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향아파트 16층 어떤가요??

그냥 여쭤볼께요 조회수 : 12,447
작성일 : 2014-04-07 00:42:22
제가 12월이 전세 기한인데요

슬슬 집을 사든,,전세를 가든 미리 한번 볼려구요

제가 전에 동향 4층 살때. 해가 오전만 들어서

겨울에 대박 추워서 온통 전기 장판 깔고 생활했었어요

그러다 지금은 남향15층인데. 참 따뜻하고 좋아요

그치만 대로변이라 좀 많이 시끄럽네요

버스소리 오토바이 소리에. 문 열면 너무 시끄러워요

그냥 가고싶은 아파트가 있는데 여긴 동향이 좀 많아요

대형만 남향이구요

동향16층도 겨울에 추울까요??

전에 어떤 엄마가 저는 동향4층이라 춥다고하니

자기는 동향이라도 고층이라 추운거 전혀 없다고

했거든요

제가 본집이 동향 16층인데 대단지고 열병합이라

난방비도 좀 쌀텐데. 가볼까??싶기도해서 여쭤봐요

IP : 118.41.xxx.10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7 12:47 AM (218.55.xxx.211)

    완전 동향이에요? 즤집은 17층인데 동남향이라 그런지 추운거 모르고 살아요. 해 잘 들어오구요.

  • 2. ..
    '14.4.7 12:49 AM (61.254.xxx.53)

    동향도 정동향인지 북동향에 가까운지, 남동향에 가까운지에 따라 다르니
    일단 마음에 드는 동향 고층집을 낮 1-2시쯤 직접 방문해 보는 수밖에 없어요.

    그런데 남동향에 가까운 동향 고층이라 해도
    한창 볕이 좋은 1-2시까지 집에 볕이 들진 않을 거에요.
    그 시간에 집에 볕이 들어야 집에 온기가 도는데..

  • 3. 원글
    '14.4.7 12:50 AM (118.41.xxx.106)

    네. 완전 동향이였어요
    그리고 겨울에 가봤을때 낮에 거실온도가 19도
    였어요. 그땐 패쓰하고 무조건 남향을 외쳤는데요
    남향도 옆에 고층 동향있으니 남향 구실 못하더군요

  • 4. 고층이고 저층이고간에
    '14.4.7 12:55 AM (116.39.xxx.32)

    동향은 추워요...(물론 저층은 더 춥겠지만 ㅠㅠ)
    동향이 해가 잘 들어온다는건 말이 안되고요. 아침에는 들어오지만 정오전후로는 해 안들어옵니다.
    밖에 해는 떴으니 밝기는 밝겠지만, 남향의 직사광선과는 다르잖아요...

  • 5. 동향집
    '14.4.7 12:55 AM (112.151.xxx.81)

    겨울에 해가 아침에 잠깐들고 마니....집에 온기가 없어요...난방해서 따듯한거랑...직사광선의 따듯함이랑은 달라요..남향집살다 동향집가니 정말 너무 우울하고 쌀쌀해서 싫었어요...주방은 또 서향이라서 음식할때 눈부시고요..

  • 6. 원글
    '14.4.7 12:59 AM (118.41.xxx.106)

    그런가요??전에 그 엄마가 자기집이 정동형인데
    한겨울에 거실 온도가24도라고 얘기해서

    전 저층이라서 추웠나??그랬거든요
    안 살아보면 모르잖아요~~

  • 7. ...
    '14.4.7 1:00 AM (115.137.xxx.12)

    저층 남향 vs 고층 남동향
    둘 중 어디가 더 좋을까요?
    밝기는 고층이겠죠?

  • 8. 층수 중요하지 않아
    '14.4.7 5:35 AM (112.173.xxx.72)

    그 엄마는 아마 보일러를 계속 가동하니 춥지않다 소리 하는거지 어차피 정도이면 해 들어오는 시간은 같아요.
    오전만 잠깐..
    그리고 윗집 밝기는 저층 남향이지만 이것도 앞동 거리나 옆동 간격에 따라 달라서 딱 뭐라 말 하기가..
    보통은 남동향 보다는 남향이 더 환합니다.
    집 밝기는 방향에 좌우되는 거지 층수는 별 상관 없어요.
    다닥다닥 붙은 아파트인 경우에야 층수 영향이 좀 있겠지만 말이죠.

  • 9. 오타
    '14.4.7 5:35 AM (112.173.xxx.72)

    윗집이 아니고 윗님

  • 10. 나름
    '14.4.7 6:45 AM (14.138.xxx.48)

    중층 남향도 옆동이 가리면 동향만큼 어두워요ㅜㅜ

  • 11. ...
    '14.4.7 7:13 AM (14.39.xxx.188)

    지인집이 중층 이하 저층부 남향인데 하루종일 해안들어 와요.
    앞동 옆동에 가려서요. 2시정도 약 30분 들어오는 동사이 햇볕이 전부였구요.
    우리집은 타아파트동향 16층인데 밝고 좋았어요
    사람들이 와서는 하는 말
    고층이라 좋다고

  • 12. 춥고
    '14.4.7 8:13 AM (59.187.xxx.56)

    해 들어오는 시간이 짧은 건 확실하죠.

    중고층, 저층 두 군데 동향집에서 살아 봤는데, 남향 사시다 동향 가시면 차이가 확연할 텐데요.

    심지어 전 동향 살 땐 전면 통유리 4베이 구조라도 커튼도 안 달았던 적 있어요.
    이사 올 때 미처 못 달았는데, 해 들어오는 시간이 짧아 아침에 일찍 깨는 건 좀 있었지만, 남향만큼 커튼이 절실하지 않더군요.

