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아이가 수학여행을 가지 않겠다는데요

고2 조회수 : 1,806
작성일 : 2014-04-04 22:47:39
제주도 간다는데 아이가 가기 싫다네요
작년에도 정말 죽자고 고생만 했나봐요
거의 극기훈련 수준으로.
이번에도 학년주임이 한라산등반하고
올레길을 몇킬로 걷고
각오 하랬대요.
그래서 반아이들이 다수 안간다고 한대요
그래서 제아이도 안가고 싶다고 하네요
걱정은 혹시 대입진학시 생기부에 기록돼서
불이익이 있을까봐 걱정입니다
억지로라도 보내야 할까요?
IP : 182.226.xxx.2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유가 있어야해요
    '14.4.4 10:49 PM (118.44.xxx.111)

    예전에도 가기싫은애들
    학교는 가서 자습하던데요. 그래야 출석인정돼요.

    아님 병가처리하고 집에서 쉬던지요

  • 2. 사유가 있어야해요
    '14.4.4 10:53 PM (118.44.xxx.111)

    그리고 막상 그때되면 안가는 애들 거의 없어요.
    비행기예약도 다 한거라서 당일취소 하면 경비 못 돌려받거든요.
    미리안간다고 담임한테 표예약 전 얘기해야 학교에서도
    따님을 어떻거 할 건지 대책을 세울거예요.

    근데, 수학여행사진에서 따님만 빠질 생각하니 안타깝네요.
    제 친구는 수학여행 다녀오고 자퇴해서 서울대갔어요.
    비교내신인지라 언제까지 그만둬야 다음해 4월 검정고시보고
    수능원서 쓰고 그러는데 얘가 친구들과 수학여행은 가고싶어서;;; 그래서 졸업앨범 수학여행사진에도 얘도 나왔어요ㅋ

  • 3. 아직
    '14.4.4 10:57 PM (182.226.xxx.230)

    두달 남아서 이제 결정하면 되구요
    출석해서 차라리 공부를 하겠대요
    학년주임이 자꾸 애들한테 빈정거리고
    애들 심정 상하게 하는 말들을 많이 해서
    반발이 크네요
    왜 신나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데
    애들 못괴롭혀서 안달인건지 ..휴

  • 4. ㅇ ㅇ
    '14.4.5 1:27 AM (211.209.xxx.23)

    울 애 그래서 안 갔다가 담임한테 찍혀서 말도 못할 수모를 겪었어요. ㅜ 1학년 때 그 담임, 3학년때 또 되었어요. 고등 시절 악몽이었대요.ㅜ

  • 5. 무지개1
    '14.4.5 9:52 AM (14.52.xxx.120)

    저때는 다가는분위기인데도 저는 안갔어요
    너무 가기싫었어요. 그때부터 단체로 움직이는것이 넘 싫었거든요..전 아프다고 진단서끊어제출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6822 세월호 희생자 추모 작품 2 미안해 2014/05/05 1,218
376821 아이엠피터님의 심층적이고 예리한 글을 읽으시는분들...... 2 우리는 2014/05/05 1,748
376820 오늘 올라온 누가 누가 잘하나 대회 2 광팔아 2014/05/05 1,036
376819 펌) 수원역 앞 단원고 세월호 유가족 글 7 흐음 2014/05/05 3,900
376818 공무원을 일하게 하는 방법 아시는 분.. ** 내용 추가합니다... 8 속상해요 2014/05/05 1,714
376817 '필사의 탈출 시도'흔적 곳곳에 (YTN) 23 가슴이찢어진.. 2014/05/05 13,044
376816 이런직장 다닐까요? 6 나라도 난리.. 2014/05/05 2,091
376815 선량한 시민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새누리당과 정부는 벌금형.. 3 여성 2014/05/05 1,077
376814 차라리 무서운 음모같은게 있었음 2 2014/05/05 1,348
376813 피해자 가족 동의? 기자 출입 막는 경찰 2 언론 죽이기.. 2014/05/05 1,532
376812 청해진측 배상할수는 있는건가? 3 ?ㄷㅈㄷ 2014/05/05 905
376811 노무현정부와 박근혜정부의 극명한 차이.... 흠... 2014/05/05 1,579
376810 필리핀 세부여행을 가는데요,가이드관련 궁금한게 7 스끼다시내인.. 2014/05/05 3,015
376809 세월호에서 젖병이 발견되었다면.. 16 궂은날 2014/05/05 5,382
376808 프랑스 한국대사관, 분향 하려면 신분증 제시하라 17 가지가지 2014/05/05 2,303
376807 아직도 해경이 수사하고 있나요? 3 미친 나라 2014/05/05 786
376806 정미홍논란, 나쁜여자 절대 그냥 넘기지 맙시다! 4 세상에 2014/05/05 1,703
376805 마지막 한명까지 찾아야할텐데요.. 5 제발 2014/05/05 921
376804 박근혜는 악마가 아닙니다. 3 집중 2014/05/05 2,839
376803 노란리본'은 '노사모' 떠올라 선거법 저촉, 검정색 달자&.. 15 광팔아 2014/05/05 4,562
376802 "사람이 먼저다"가 얼마나 큰 의미였는지 이제.. 11 가슴이 더 .. 2014/05/05 2,609
376801 끝내 주검으로 돌아온 계약직 승무원 아들…'눈물 뚝뚝' 6 애도. 2014/05/05 3,842
376800 라디오 비평(5.5)-교민들 박근혜 정부 비난 뉴욕타임즈 광고/.. lowsim.. 2014/05/05 1,336
376799 세월호 뉴스를 보면서 가장 답답한 한가지.. 2 참맛 2014/05/05 1,597
376798 해경 콜센터 '전원 구조'오류 정보 진원지 인정 10 가을 2014/05/05 3,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