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와 어울리기 힘들어하는 아이, 도움될 검사 있을까요?

고민 조회수 : 1,403
작성일 : 2014-04-05 20:52:51

어릴 땐 남자아이들과 주로 어울려서 표가 안 났는데요.

클수록 ㅜㅜ 여자아이들과 어렵네요.

학습은 뛰어난데 친구때문에 넘 힘들어요....아이도, 저도....

 

5학년 여아인데, 처음에는 무척 친하게 지내다가

그 친구가 피하는 경우가 자꾸 생겨요.

열심히 관찰해 봤지만 고학년이다보니 가끔씩 보는 모습이 다라....

 

제가 보기엔

친구를 잘 이해 못하는 것 같구요. 적절한 반응이 안되고

본인 감정이 좀 우선인거 같구요.

친구가 휴대폰으로 - 안녕. 나 누구야-라고 했을 경우,

- 어. 또는 왜? - 라는 식으로 굉장히 단답형 대답.

이게 대부분 애들이 이런건지... 우리애가 특이한건지...

 

친구에게 좀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마음에 안 드는 친구에겐 좀 매몰차기도 하고

카톡에 답도 없는 친구에게 주기적으로 글을 쓰기도 하고 ㅠㅠ

 

아....제가 이해하기가 힘드니.. 말로 설명은 하는데 또 반복이에요...ㅠㅠ

이러다 왕따 될까 너무 무서울정도요ㅠㅠ 지금까지는 이사를 간간히 다니느라 별일 없었는데

이번 학교가 좀 어렵네요. 이전엔 저만 걱정했는데 이번엔 아이도 고민하네요

 

검사같은걸로 아이 성향을 파악하고 도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IP : 27.119.xxx.6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전에
    '14.4.5 9:31 PM (211.36.xxx.132)

    Ebs 부모에서 따님같은 케이스를 치료하는과정이나왔었는데
    몇편인지 내용도 기억이잘안나네요; 관심있으시면 검색함해보세요

  • 2. 아이가
    '14.4.5 9:44 PM (39.7.xxx.154)

    그일로 힘들어한다면 다른걸 알아봐야겠지만 아이가 아무 문제삼지 않다면 좀 지켜봐주심이 어떨까요?
    사실 제 딸은 초3인데 여자아이보다 남자아이들이랑 더 친하고 잘 놀더라구요
    저도 이것이 마음에 걸리지만 아이들은 자라면서 백번 바뀌니까 아직까지 좀 지켜보잔 입장입니다
    아무튼 원글님 속상하고 신경쓰이실것 같긴 같네요
    지혜롭게 잘 해결하시길 바랄께요 도움못드려 죄송합니다~~

  • 3. 고민
    '14.4.6 5:26 PM (27.119.xxx.178)

    감사합니다.
    평소에는 문제 삼지 않더니 약간 문제가 될듯한 소지가 보여서요 ㅠㅠ.
    ebs는 하루종일 뒤져봤는데 2011.9월에 전화로 했다는 상담이 맞는지 ...
    아무리 뒤져봐도 그 이상은 안 나오네요.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 4. ㅇㅇ
    '14.4.6 8:36 PM (211.36.xxx.135)

    저도 못찾겠네요;; 전화상담아니구요 기억나는 내용이...
    초5정도 여자아인데 친구가많아요
    자기주장강ㅇ한타입...
    그런데 집에 친구들을 우르르데려와서는 애들이 걔랑 잘어울리지않고 결국 제대로된 놀이는
    그아이가 없을때만 이루어지더라구요,,,그애가 있을땐 자기맘대로만하니 애들이 눈치만보고 그냥 따르는놀이,,,
    자기주장이강해 아이들을 리드한다고 사회성이있다할수없다,,는 내용이기억나구요
    고민하시는데 도움은못되고 일거리만드린거같아 죄송하네요
    아동심리상담센터에 문의해보세요 적절한 프로그램이있는지,,

  • 5. 고민
    '14.4.7 10:34 AM (27.119.xxx.209)

    아니에요... 따뜻한 댓글 너무 감사드려요.
    좋은 하루 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7344 교육부- 교사는 세월호 추모 안돼 4 ... 2014/05/08 2,039
377343 선배님들.아기가 방금 자다가 코피흘리는데 9 2014/05/08 2,434
377342 [단독]해경이 한국선급 측에 검찰 압수수색 정보까지 유출 4 00 2014/05/08 1,764
377341 조언감사드려요. 글 내립니다. 14 일상글죄송해.. 2014/05/08 2,267
377340 제가 요즘 설민석쌤의 강의 동영상들을 보고 있는데요ㅠ ... 2014/05/08 1,777
377339 선주협회로부터 돈 받은 국회의원 명단 공개했군요 10 뉴스타파 2014/05/08 3,968
377338 조금 전 김어준 kfc 기다리신다던 분 3 조금 전 2014/05/08 2,679
377337 뉴스타파 보세요 선주협회가 후원한 국회의원들 공개했어요 6 홍이 2014/05/08 2,534
377336 문득 엄마가 제 곁을 떠날 상상을 하니 두려워요. 9 ... 2014/05/08 2,614
377335 세월호 사건 관련 싸이트 6 참고 2014/05/08 759
377334 파리 한국대사관, 교민들 '세월호 조문' 방해" 11 ㅉㅉ 2014/05/08 2,601
377333 헐..언제든 반복될 수 있겠군요... 19 세월호 2014/05/08 4,275
377332 이런경우도 수신료 거부할 수 있나요? 2 .. 2014/05/08 989
377331 이와중에 죄송해요. 접촉사고 났는데 책임보험밖에 없어요. 8 죄송해요 2014/05/08 1,739
377330 세월호 사고 가족대책위 호소문 [전문] 12 .... 2014/05/08 1,683
377329 해경의 선원전원구조 5 믿음? 2014/05/08 1,512
377328 어버이날더더욱 가슴이메이네요 7 한송이 2014/05/08 1,273
377327 광주시장 여론조사: 윤장현-강운태, 윤장현-이용섭 양자대결 '접.. 9 탱자 2014/05/08 2,000
377326 저는 18살 학생입니다- 오유펌 5 .. 2014/05/08 2,759
377325 아이들은 선장이 아니라 국가를 믿고 기다렸다. 23 믿음 2014/05/08 2,300
377324 한승헌 변호사 '국민으로서 하야 요구도 할 수 있다' , 헌법상.. 17 가을 2014/05/08 2,781
377323 해경 앞에서 기자회견 한다네요. 4 .. 2014/05/08 2,879
377322 "정부 휴대전화 복구 제안 거절... 직접 할 것&qu.. 10 참맛 2014/05/08 3,367
377321 해경, 사고수습보다는 의전과 실종자 가족 동향 파악에 인력을 집.. 7 ... 2014/05/08 1,464
377320 아토피 증상 있는 아이들 신경질 적이거나 그런가요? 5 또하나의별 2014/05/07 1,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