    단, 같은 동향이라도 예외가 있어요.
    적은 평수 동향이라면 문제가 없을 수 있어요.
    아침엔 앞베란다에서, 저녁엔 뒷베란다에서 길게 해가 들어오는 구조인 집에 가 봤더니, 남향보다 오히려 나을 수도 있겠구나 싶었어요.

  • 13. ..
    '14.4.7 8:21 AM (116.123.xxx.73)

    춥고 더워요. 빨래 안마르고요
    뒷베란다로 지는해 여름에 죽음 ㅡ 음식 쉬고 저녁밥하기 싫음

  • 14. 저희 동향인데요
    '14.4.7 8:38 AM (203.249.xxx.10)

    비슷한 고층이에요. 오전7시쯤이 집이 가장 이뻐요. 햇살이 잘 들어서요....
    오후에는 반대쪽에서 놀아야하구요, 빨래는 잘 마르구요. 화장실도 문열어놓으면 금방 말라요.
    제가 추위를 좀 많이 타서 늘 추워하는데....실내온도 보면 외출로 해놓고 있는데
    24도 찍어요...ㅠㅠㅠㅠ 온수쓰면 25도, 창문열고 환기할땐 23도 찍네요..

  • 15. ..
    '14.4.7 9:13 AM (116.123.xxx.73)

    동남향 양쪽 뚫린 집도 춥다 난린대요

  • 16. 가을기분
    '14.4.7 11:18 AM (155.230.xxx.35)

    고층이라서 환한 것과 남향이라서 환한 것은 다르긴 해요.
    동향은 베란다에 화분 가꾸기에 가장 좋대요.
    따사롭고 환한 아침 햇살이 화초에 그렇게 좋다고.
    남향은 초여름부터 가을까지는 해가 베란다 끝자락에 걸치다마니...
    오전에 주방까지 깊숙히 들어오는 동향에 살았는데요,
    아무리 늦게 자도 아침에 늦게 일어날 일 절대 없고^^
    오후부터는 해가 안 드니 햇볕에 얼굴 탈 일 없고... 장점도 있었어요.
    난방은 아파트마다 다를 거에요.
    남향이어도 추운 아파트 있고 동향이어도 따뜻한 곳도 있고.
    동향이어서 춥지는 않았지만 남향 특유의 밝음이 없다는 점이 가장 아쉬웠어요.
    내내 가을 기분이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3614 울나라대통령...ㅠㅠ 42 천개의바람 2014/04/25 5,635
373613 일베에 빠지는 사람들...어떤 계기로 빠져들게 되는건가요? 20 000 2014/04/25 2,249
373612 메모 없이는 질문에 답도 못하는 닭그네, 오바마가 하는 말들을 .. 9 ㅇㅇ 2014/04/25 2,341
373611 베스트 보내주세요!!!!!!!!!!!!!!!!!!!!! 145 .. 2014/04/25 11,708
373610 사람 목숨가지고 ... 2 .... 2014/04/25 524
373609 줌인줌아웃...파란잠바의 정체 끌어옵니다. 29 콩콩이큰언니.. 2014/04/25 6,562
373608 가져오셨답니다. 오바마 대통령...;;;이거 가져오셨으니 또 뭘.. 4 목련나무 2014/04/25 2,191
373607 이상황에 나는 배 탈일 없다고 느긋한 사람들‥ 7 헐~ 2014/04/25 1,228
373606 헉.48명발견!!!! 64 ... 2014/04/25 21,439
373605 묵념할 때 고개를 숙이는 것 아닙니까? 잘몰라서......... 5 // 2014/04/25 1,771
373604 임형주의 천 개의 바람이 되어..ㅠㅠ 10 zzz 2014/04/25 2,103
373603 침몰 전 선내진입 못한 구조당국의 변명들 4 ㅇㅇㅇ 2014/04/25 950
373602 작년말 이상호기자 쓰러져서 다른 아나운서가 방송했었어요. 3 고발뉴스 2014/04/25 2,031
373601 sbs뉴스에 방해된다고나오네요 6 다이빙벨 2014/04/25 3,397
373600 네이버 초기화면에서 '안전한 인터넷뱅킹을 위한..'라는 팝업창 .. 5 혹시?? 2014/04/25 3,624
373599 오늘 지인에게서 온 어이없는문자 52 피오나 2014/04/25 14,299
373598 KBS수신료 안 내려고 고객센터 전화 걸었는데 전화요금 수신료만.. 8 열불 2014/04/25 2,749
373597 교황 "세월호 계기로 윤리적·영적으로 새로 태어나길&q.. 8 ㅇㅇㅇ 2014/04/25 1,355
373596 돌아가는 꼴을 보면 이종인님이 비용 다 부담하실까봐 걱정입니다 11 화나죽겠다 2014/04/25 1,974
373595 꽃들의 신호 ** 2014/04/25 731
373594 정말 세금 내기 싫으네요 6 조세 저항 2014/04/25 794
373593 이 노래 듣고, 노란리본 이야기는 이제 그만! 1 무사귀환 2014/04/25 1,237
373592 언딘잠수사 구조 동영상 200만원, 9일째에도 멀쩡히 나온 아이.. 12 헐... 2014/04/25 3,878
373591 선진국은 이런 재난시 대통령이 콘트롤 타워를 책임지는데 말이죠 2 사월은잔인한.. 2014/04/25 614
373590 영작 좀 부탁드립니다 2 영작 2014/04/25 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