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살 아들과 엄마의 2인 생활비 좀 봐 주세요

님들은요? 조회수 : 2,005
작성일 : 2014-04-07 17:47:20
남편이 지방 발령으로 서울에 아들과 제가 생
활합니다
인터넷과 TV결합 상품,가스 수도 전기 2인 스마트 폰 비,나머지는 순 생활비 40만원 들어요
남자 애가 고기를 좋아해서(사실 다른 반찬을 만족하게해 준 적이 없고 고기는 굽기만 하면 되니까)
그것도 호주산 가끔입니다
슈퍼 한번 가면 특별히 산 것도 없는 것 같은데
보통5~6만원 나오잖아요
남편이 난리를 치며 어떡해 먹고 싶은거 다 먹여 키우샤며 순 샘솰비가 너무 많이 든답니다
님들은 얼마 정도 드나요?
꼭 저희 같은 2인 구성이 아니여도 상관없습니다
참고로 아들은 학원도 안 다녔어요
닥3번 등록했습니다
IP : 61.43.xxx.4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폰 작성이라
    '14.4.7 5:51 PM (61.43.xxx.48)

    오타가 많네요 서울에서,키우냐며,딱

  • 2. ??
    '14.4.7 5:54 PM (49.1.xxx.112)

    형편따라 다르지만,요즘 물가가 비싸서 40으로 생
    활비 쓰시면 알뜰하시네요
    하루에 두분이 만삼천꼴인데,모든 양념까지 사드시면 알뜰하시네요
    먹고 싶은거 다는 못먹어도 적당히 먹고 싶은거 먹고 살아야 정신적육체적으로 건강하죠

  • 3. ㅇㅁ
    '14.4.7 5:54 PM (211.237.xxx.35)

    세끼를 다 집에서 먹는 가정이면 세끼 다 아니라도 어쨋든 한두끼라도 집에서 식사하는 2명이 있다면
    40만원으로 정말 알뜰하게 드시는것 같은데요?

  • 4. ㅇㅁ
    '14.4.7 5:56 PM (211.237.xxx.35)

    아.. 저희집은 평일엔 늘 두끼는 먹고 주말이면 세끼 다먹는, 남편 저 고딩딸 3인 가정인데
    식비만해도 못해도 60 이상은 드는것 같아요. 아주 잘 해먹진 않고 그냥 평범하게 먹어요.

  • 5. ...
    '14.4.7 6:10 PM (218.144.xxx.100)

    순생활비는 식대를 말하나요? 이해가 좀 안되서요 식대만 40만원도 아껴쓰는거 같은데

  • 6. 남편에게
    '14.4.7 6:23 PM (116.36.xxx.9)

    여기 댓글 보여주세요.
    요즘 물가로는 고기 안 먹어도 식비 엄청 나옵니다.
    아들이고 한창 많이 먹을 나이구만, 외식을 한 것도 아니고 집에서 해먹는 거 가지고 쪼잔하고 서럽게.

  • 7. 님들 감사합니다!
    '14.4.7 10:23 PM (61.43.xxx.88)

    제가 아까 남편과 다투고 흥분해서 잘못 썼어요
    위에 나열한 공과금,식비 모두 포함된 가격입니다
    그러니까 한 달에 30만원 주고 모자르다고 나중에 달라고 하면 화 내면서 10~20만원 추가로 줘요
    뭘 그렇게 많이 먹느냐며 우슨 고기를 쳐 먹느냐고(자긴 고기 싫어함)화내고 아들에게 아르바이트 하라고 난리입니다 저희처럼 많이 쓰는 집 없다네요 참고로 대기업 중간 정도 직급입니다

  • 8. 치킨찌찌
    '14.4.7 11:30 PM (182.219.xxx.31)

    혼자 살아도 식비만 30은 나오네요.
    공과금 포함해서 저 돈이면 굉장 알뜰하게 쓰고 계신건데..
    남편분은 용돈 얼마나 쓰시려나?

  • 9. aa
    '14.4.8 9:16 AM (121.165.xxx.204)

    헉!!!!!!
    모든포함이 40이요? 그것도 스무살아들이 있는 집에서요??
    죄송하지만 님 남편 욕좀 쳐드셔야겠습니다
    간장종지보가 작은 맘보로 세상 참 잘 사십니다 남편분..내새끼가 먹는 고기값이 아까워서 그리 화를 내요? 에라이~~~

  • 10. .......
    '14.4.8 9:52 AM (59.4.xxx.46)

    세상에나~내새끼 입에들어가는걸 그리 아까워서 어찌산대요?원글님도 그냥 일하셔서 돈을 버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3148 빈소라기 보다 여느 여고생의 방을 연상시킬 정도 2 ㅠㅠ 2014/04/24 2,805
373147 이렇게 슬플 수가 ...... 3 .. 2014/04/24 769
373146 4천만원정도 3년묶어둘곳어디가죠을까요 1 사랑이 2014/04/24 979
373145 위기 몰린 박근혜정부- 내각 총사퇴 검토 중 45 ... 2014/04/24 4,941
373144 가이드라인 최초 설치자 "해경 비협조로 때를 놓쳤다&q.. 3 ... 2014/04/24 1,410
373143 조금이나마 이 음악이 위로가 되시길.. 1 Miracl.. 2014/04/24 668
373142 서서 있는 아이를 들이받아 이가 흔들리는데요. 2 샤베트맘 2014/04/24 858
373141 진도체육관에 이런걸 갖다놨네요 30 ... 2014/04/24 17,469
373140 박XX 자서전 - (너희들) 운명이다 5 참맛 2014/04/24 1,637
373139 세월호 침몰에 대한 슬픔이 오버라고 생각 하는 분만 보세요 27 2014/04/24 3,114
373138 해경 “다이빙벨 투입한 적 없다” 또 거짓말 11 슬프고도 웃.. 2014/04/24 1,889
373137 기부하는거요...제대로 쓰여야할텐데요. 5 과연.. 2014/04/24 664
373136 TPP 통과되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4 2014/04/24 1,182
373135 아버지 보청기 코스트코에서 해드릴까 하는데 일반 보청기 샵이랑 .. 10 보청기 2014/04/24 16,047
373134 phua 입니다..... 80 phua 2014/04/24 12,172
373133 조용필의 친구여 나오는데 울컥하네요 6 산책해요 2014/04/24 1,116
373132 알바가 아니라 소시오패스가 오네요. 26 ㅡㅡ 2014/04/24 3,496
373131 지금 이 시국에 ,,,,, 어쩌면 또 다른 엄청난 일이.... 9 지금 이시기.. 2014/04/24 1,959
373130 언딘 마린이 ISU 인증업체?? 2 2014/04/24 6,549
373129 사고 후 가슴이 두근거리고 머리가 아파요 5 // 2014/04/24 786
373128 이 기사보고 눈물이 나서.... '세월호, 가난한 여고생의 마지.. 11 눈물이.. .. 2014/04/24 8,023
373127 언딘관련 17 /// 2014/04/24 3,958
373126 아이들이 어떻게 죽어갔는지는 꼭 밝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4 .. 2014/04/24 1,048
373125 초록색리본 2 행복맘 2014/04/24 1,886
373124 위험하다던 다이빙벨, ‘빌린 것은 맞지만 투입 계획은 없다’…'.. 12 ㅈㄹㅇㅂ 2014/04/24 1,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