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노츠자들끼리 왜 잘 뭉치지 못할까요?

....... 조회수 : 1,227
작성일 : 2014-04-07 00:01:20

보통 독거 싱글들끼리 서로 친하게 지내거나

잘 뭉치면 좋은데

서로 고독한 섬을 자처하면서 외롭다 외롭다 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뭉치기도 잘 안되고....

서로 뭔가 화합도 안되고.......

관계가 이어지다가도 뚝 끊기고.....

이유가 뭘까요?

자존심 때문일까요? 아님 나이 들어서 굳이 좀 맞지 않으면 바로 관계를 포기하기 때문일까요?

아님 혼자 살거라 하지만 언젠간 결혼할거라고 무의식 중에 생각해서 동성과의 관계에 별로 의미를

두지 않기 때문일까요?

IP : 61.101.xxx.16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7 12:16 AM (84.144.xxx.55)

    자기랑 맞는 사람이랑 연을 맺는 거지, 단지 같은 노처녀니까 뭉쳐지나요. 절대 아니죠.

  • 2. 솔로
    '14.4.7 12:37 AM (110.35.xxx.60)

    외롭다고 무조건 만나게 되지는 않지 않게 되네요.
    저도 노처녀인데 그 관계가 인간적으로 좋거나 편하지 않고 피곤해진다면 유지하고 싶지 않아요.
    물론 이성친구가 생길 경우를 생각해서 그러는 건 절대 아니구요.
    불편한 관계를 굳이 유지할 필요가 있나 싶어요.
    늦은 나이에도 혼자 사는 걸 택했다면 그만큼 자유롭고 스스로 만족하는 삶을 살고 싶다는 건데
    동성 친구라고 외로움 대비용으로 스트레스 받으면서 관계유지하고 싶진 않거든요.
    피곤한 친구와 함께보단 혼자가 낫다는 주의라.
    뭐 개성이 강하고 이기적인 성향도 작용하겠죠.

    뭉친다는 건 여럿이 어울리는 걸 말씀하시는지?
    제 경우는 맘이 잘 맞는 한두명과 각각 어울리는 경우가 많아요.
    모두 다 뭉뚱그려 만나기엔 개성과 취향이 달라서 각각 만납니다.
    굳이 관계를 확장해서 아우르려다보면 갈등이 많이 생겨요.

  • 3. 제가 삼십대 초반인데
    '14.4.7 1:11 AM (222.119.xxx.225)

    같이 공부하는 모임에서 삼십대후반부터 시작되는 모임에 초청을 받아 갔어요
    저도 그나이가 될거지만..몇번 느낀건데..결혼을 안해도 성숙하면 괜찮은데
    그런분 찾기가 참 힘들어요 그리고 같이 으샤으샤 하는 느낌보단..그래도 괜찮아..이런느낌이라서
    저랑은 안맞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0861 사회성은 아버지와의 관계에서 형성되는게 맞을까요? 10 햇님 2014/04/11 5,497
370860 고1 국어 절실, 관련 전문가나 선생님 계시면 도움 부탁드려요... 14 에너자이져 2014/04/11 2,133
370859 고구마 오븐에 구울때 8 .. 2014/04/11 1,619
370858 초등1학년아이 등하교 혼자 시키시나요? 19 등하교 2014/04/11 6,925
370857 남편 등 다른 사람 도움없이 혼자 아기 키우는게 그렇게 힘든 일.. 8 엄마 2014/04/11 2,173
370856 서울에 호텔좀 추천해주세요 2 ........ 2014/04/11 1,074
370855 어떤기준으로 고추장이냐 고추가루냐 결정하시나요? 6 고추 2014/04/11 1,484
370854 '의붓딸 학대' 구형 절반 선고..네티즌 분노 '폭발' 7 샬랄라 2014/04/11 1,218
370853 중고피아노를 사려고 하는데요. 구입팁 알려주실래요? 6 정보 부탁드.. 2014/04/11 1,346
370852 성형외과 알아봅니다 2 포트리 2014/04/11 1,086
370851 김치국물이 없을 때 김치찌개 간 뭘로 해야하나요 11 ... 2014/04/11 16,055
370850 안철수에게 보내는 충고 17 참맛 2014/04/11 1,505
370849 생물문어 보관법 1 알나투 2014/04/11 6,654
370848 소리잠 장판이랑 일반 장판 확실히 차이 나나요? 5 층간소음에 2014/04/11 19,879
370847 초등학생 간식으로 유명한 싸이트나 책 있나요? 급) 2014/04/11 906
370846 울트라 초강력 기름 때 제거제 아세요? 12 미치겟네 2014/04/11 2,132
370845 싸고 양 많은 휴지 추천해주세요~ 4 개 3마리 2014/04/11 940
370844 중3딸아이가 6개월째 생리가 없어요 7 걱정맘 2014/04/11 3,580
370843 서른 중반 미대 나온 저도 많이 힘들었네요 32 밑에 글 보.. 2014/04/11 15,773
370842 싱크대에 설치하는 음식물처리기 불법이에요?? 16 음식쓰레기 2014/04/11 15,164
370841 수영강습 4일째, 엎드려 발차기가 안되는 데 어떡하죠? 7 궁금이 2014/04/11 1,617
370840 생협 고체 주방세제 써보신 분 계세요? 7 생협 2014/04/11 1,981
370839 평일날 당일치기 한옥마을 후기 23 전주한옥마을.. 2014/04/11 3,900
370838 저도 노래 좀 찾아주세요 ㅠ,ㅠ 38 팝송 2014/04/11 2,139
370837 둘째 아이가 발냄새가 많이 나요 8 데오드란트?.. 2014/04/11 4,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