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4.4.7 2:22 PM
(119.197.xxx.132)
맞아요.
그래서 전 꼭 손질해서 쪄먹지 그냥은 안먹네요.
살아아 있는거래도 아주 신선한게 아니면 차라리 급속냉동이 낫답니다.
2. 흑
'14.4.7 2:22 PM
(119.195.xxx.40)
오징어에도 붙어있잖아요
밥풀모양 하얀것들요 ㅜㅜ
3. 헉
'14.4.7 2:23 PM
(183.107.xxx.204)
생각만 해도 아찔하네요~
요즘은 해물 먹지 않아요. 왠지...
4. 아....
'14.4.7 2:23 PM
(211.210.xxx.62)
내장이라고 생각했어요. 무궁무진하네요. 회충의 세계란...
5. 내장이라고 생각..ㅠ
'14.4.7 2:27 PM
(61.74.xxx.243)
저도 어릴땐 동태나 오징어에 그게 내장인줄 알고(제가 생선내장 짱 좋아하거든요) 잘 먹었는데..ㅠㅠ
어느날 찌개에 동태살에 삐죽삐죽 올라온거 보고.. 헉 내장이 살에 박혀 있을리가 없잖아..ㅠㅠ
으힉으힉..ㅠㅠㅠ
몇년동안 동태는 쳐다도 안봤어요..ㅠ
근데 이제 게한테 이리 뒷통수를 맞다니.. 아오 소름돋아 진짜!!
6. ...
'14.4.7 2:48 PM
(175.223.xxx.39)
대게살에 모유를 뿌리면 전체가 다 벌레가(기생충)이 된다는 말을 들었어요
그래서는 아닌데 저는 원래 게는 싫어해서 안먹으니
다행입니다
7. 아나사키스
'14.4.7 2:49 PM
(122.153.xxx.67)
회충은 아니고요
작고 짧은데 오징어나 동태에 제일 많죠
게의 등딱지 밑에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회로 먹을 땐 산걸 먹으라고 하죠
활어는 살에 박혀있진 않아요
숙주가 죽는 순간 살기 위해 나오느라 살에 박혀있지요.
사람한테 기생하는 기생충은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8. ....
'14.4.7 3:05 PM
(39.116.xxx.177)
흑~ 봄꽃게철이라 주문해서 먹으려했는데 포기했습니다.
원글님 감사드려요..
저도 예전에 오징에 기생충보고 트라우마 생겼었거든요...
아~정말...ㅠㅠ
9. 악!!!!
'14.4.7 3:30 PM
(125.185.xxx.54)
정말 몰랐어요.
게 좋아하는데 ...ㅠㅜ
10. ..
'14.4.7 3:37 PM
(220.124.xxx.28)
전 그래서 오징어건 꽃게건 맛이 덜해도 무조건 냉동으로 사요.
싱싱한거 먹고 싶으면 시댁이 바다가 있는 군이라서 바닷가 직판장에 가서 사구요..
11. ..
'14.4.7 4:21 PM
(1.251.xxx.74)
영덕가서 살아있는 대게 구경하다가 지렁이보다 큰 무언가가 꿈틀대는 걸 봤어요..
순간 기생충이란걸 알고 깜짝 놀랐더니,,가게 아주머니께서 얼른 쭉 잡아빼서 뒤로 던지시더라구요..ㅠㅠ
그날 저는,, 대게는 뭔 대게,,암것도 못먹고 돌아왔답니다..
지금도 대게 먹긴하지만,, 내 머리속의 지우개는 작동을 안한다는,,죽을때까지,,
12. 근데 냉동은 왜 괜찮은거죠?
'14.4.7 4:24 PM
(61.74.xxx.243)
잡아서 바로 냉동한 살아 있었떤 게는 기생충이 없을 확률이 높아서 그런건가요?
근데 저 어제 살아있는게 사온건데..
집에 가져오니 몇마리 죽긴 했지만.. 어쨋든 살아 있는 동안에도 기생충은 몸안에 있었단 소리잖아요..
13. aaa
'14.4.7 7:29 PM
(125.152.xxx.32)
후후후, 냉동을 사는 이유는
적어도 꿈틀거리는 것은 못보고
그냥 살과 같이 냠냠 챱챱 맘편히 먹을수 있다 이거죠.
뭐 어차피 대게살이나 그 애들(?)이나 다 넘의살이니까요.
잡식동물의 딜레마라고나 할까.
14. 안도라
'14.4.7 8:16 PM
(218.39.xxx.27)
게의 아가미에 산다는 옥토라스미스..
기생충은 아니고 공생 관계의 갑각류 일종이라는데요.
해롭지는 않고 깨끗이 씼어 제거 하면 된다네요.
