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소년미소를 가진 남자를 좋아해요. 예를 들면 천정명처럼.
나이를 떠나서 개구진 미소를 가진 남자를 보면 마음이 스스륵 풀리는 기분이에요.
그렇다고 몸까지 소년 같은건. 사절합니다 ㅜㅜ
남자들이 열광하는 베이글녀 처럼 얼굴은 애처럼.. 몸은 성숙한 ;;;
요즘엔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이동훈씨한테 하트가 마구 발사되네요.
발레리노라서 몸은 두말할것도 없거니와. 인터뷰 영상 중간중간 웃을때 모습이 완전 소년이에요.
(물론 짙은 쌍커풀에 각진 얼굴이 어찌 소년이더냐며 태클거는 지인도 많음.)
제가 이런 얘기 할때마다 돈 많이 벌어야겠다면서 ㅉㅉ 거리는 지인들이 많아요.
허어. 저런 몸에 저런 얼굴에 후드티 하나 입고 베시시 웃으면서 서있을 모습을 상상하면..
그냥 하루에도 열두번은 행복합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