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물든 찻잔에 베이킹 소다, 치약, 매직블럭?

까칠마눌 조회수 : 3,016
작성일 : 2014-04-06 13:11:27
홍차나 커피를 좋아해서 많이 마셔요.
마시다 보면 컵에 찻물 얼룩이 많이 생기더라고요.
홍차 진짜 최강;;;;

82 에서 그런 얼룩엔 소다가 짱이라고 해서 맘에 담아두고 있었는데 며칠전 게시물에 보니 소다가 마모제라네요?

그럼 그릇 표면의 유약 코팅을 마모시켜 일시적으론 얼룩이 지워질 지라도 얼룩이 더 잘 생기게 되는 조건을 만들어주는 거 아닌가요? 매직블럭이나 치약이 연마제 성분이 포함되어 더러움을 깍아내는 역할을 한다는 건 알고 있었고요.

잠깐 쓰고 버릴 그릇이야 어쨌든 희고 반딱하게 닦아 쓰다 어느 시기가 되면 버리면 그만이지만 큰 맘먹고 산 비싼 찻잔은 깨지지 않는 한은 오래오래 쓰고 싶거든요.

여기서... 답좀 주세요.

소다로 문지르는 정도로는 코팅 벗겨진다? 안 벗겨진다?
물에 풀어 삶으면 연마제 성분이 별로 역할을 하지 못하니 괜찮다?

아님... 소다 매직블록 치약 외에 다른방법 있나요?
IP : 139.193.xxx.15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반대
    '14.4.6 1:16 PM (211.196.xxx.178)

    매직블록과 치약은 반대 한 표 던집니다.
    마모 심해서 광택이 죽고 나중에 두배로 물때가..
    저는 뜨거운 물에 소다 진하게 풀어놓은 물 담아서 안쪽만 불려서 닦아요.

  • 2. 저도
    '14.4.6 1:18 PM (14.32.xxx.97)

    홍차마니아예요.
    남편과 제 홍찻잔만 따로 준비해두고 전용으로 씁니다.
    안쪽이 진한브라운색인 도자기예요 ㅋㅋㅋㅋ

  • 3. 소다
    '14.4.6 1:21 PM (222.236.xxx.211)

    스폰지에 소다 찍어 문지르면 웬만하면 지워지던데요

  • 4. 찻잔얼룩지우기
    '14.4.6 1:27 PM (175.192.xxx.232)

    락스 아주 연하게 타서 하룻밤 담궈 두세요
    예전 비서실 근무할때 주기적으로 했던 방법이에요.

  • 5. ..
    '14.4.6 1:30 PM (1.233.xxx.51)

    정도의 차이지 베이킹 소다, 치약, 매직블럭
    다 연마제인걸요.

  • 6. 바부팅이
    '14.4.6 1:31 PM (61.19.xxx.209)

    차 맛이 중요하면 그냥 물든 것은 신경쓰지 마시고 드셔요.
    치약이나 락스 이런거 썼다가 향이 남으면 곤란합니다.

  • 7. ....
    '14.4.6 1:45 PM (58.237.xxx.106)

    물에 하룻밤 불린 후 극세사 행주로 빡빡.

  • 8. 식기세척기가
    '14.4.6 2:05 PM (211.178.xxx.40)

    찻잔얼룩은 잘 빠지던데요? 있으면 함 사용해보세요.

  • 9. 신기~~~
    '14.4.6 8:02 PM (61.255.xxx.52) - 삭제된댓글

    저도 직장에서 늘 녹차티백 담궈 마시던 르쿠르제 머그컵
    심하게 얼룩이져서 버리려다가
    베이킹소다넣고 푹푹삶아 부드러운 행주로 살살 닦았더니
    누룽지 벗겨지듯 힘없이 벗겨지던데요
    함 해보세요~~~놀라울정도예요 ^^

  • 10. ..
    '14.4.6 10:15 PM (175.209.xxx.191)

    매직블록으로 닦으니 지워지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3053 스스로 이기적이라는 걸 알지만 4 ㅇㅇ 2014/04/24 1,016
373052 내용은 지웁니다 감사해요 4 노을죠아 2014/04/24 835
373051 오바마.. 근혜.. 제 2 을사조약.. tpp 지금이 절호의 기.. 7 기회 2014/04/24 1,110
373050 단원고 수업이 제대로 진행될까요.. 11 희망 2014/04/24 4,835
373049 혁명은 일어나야 합니다 48 dd 2014/04/24 4,018
373048 내가 그 부모라면....몸서리쳐집니다... 9 깊은슬픔 2014/04/24 2,073
373047 일상이 힘들어요. 6 잔인한4월 2014/04/24 1,096
373046 우리도 세월호에 태워져 진도 앞바다에 들어섰습니다. 오바마 방한.. 5 목표는 TP.. 2014/04/24 1,234
373045 정말 궁금.. 야당에선 뭐하나요? 10 임신고민 2014/04/24 1,694
373044 지금 사고대책본부 기자회견 보세요?? 자원봉사 잠수부들이 한 건.. 4 .... 2014/04/24 1,618
373043 해경의 수의계약...충격에 잠을 설쳤어요.. 31 언딘마린 인.. 2014/04/24 5,455
373042 절망의 대한민국 2 .. 2014/04/24 692
373041 “책임 놓고 장관들끼리 싸우는데 안행부가 다른 장관 지휘 되겠나.. /// 2014/04/24 787
373040 군무원 어떤가요 ?? 1 .... 2014/04/24 2,026
373039 댓글 좀 그만 달라고 해도 다는 사람들!!! 20 .. 2014/04/24 1,344
373038 한쪽 광대가 내랴앉는데 3 무슨과로 2014/04/24 1,409
373037 “배 안에 친구들이” 삶과 맞바꾼 우정…단원고 양온유양 살신성.. 8 세월호침몰 2014/04/24 4,057
373036 초6 아이 데리고 합동분향소 가도 될까요? 12 .. 2014/04/24 1,294
373035 부패하던가 무능하던가 둘 중 하나만.. 11 ... 2014/04/24 721
373034 공지 없이 “오늘부터 입석 금지”… 광역버스 이용 직장인들 ‘불.. 5 세우실 2014/04/24 1,278
373033 아이한테 미안해서.. 소년이여 2014/04/24 435
373032 해외 공관, 외신 세월호 부정보도 막기 위해 총력 2 light7.. 2014/04/24 1,059
373031 배 수명 늘린거나 원전 수명 늘린거나.. 에휴.. 2014/04/24 321
373030 검찰, 김용판 재판에 ‘여당 실세 통화 증거’ 안냈다 - 눈뜨고.. /// 2014/04/24 374
373029 아악!! 이건 정말 아니다 5 합동분양소 2014/04/24 1,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