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를 때리는 7살 아이는 어떻게 야단쳐야하나요

ㅜㅜ 조회수 : 2,971
작성일 : 2014-04-05 12:18:23

생크림 잔뜩 든 롤케익을 선물로 받았는데

아이들도 그걸 알게되어서는

조금씩 줬어요

아토피때문에 많이 먹지 못한 둘째가 자기는 많이 못먹고 오빠가

더 많이 먹지 않았냐며 (그렇지도 않았어요) 저를 발로 차고 주먹으로 때리고

때리는건 나쁘다고. .손발 꽉 잡고 있었는데

얼마나 기운이 좋은지 10여분을 난리를 치고 ..

많이 못먹은게 서러운건 알겠다고.. 하지만 니가 엄마를 때리니 엄마가 많이 화나고 슬프다고

해도 막무가내네요

가끔 이럴때가 있어요.... 반년에 한번쯤?

대처방법좀 알려주세요

IP : 121.170.xxx.18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14.4.5 12:20 PM (1.251.xxx.35)

    때리는건 아주 엄하게 혼내야 하구요.
    근데 원인제공을 엄마가 먼저 하셨네요
    먹고싶은데...보이는데,,,조금밖에 못먹으니

    저라면 차라리 케잌을 버리든지 다른 사람 줬든지 했을겁니다.
    보이는데,,,조금만 먹어라...그거 고문이죠. 성인도 견디기 힘든건데..
    아니면 아토피라도 그렇게 됐다면
    줄때 왕창 주세요. 마음만이라도 행복하게..

  • 2. ㅡㅡ
    '14.4.5 12:23 PM (121.170.xxx.181)

    요즘 건강상태가 안좋아 많이는 못주구요
    이왕 보인거 어떡해요... 처음부터 못준다했어도 아마 난리를 쳤을텐데...
    ㅠㅠ

  • 3. ᆞᆞ
    '14.4.5 12:43 PM (203.226.xxx.58)

    체벌을 않으시나본데, 상대가 어떤감정인지는 말로 해서 아라듣는 상황이 있고, 그렇지 않은 상황이있는데,
    식욕이 앞서는 상황에선 그게 안되죠
    우선 아이마음 인정해주시고
    그래도 떼쓰기가 계속된다면, 감정 섞지않은 체벌이 있어야죠.
    사람 때리는게 어떤 느낌이고 아픔인지 경험해야 알죠.

  • 4. 도움
    '14.4.5 1:19 PM (211.36.xxx.204)

    을 못 드리지만.....맘이 아퍼서 몇자 적어요
    제 학원에도 그런 애가 있었어요
    선생도 패요 이유없이 2단옆차기로....
    할머니도 주먹으로 막 때려요
    그 부모가 스트레스라도 풀으라고
    우리 학원 관두고 태권도를 보내더라구요
    어찌 되었는지 뒷소식이 궁금한 아이입니다...
    잘 자라길....엄마 더이상 울리지 말고 사람되길....

  • 5.
    '14.4.5 3:00 PM (112.150.xxx.31)

    7살이면 확실하게 혼내줘야 해요.

    의자를 하나 만들어서요.. 7살이면 만으로 6살인가요? 6분동안에 의자에 앉아서
    벽보고 앉으면서 무얼 잘못했는지 생각하라고 하세요.

  • 6. ...
    '14.4.5 4:49 PM (175.112.xxx.171)

    벌세워야죠
    아무리 처음으로 그랬다해도 ....

    첨이 중요해요
    일곱살이면 큰앤데

    손들고 벌세우시는게 맞습니다.

  • 7. 우유좋아
    '14.4.5 9:46 PM (119.64.xxx.114)

    분노를 해소하는 법도 배우고 자라는거지만 화를 억누르고 다스리는것도 배워야할 부분인데요.
    안되는것과 하지말아야할 행동에 대해선 체벌을 통해서라도 반드시 훈육을 하셔야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3193 "안보실이 컨트롤타워" 해수부 매뉴얼 공개 5 내가떠나야지.. 2014/04/24 624
373192 UDT동지회 '해경에 묵살돼 어린 생명 못구했다' 5 예고된참사 2014/04/24 1,538
373191 개인간 외상 거래후 개인 파산자가 빚 안갚으면 어쩌나요? 1 개인 파산 2014/04/24 869
373190 청해진해운 측근 폭로, 정치인 상대로 금품로비 5 1111 2014/04/24 1,283
373189 가구원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죄송하지만 2014/04/24 509
373188 링크거는거좀 알려주세요 8 저기... 2014/04/24 690
373187 1980년대 모아뒀던 우표들 어디다 팔을수 있나요? 9 dd 2014/04/24 7,971
373186 팽목항 해경이 수색 마무리해야 할 정조시간에 다른 교체작업 진행.. 6 .. 2014/04/24 1,009
373185 우리의 현실 - 수학여행 없앤대서 다행이다 2 zzz 2014/04/24 960
373184 jtbc 카메라맨 1 노란리본 2014/04/24 2,242
373183 여기 우 리모두라도 자기 가슴에 ㅁ ㅐㅇ세해요..ㅠㅠㅠㅠ 2 rrr 2014/04/24 943
373182 “직업병 걸린 기자분들께…” 단원고 학생 편지 ‘눈길’ 3 세우실 2014/04/24 2,462
373181 정봉주의 전국구 제13회 - 오바마가 한국 오는 진짜이유? 3 lowsim.. 2014/04/24 1,250
373180 사고첫날부터 어제까지 udt 일지 5 ㅇㅇㅇ 2014/04/24 978
373179 아래 글 패스) 82자게 운영방식 불만인분들 31 대표 알바 2014/04/24 1,073
373178 비 장애인을 영어로 뭐라고 하죠? 3 노란리본 2014/04/24 2,856
373177 병원에 있는 아이들..친구조문 불허에 대해 6 ㅅㅅ 2014/04/24 1,863
373176 82자게 운영방식 불만인분들,,, 27 82 2014/04/24 1,266
373175 박근혜 지지율 13 박근혜 2014/04/24 1,729
373174 어부의 한탄…"뛰어내리면 다 살릴 수 있었다!".. 12 호박덩쿨 2014/04/24 4,438
373173 손석희의 사과... 낮설게 느껴졌던 까닭 ! 4 대합실 2014/04/24 3,499
373172 겁내야하는건가요? 참...씁쓸합니다. 5 실망이야 2014/04/24 1,545
373171 이정현 홍보수석, 기자들에게 “한 번 도와주소” 11 열정과냉정 2014/04/24 1,555
373170 소조기 마지막날 투입잠수부 2명이라니 9 ㅠㅠ 2014/04/24 1,995
373169 유일한 위안?은 이것뿐인가.... 어휴 2014/04/24 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