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지루성 피부염인데 약을 못먹어요. ㅠ

... 조회수 : 2,199
작성일 : 2014-04-07 16:10:16
지루성 피부염으로 주기적으로 고생한지 한 2년 넘었는데요.

가끔씩 접촉성 피부염 걸릴땐 있었지만 주기가 너무 짧아진게

전화상담 일을 처음 시작하면서 스트레스가 심했거든요.

전화 받는게 너무 싫어 회사 언제부터인가 출근만 하면 얼굴이 빨갛게 되면서 열이 오르더라구요.

그뒤로 몇달을 더 다닌고 그만뒀는데 그후로도 걸핏하면 얼굴이 빨갛게 되고 열 오르고.

턱부분에 자잘한 면포들이 가라앉았다 살아났다 하면서 지금은 따가워 죽겠네요.

피부과 약을 며칠 먹으면 가라앉는데 요즘엔 임신준비로 약을 못먹으니 한달 가까이 고생중이에요.

밥먹고 나면 얼굴 시뻘개지고, 자고 일어나서 거울보면 얼굴이 빨개있어요.

집안일도 열심히 하다보면 달아오르고 가렵구요.

가려운것보다 턱 따가운게 더 힘들어 방금 피부과 약 한포 뜯어먹었어요. ㅠ

운동은 안하지만 먹는건 결혼전보다 헐씬 영양소 잘 섭취하고, 과일도 많이 먹고.

스트레스도 별로 없고, 피곤함을 자주 느끼지만 전업이라 육체적 피로도 많이 없거든요.

요근래 1년간 피부가 가장 멀쩡했던 때는 신혼여행 10일 갔을때뿐인거 같아요.

열이 얼굴로 오르는게 문제인듯 싶어 찬걸로 얼굴대고 그래봐도 별반 소용없어요.

완화시키는 좋은 방법 아시면 알려주세요. ㅠㅠ

피부과는 가봤자 스테로이드제와 바르는 연고만 주는데, 연고는 발라도 아무 소용없어요.

오로지 스테로이드제만 가라앉히는데 병원에서 먹지말라하니 갑갑하네요.


IP : 182.224.xxx.13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7 4:15 PM (175.223.xxx.98)

    em 용액으로 씻는 게 효과 있다는 후기를 봤어요 저도 아직 안해봤는데 함 해볼려고요 약을 먹고 연고를 발라도 너무 안낫네요 ㅠㅠ

  • 2. ...............
    '14.4.7 4:19 PM (58.237.xxx.199)

    땀 뺄 정도의 운동은 해보셨나요?
    신나는 음악들으면서 실내자전거 강도6으로 해서 30분 타면 온몸에 땀이 줄줄...
    바로 스트레칭 10분하고 씻어요.
    저는 성인여드름 심했는데 피부가 매끈해지던데요.

  • 3. ...
    '14.4.7 4:22 PM (182.224.xxx.137)

    이엠용액으로요???? 괜찮을까요? ㅠ

    피부염 있기 전에도 조금만 운동하면 얼굴이 홍당무가 되어서, 약한 운동부터 시작하려구요.

  • 4. union
    '14.4.7 5:27 PM (119.205.xxx.158)

    em 이상 좋은 처방 없어요

  • 5. ..
    '14.4.7 5:37 PM (125.177.xxx.176)

    요가해보세요.땀날정도로요. 혈액순환이 잘 안되서 피부염증이 생길수도 있거든요.

  • 6. ..
    '14.4.7 5:38 PM (125.177.xxx.176)

    저도 지루성 피부염이 있었는데 운동한 뒤론 더 생기진 않더라구요.

  • 7. ...
    '14.4.7 11:32 PM (122.32.xxx.12)

    밑져야 본전인데..
    우엉차 한번 드셔 보세요..
    제가 젖말리는 약 먹고서는 얼굴에 지루성 피부염이 와서 피부과약 먹고 끊으니 바로 다시 재발 하고선..
    방법이 없어서..
    어떻게 할까 하다가 여기 게시판에서 우엉 말린걸 끓여서 먹으면 괜찮다고 해서..
    저는 그냥 인터넷 뒤져서 껍칠채 말려서 파는거 좀 진하다 싶게 끓여서 며칠을 먹었더니..
    깨끗하게 나았거든요..
    마시는건 둥글레 차맛같이 나서 먹기는 편하구요..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시고..
    주문하셔서 물로 끓여서 수시로 한번 마셔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0699 원두커피 분쇄한 것 나눠줄 때 3 원두 2014/04/10 1,436
370698 고양이 입원시키고 왔어요 14 아픈냥이 2014/04/10 3,537
370697 아들 좋아라 몰빵하는 시머어니..며느리 얻는 심리는 결국 애 낳.. 5 끔찍 2014/04/10 2,154
370696 갈릭니이아신 어때요?? 마녀공장 2014/04/10 553
370695 공소장에 적힌 계모의 '잔혹한 학대 행위들' 6 샬랄라 2014/04/10 1,320
370694 때타월이름을 못 찾겠어요. 16 햇빛 2014/04/10 2,328
370693 반지 사이즈 줄일려면 처음 2014/04/10 6,977
370692 남편이 제목 알면 십만원준대요~팝송 잘 아시는 분!!! 86 새맘새뜻 2014/04/10 12,942
370691 자취하는데 고기 먹고 싶을때요. 10 자취녀 2014/04/10 5,279
370690 댓글 써주신 님들 죄송해요 님들~ 2014/04/10 785
370689 혹시 강남역, 분당쪽에 손목결절종 전문병원이 있을까요? 2 spo82 2014/04/10 3,377
370688 피겨 잘 아는 분 도와주세요! 4 ... 2014/04/10 1,284
370687 슈에무라 클렌징오일 말인데요ㅜㅠ 3 o 2014/04/10 7,181
370686 감자탕과 설렁탕 둘중 하나 먹어야한다면?? 13 이런 ㅋ 2014/04/10 2,027
370685 청혼을 받았지만 선뜻 받아들일 수가 없네요. 46 sono99.. 2014/04/10 12,956
370684 냉장고를 새로 사야 하는데요. 조언부탁 2014/04/10 727
370683 옛날에 나온 순정만화는 어디서 볼 수 있어요? 3 애늙은이 2014/04/10 2,512
370682 입시 얘기만 하려드는 친구 9 시기심 2014/04/10 2,610
370681 이사한 집이 정이 안 들어요 3 벚꽃인지 2014/04/10 2,624
370680 중학생 자녀두신분 질문있어요 ebs보는법 3 커피중독 2014/04/10 1,259
370679 늦둥이 보신분들이요 6 ... 2014/04/10 1,910
370678 전세자금 대출 질문이 있습니다. 1 첫대출 2014/04/10 656
370677 담양 숙소좀 부탁드려요! 7 담양! 2014/04/10 2,680
370676 조중동 언론권력 분석한 다큐 '슬기로운 해법', 5월 개봉 3 샬랄라 2014/04/10 783
370675 세탁사고 후기 및 기타... 6 나무 2014/04/10 1,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