음악이예요

  • 4. 권진아 좀 아쉽죠.
    '14.4.8 6:06 AM (115.140.xxx.66)

    방송 중에 권진아 아직 고교생인데
    24시간이 모자라 안무 연습시키는 장면 나와서
    정말 기분상하더라구요. 제가 보면서 욕을 좀 했어요

    24시간이 모자라 안무나 노래 내용 진짜...

    권진아는 노래실력이나 곡해석능력 편곡능력
    정말 최고예요. 떨어져도 아마 빛볼 것 같아요

  • 5. 뮤지션
    '14.4.8 6:51 AM (14.32.xxx.97)

    권진아와 샘킴은 정말 뮤지션이예요.

  • 6. 문자투표 3명 다 하고 있어서
    '14.4.8 7:04 AM (110.13.xxx.199)

    세명 남았을때 고민이 진짜 많았어요.
    결국 버나드한테 했지만.
    권진아는 제일 먼저 데뷔할것 같아요.
    샘은 기특한게 10명부터 오늘은 샘이 떨어질것 같다
    8명때도 샘이 떨어질것 같다 늘 그래왔는데
    결국 결승에 가네요.

  • 7. 제이와이피 나빠
    '14.4.8 7:36 AM (220.94.xxx.138)

    안무 바꾸긴 했지만 미성년자에게 그게 뭔짓인지.
    선미 띄우기 위해 권진아 이용한듯.
    보는 내내 기분 나빴어요
    노래는 선미보다 잘 부르더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0589 알러지가 전혀 없는 염색약있나요? 1 할머니염색 2014/05/19 966
380588 냉동닭껍질옷 스타일이 좀 바뀐것 같아요. 3 근혜 2014/05/19 1,569
380587 개독의 유명한 목새들은 뭐하는고? 2 참맛 2014/05/19 588
380586 아래 " 광주사태는 민주적 폭동 혹은 봉기로....&q.. 3 chocop.. 2014/05/19 505
380585 오늘 하루도 밀어줄 때는 팍팍.. 피해갈 땐 조용히.. 1 바램 2014/05/19 394
380584 그네퇴진)지금 작업들 들어와-클릭 조심, 댓글 달 때 조심 작업 2014/05/19 544
380583 세월은 흘러가도 산천은 안다 815.51.. 2014/05/19 667
380582 오늘의 유머인인척 하며 여론 조작하는 일베 사기 조직단 2 ㅇㅇ 2014/05/19 556
380581 박근혜 UAE원전 행사 참석 전에 계약서 부터 공개하라 탱자 2014/05/19 831
380580 역사를 보면, 혜민스님 책.. 2014/05/19 421
380579 KBS, MBC 9 응원 2014/05/19 1,450
380578 이번 사건은 여야당 너나할 것 없이 다 연결되었나봅니다 11 말랑 2014/05/19 1,758
380577 이번에는 로이터통신 기자가 북한 무인기를 발견했습니다...有 8 news 2014/05/19 1,770
380576 2014년 5월 1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4/05/19 740
380575 기자인지 몰라서 때렸다?? 4 참맛 2014/05/19 1,095
380574 밤새 일어난 폭력연행 동영상 6 바뀐애하야 2014/05/19 1,457
380573 518공격하는 일베 논리 8 ㅇㅇ 2014/05/19 1,156
380572 (그네아웃) "정부, 세월호 침몰 추모 기록에서 손 떼.. 1 벨벳 2014/05/19 789
380571 사는게 지겨워지면 어떻게들 하시나요? 2 43 2014/05/19 1,522
380570 청주에서 420구의 유골발견 9 .. 2014/05/19 3,751
380569 '님을 위한 행진곡'의 비밀..'핏빛 화려한 휴가' 2 야생초 2014/05/19 1,084
380568 존중하고 칭찬하자. 부부로 살아.. 2014/05/19 580
380567 참사 예견한 듯한 세월호 희생자 여학생의 시 6 예견 2014/05/19 4,135
380566 오늘이 아이의 생일, 고발뉴스 후원했어요 12 생일 2014/05/19 1,161
380565 노무현 - 참여정부 5년의 기록 [제1부] 약속, 시대의 책임 .. 2 지금다시 2014/05/19 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