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돌리면 뚝 뚝 소리나고
목 돌리면 뚜두두둑.
그랬거든요.
심할 때는 쇄골 뼈에서도
뚝 뚝 소리가 나더라구요.
아파서 누워있는 생활도 오래.
외출도 힘들었어요.
몸이 좀 나아지고 나서 운동을
시작했는데
힘들어도 운동을 했어요.
헬스코치가 놀랄정도로
과다하게 근육운동을 했어요
지금은 그 때보다는 훨씬
나아졌어요.
너무 아프면 신경이 죽어서
아픈 것도 모른다던데.
그래서인건지?
덜 아프고.
고등학교 때 부터 나던
뚝 뚝 뼈꺽는 소리는 그래도
전보다는 훨씬 덜 나네요.
왜 그런걸까요?
여전히 재채기하면 허리가
절단될 것 같고
고관절이 많이 아프긴 해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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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 환자인데요..달라졌어요
.... 조회수 : 3,386
작성일 : 2014-04-08 01:05:55
IP : 223.62.xxx.7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4.8 1:08 AM (122.32.xxx.40)근육이 받쳐줘서 그런거라고 생각해요.
저도 지난주부터 근력운동 시작했어요.
저도 디스크 심해서 근육 많이 키워야해요.2. 근육
'14.4.8 1:16 AM (122.35.xxx.66)저도 그렇답니ㅏㄷ.
오십견에 디스크에 고관절까지 골고루 좋지 않았는데
요가 하면서 엄청 좋아졌어요. 계단 오르내리는 것도 무서워서 못햇는데 요즘은 내려가는 것도
편안하게 잘합니다.
병원가면 무조건 쉬고 운동하지 말라고 했었는데... 전 그냥 제 리듬대로 운동했거든요.
요가 3개월하고 어깨가 풀린 것 경험하고는 병원 안가고 꾸준히 했더니 좋아지더군요.
자신의 몸 상태 무시하고 하거나 바른 자세로 안했을 때 운동이 무서운 것이지 제대로 운동하면
물리치료 백날 받는 것 보다 훨씬 좋더군요.3. 에휴
'14.4.8 1:38 AM (68.49.xxx.129)전 헬쓰 했더니 또 발이 안좋아져서 ㅠㅠ 걍 쉽게 쉽게 요가나 필라테스 위주로만 운동하고 있어요..
4. ...
'14.4.8 10:41 AM (59.6.xxx.47)위에 점두개님 말씀대로 근육이 척추를 잡아줘서 강제로(?) 디스크 공간이 늘어나서 그럴꺼에요 ㅎㅎ
저도 시술 받고 그랬었는데 꾸준히 요가하고 (1년째) 근력운동은 집에서 따로 해주고 하니 전만큼 아프지 않아요. 전에는 너무 아파서 잠을 제대로 못잤었거든요. 요즘은 견갑골쪽 아픈거 말고 괜찮아요.
하지만 운동을 삼일만 쉬어도 디스크 눌리는 고통이 오니 아마 평생 운동해야 안아프고 유지할수있을꺼같아요. 열심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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