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제주도 2박3일 60십 이라는 글을 올렸는데요.. 우리애가 친한친구와 떨어져 안가겠다고 했는데
담임(남,40대초반) 께서 안가는애들 상담 (3명) 우리 새끼들은 한명도 빠짐없이 가야한다고 만약 못 갈 형편이라면
담임께서 비용 내주시겠다고 해서 애들도 저도 놀랬네요.. 통신문에 가정경제 어려워 못간다고 썼다가 담임께서
남도는 2십만원인데 저희애한테 그건 가기 싫어 핑계인것 안다고 무조건 가야한다고 해서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중입니다.. 애 의견대로 하고 싶고 아직 기간이 남아 있으니 친구들과 좀 사귀고 가도 될것 같은데 우리애는 후회
안한다고 그러고.. 참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