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정동하 팬은 아닌데 그 애잔하고 호소력 깊은 목소리에 감탄을 하곤 했거든요.
여기 어떤 분이 글을 두번 올리시던데 최근에 제가 무슨 프로그램을 봤어요.
중간부터 봤는데 그 이영자 나오는 프로인데 어떤 남편분이 고민이라고 사연을 올렸는데
아내가 정동하를 심하게 좋아해서 괴롭다는 사연이었어요.
그래서 어느정도 일까 보는데 좀 심했어요. 그러다가
아내가 나오고 정동하랑 전화 연결을 하는데 제가 막 심장이 뛰는거에요.
그러다가 무대 뒤에 대기 하고 있던 정동하가 미끄럽틀을 ㅋㅋㅋㅋ타고 와서
노래 불러주는데 보는 제가 아 부럽고 심장이 터질 것 같았는데
다시 그 아내분을 가볍게 포옹도 해주고 무릎도 끓고 아 부러워서 혼났네요.
제가 다 설레고 웃겨 죽는 줄 알았어요.
그 후에 여기 그 분 글 올라오면 혹시 그분 아닐까? 상상도 해 보고요.
아...그 분 얼마나 좋을까요 그냥 생각나서 수다하고 가요.
정도하의 그 표정이 ㅋㅋㅋ생각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