15. coralpink
'14.4.7 10:33 PM
(39.119.xxx.59)
저도 안도라님 같은 댓글 달려고 로긴했네요.
아침방송에선가 나왔었어요.
기생충 아니라 공생관계의 작은 갑각류라고..
근디 비주얼은 쉣 입니다요 ㅠㅠ
16. ...
'14.4.7 11:16 PM
(115.137.xxx.141)
댓글 읽으면서 이렇게 불안과 안심 사이를 왔다 갔다 할 줄이야..ㅋㅋ..하여간 좀 찝찝한 기분 들긴하네요^^
17. 겨울
'14.4.7 11:25 PM
(210.105.xxx.205)
오징어 밥풀모양 하얀거 기생충이라굽쇼 ,어윽,,손으로 만지고 하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8. 옴마야
'14.4.7 11:26 PM
(121.164.xxx.32)
소름돋네요ㅠㅠ 앞으로 먹을수나 있을까나..
19. 애플
'14.4.7 11:47 PM
(49.144.xxx.47)
아이고.. 기생충 아니라니까요!
20. 카틀레아
'14.4.8 1:06 AM
(121.166.xxx.157)
회충.고래회충도 삶아서 먹는거에요. 그런거 다따짐 못먹어요 아무것도
21. ....
'14.4.8 2:13 AM
(222.236.xxx.23)
늙은 호박 대란은 뭔가요 ㅎㅎㅎ
22. ..
'14.4.8 3:16 AM
(175.209.xxx.89)
궁금해서 그런데 애초에 그걸 기생충, 그것도 회충이라고 단정하신 이유가 뭔가요 기생충 종류가 엄청 많잖아요 하긴 디씨 갔다가 에일리언급 외모의 충이 바다 생물에 잘 기생하는걸 알았을때 좀 충격이긴했지만서도.. 회충은 아니지 않나요? 진짜 그런거 하나하나 따지면 먹는 것은 물론 장갑끼고 멸균하면서 살아야겠죠 유기농은 지뢰밭이고.. ㅎㅎ
23. 름름이
'14.4.8 4:07 AM
(74.14.xxx.151)
기생충 아니에요. 심지어 어촌사는 분들은 등에 따개비같은거 (외관은 징그럽게 보이지만) 많이 붙어있는 게를 더 맛있는걸로 쳐줘요.
24. 전 단호박
'14.4.8 9:06 AM
(180.70.xxx.55)
누가 집마당에서 유기농으로 기른 단호박을 여러개 주셨는데...
계속 집에서 구더기가 나와서...
호박해먹으려고 단호박을 반 가르는순간...
수억마리의 꿈틀거리는 구더리때를 봤어요.
기절....
호박이 달아서...유기농으로 키우는거 아니라고 하데요...ㅠㅠ
25. 아 기생충 아닌가요?
'14.4.8 9:12 AM
(61.74.xxx.243)
갑각류라고요?
그럼 익은 동태살에 삐죽삐죽 올라와서 죽은건(뜨거워서 살밖으로 도망나온채로 익은듯..ㅠ)
이것도 같은건가요??
뭐 회충이건 기생충이건 익으면 몸에 해로울건 없다 하면 할말 없지만요..ㅠㅠ
그리고 꼼장어 내장에 오골오골 붙어 있는거.. 이건 내장 맞죠?(구더기 같이 생긴거..)
저 완전 이 부위 좋아하는데... 내장이 맞아야 하는데..
26. 안나파체스
'14.4.8 9:36 AM
(49.143.xxx.148)
심지어 호박속의 애벌레는 통통 튀어 다닌다고 했어요..ㅎㅎ
27. 악
'14.4.8 11:41 AM
(125.186.xxx.25)
악 징그러워요
오늘 밥은 다 먹음 ㅋㅋ
28. 으잉
'14.4.8 12:26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천국과 지옥을 오락가락 하는 기분이에요.. 괜찮다고는 해도 비쥬얼이 영.. 앞으로 먹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이네요..
29. 아--흑;;;;
'14.4.8 12:45 PM
(223.62.xxx.114)
비위도 약해빠져서는 이글을 왜 읽었나 후회하는중ㅠㅠ
오징어든 게든 동태든..... 이제 오랫동안 해물은
못먹을듯 싶어요 ㅠㅠ
30. 그루터기
'14.4.8 1:52 PM
(114.203.xxx.67)
아 호박이야기 듣는 순간--- 멘붕.. 잊고 있었는데 다시 떠올랐어요. 교회 권사님이 먹으라고 지름 20센치 정도 되는 노란 호박을 주셨는데 그날 저녁 속을 갈라보는 순간..으아아아 생각하기도 싫어요. 권사님께는 죽끓여서 먹었따고 했는데 으아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