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사는 분들 집에서 반찬 어떻게 해드세요?

.... 조회수 : 1,941
작성일 : 2014-04-05 14:32:59

혼자 살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집에서 반찬 해먹는거에 아직 익숙치 않아서 늘 과식하게 되네요

오늘은 연두부 넣은 오뎅국에, 양파랑 오이 썷어 넣어 무친 도토리묵
브로콜리랑 버섯이랑 비엔나 소세지 넣어 살짝 볶은거랑 김치랑 이렇게 먹었는데요

일단 만들어서 락앤락에 담고 접시에 조금씩 담아내서 먹긴 했지만

밥이랑 몇숫가락 먹다보니 반찬이 남아서, 또 밥을 조금 더 담아와서 먹었어요

다 먹고보니 너무 배불러요. 그렇다고 반찬 많이 담은것도 아니고 아주 조금씩 담은건데요

그리고 음식을 하나씩 하다보니 물론 국 같은건 같이 하지만

일단 소세지야채볶음 해서 접시에 담고, 그 후에 도토리묵 무치고 그러다보니 음식이 다 식어버려서요

보통 혼자 드시는 분들은 어떻게 챙겨 드세요?

그리고 반찬 가게에 사 드시는 분들은 뭐뭐 사드세요?
IP : 222.236.xxx.2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4.5 2:58 PM (61.102.xxx.41)

    오 부지런하세요 전 반찬가게서 무말랭이 콩자반 깻잎 기본사놓고 김치찌게나 국하나 끓여서 먹어요 이것두 쉬는날에 두번 평소엔 떡 얼린거 녹여서 선식이랑 한끼뚝딱

  • 2. 폴고갱
    '14.4.5 3:29 PM (119.198.xxx.130)

    맞아요 집에성혼자 밥해먹으면 꼭 과식하게되고 음식이 많다 보니,, 딱 일인분만 할수도 없고요
    저는 밥같은 경우 한번 하면 1인분씩 랩에 싸서 냉동해 뒀다가 밥먹을때 렌지에 돌려 먹어요 그럼 더 먹고 싶어도 또 꺼내기 귀찮아서 안먹게 되고요
    차라리 라면 같은거 먹게되면 과식 안하고 간단하고 편하다니까요
    그래도 건강 생각도 해야니까
    과일 같은거 씻어서 넣어두고 바로바로
    꺼내서 먹을 수 있게 챙겨두는 편이예요

  • 3. ..
    '14.4.5 5:34 PM (180.230.xxx.83)

    반찬가게 사먹기도 하고 그러다 질리면 해먹는데요
    요즘은 깻잎간장 양념에 절인거는 만들고 꽈리고추멸치볶음은 샀구요 동태국도 사먹었는데 별로네요
    먹고픈 요리있으면 그때마다 포장가능하면 포장도
    해 와서 먹어요~~

  • 4. ..
    '14.4.5 5:34 PM (125.176.xxx.225) - 삭제된댓글

    자취 초반 5년 정도는 김치도 담궈먹고.. 15년까진 동짓날 팥죽 끓여먹고 보름날 오곡밥 해먹는 수준이었는데 지금은 대충 먹네요..
    피클 만들어서 한달 넘게 먹고 김구이에 멸치는 고추장찍어먹고 야채는 서너가지 종류별로 초고추장(완전 좋아해요) 찍어먹고...
    백수 한달동안 요리라곤 오늘저녁 오징어 볶음이 다 인것 같아요

  • 5. ..............
    '14.4.5 6:16 PM (222.236.xxx.23)

    다들 간단히 드시나봐요. 제가 너무 챙겨먹는걸까요. 그래서 살이 찌나...ㅜ_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1942 배고플때 먹어라 맞는 말같아요 17:28:38 48
1601941 훈련병 잠시 의식 찾았을때 "죄송하다"고 했대.. 4 .. 17:25:03 295
1601940 아몬드가루는 어떤걸사야할까요? 여름 17:22:13 48
1601939 강릉 경포대 왔어요 4 ........ 17:21:24 172
1601938 나이든 아줌마 혼자 갈 여행지 4 17:20:18 298
1601937 6/12(수) 마감시황 나미옹 17:13:07 165
1601936 단식중 다엿트 17:06:31 225
1601935 권익위가 왜 김건희 면죄부 줬는지 밝혀져/펌 jpg 9 이렇다네요 16:54:40 1,227
1601934 중학생 핸드폰 관리 앱 사용 문제 ........ 16:52:43 112
1601933 버스 안에서 나까지 화들짝 3 어쩔 16:50:27 1,130
1601932 나이가들어도 형제끼리 시기나 질투를 하네요 9 하아 16:48:59 1,046
1601931 아니 내가 남편을 등쳐먹는 건가요 ㅋㅋㅋㅋ 16 수잔 16:46:46 1,866
1601930 탑젤을 큐어링 없이 3 16:46:07 191
1601929 셀프 뿌리염색 할만한가요? 7 ... 16:45:28 472
1601928 급질 은평구에 있는 재가방문요양센터 여름 16:43:59 156
1601927 18일 휴진 빅5 동참, 무기한 휴진까지 예고..의료 멈추나 10 .. 16:43:16 778
1601926 어제 흥민이 멋있던 장면 4 789 16:42:53 820
1601925 제가 손이 작아요. 14 작은손 16:41:51 1,071
1601924 뼈는 붙기라도 하지 힘줄은ㅜㅜ 3 ... 16:40:46 717
1601923 의외로 대구가 원조라는 요식 브랜드 JPG 4 dd 16:39:47 806
1601922 의대증원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 5 증원 16:36:00 574
1601921 여자들은 왜 짐이 많을까요. 10 16:35:24 1,189
1601920 결혼 바라던 아들이 속도위반한다면 14 만약 16:34:44 1,692
1601919 이재명 4개 재판 동시다발 진행, 일주일 4번 재판 가능성도 26 ㅇㅇ 16:31:21 744
1601918 ytn푸바오 논란과 해명 총정리 .. 오늘 푸바오 중국공개영상보.. 4 .. 16:29:12 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