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락 끊고 싶은 친구가 있어요.

배고파 조회수 : 3,014
작성일 : 2014-04-07 15:49:35

한때 제 상처 내보였을때 위로해줬던 친구가

이제는 아문 제 예전 상처를 농담이랍시고 까발려 비꼬는 친구가 있어요.

항상 전화 통화를 하고나면 기분이 나빠지고 뭔가 찝찝한 느낌이 드는

그 친구와 이제 연락을 끊으려 하는데..

곧 결혼을 앞둔 친구라 결혼식은 참석하려구요. 제 결혼식에 왔었거든요.

부조도 받은 만큼 되돌려주고..

7 8개월 후에 결혼 할 듯한데.. 당분간 뭐라하고 연락을 끊을까 고민이네요.

나 임신중 우울증 온거 같다.. 당분간 연락 자제하자. 결혼날짜 잡히면 연락줘 꼭 갈게..

뭐 이렇게 할까.. 바보같은 고민 중이네요.

 

 

IP : 119.198.xxx.23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니까
    '14.4.7 3:52 PM (58.225.xxx.25)

    님은 결혼한 상태신거죠? 그냥 결혼생활이 바쁘다고 하시고 연락하지 마세요. 그러다 결혼식때 참석해서 축의금 주고 완전히 끊으시구요. 양쪽 다 결혼한 상태니 뭐 이런저런 핑계대고 안만나다 보면 자연스럽게 끊길 거예요.

  • 2. ..
    '14.4.7 3:58 PM (115.178.xxx.253)

    정색하고 불쾌하다고 얘기하세요.

    지난 일이어도 상처라서 흉터 남아있다고
    그래도 똑같으면 그만 만나세요.

    결혼소식 들으면 축의금이나 보내세요.

  • 3. ...
    '14.4.7 4:12 PM (112.155.xxx.34)

    근데 그런거 얘기 하지 말라고 말해본 적은 있으세요??
    물론 친구의 상처를 까발리는게 잘못된 일이긴 하지요!!
    하지만 예전일이고 지금은 웃을수 있어서 편하게 얘기했을수도 있잖아요.
    (그래도 일단 원글님이 싫고 기분나쁘시다니 일단은 친구에게 말하세요.)
    서로 합의하에 개선될수 있는 일는데 괜히 친구하나 잃을수 있으니..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해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2020 홍씨와 알바선장은 무슨 배역일까요? 향후 sns 규제로 이어지지.. 1 홍씨와 알바.. 2014/04/21 1,003
372019 배에 뭔가 문제가 있었던것 맞네요 5 .. 2014/04/21 2,455
372018 홍씨 사기꾼 잡혔네요 34 ,, 2014/04/21 4,707
372017 게시판에 사진은 어떻게 올리나요? 6 야구팬 2014/04/21 828
372016 한세영양 페이스북__ 저를 설득해보세요 9 언젠가 나도.. 2014/04/21 8,465
372015 관계자들, 이준석 알바선장 병원기록 찾아봐라 ㅇㅇㅇ 2014/04/21 1,060
372014 [국민TV] 2014.4.21(생방송) 뉴스특보 '세월호 침몰사.. lowsim.. 2014/04/21 1,011
372013 이 기사 시간은 어떤가요 3 김비서 2014/04/21 1,416
372012 朴대통령 ''단계별 책임자 지위고하막론 민형사책임''(속보) .. 52 유체이탈화법.. 2014/04/21 3,189
372011 이종인씨요. 7 부탁드릴듯 2014/04/21 2,542
372010 음모론 제기는 건강한 5 정신활동 2014/04/21 1,329
372009 대한민국 , 정말 어쩌면 좋나요 4 스카이 2014/04/21 1,311
372008 그네님은 오늘 뭘 하실까요? 9 DDD 2014/04/21 1,526
372007 (시국중 질문죄송)수업자료를 뭐라고 부르는지요? 4 수업자료 2014/04/21 839
372006 직위해제한다는 송영철 감사관 겸 안행부 국장 월급 14 허허 2014/04/21 4,123
372005 무료드림 6 ;;; 2014/04/21 1,433
372004 오븐안에는 스테인레스용기를 넣어도 되나요 3 컵케익 2014/04/21 4,380
372003 담배소송 의문투성이네요 1 dmz794.. 2014/04/21 844
372002 삼풍백화점 사고도 이정도 충격은 아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31 40대 2014/04/21 5,880
372001 개쌔끼들. 오늘에서야 배, 항공, 장비 엄청 투입하네 13 ㅇㅇㅇ 2014/04/21 3,284
372000 어제 단원고에 다녀왔습니다. 33 어제 2014/04/21 5,912
371999 장관 라면 먹는 글 지워지고 없네요.. 5 .... 2014/04/21 1,676
371998 오유펌) 외신에게 제목을 바꿔달라는 현 정부 22 2014/04/21 3,751
371997 바보들의 행진이 되지 않도록 1 제발 이번만.. 2014/04/21 678
371996 세월호 사건 시간대별 보도와 사건 4 ... 2014/04/21 1,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