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전주에 사시는 분께 고견 부탁드려요~

나그네 조회수 : 1,474
작성일 : 2014-04-04 17:02:06

올해 처음으로 친정 어머니(68세)와 남편과 함께 전주에 여행을 갑니다.

언제고 한번은 꼭 한옥마을이랑 전주 영화제랑 겸사겸사 다녀오고 싶었는데

사는게 바빠서 어머니가 칠순이 다 되어가서야 짬이 났네요...

다음 달에 가는데 가장 고민은 맛집 고르기입니다.

전주 하면 맛있는 고장이잖아요..^^

과연 그 맛있는 곳에서도 유명한 식당은 어떤 곳인지...

한정식, 떡갈비 등등..

소문나고 맛나는 곳에 대한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고견 주시는 분들께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121.150.xxx.1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베테랑
    '14.4.4 5:20 PM (223.195.xxx.66)

    어제 친구들과 다녀왔어요.
    한옥마을 교동떡갈비 괜찮구요.
    파스타 등은 산책 이라는 레스토랑
    베테랑 칼국수등 메뉴 맛있어요.

    남문시장의 현대옥 콩나물 국밥

    전주는 뭐든지 다 맛있는 것 같은데요.

  • 2. 베테랑
    '14.4.4 6:00 PM (223.195.xxx.66)

    그런가요?저는 친구들과 맛있게 먹었어요.
    밤새 일하고 일찍 주를 갔는데
    아침으로 콩나물 국 먹으니
    피곤이 싹 가시던데요.

    현대옥은 체인이 되었다고 하더군요.

  • 3. ㅇㅇ
    '14.4.4 6:05 PM (218.38.xxx.235)

    최근 오유 베오베에 전주음식 관련 추천게시글 있어요.

  • 4. 원글이
    '14.4.4 6:09 PM (121.150.xxx.19)

    현지분들과 잠깐 다니러 가는분들의 추천맛집에 차이가 조금 있더라구요...
    정보 주신 님 감사합니다~

  • 5. 그래도
    '14.4.4 6:42 PM (1.250.xxx.189) - 삭제된댓글

    저는 콩나물 국밥은 현대옥이라고 생각해요
    분명 조미료 맛이 난다고 생각하고 잇었는데
    요새 이 곳 지방방송에서 하는 이미지 광고?를 보니 무msg 라며 비법육수를 강조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그냥 맘 편하게 믿고 먹기로 했어요
    한옥마을에서 가시기에는 남부시장 현대옥이 좋겠지만
    어르신 모시고 가시기엔 어떨까 싶네요
    이곳이 현대옥의 모태이지만 운영하시던 할머님은 손 떼셨고
    그 구조 그대로 체인점의 하나가 된것 같아요
    꽉 채워서 앉으면 열명쯤 앉으려나...그런데 테이블이 따로 있는 게 아니고
    바 형태로 되어 있어서(따로 표현할 수가 없어서. 굉장히 세련된 표현입니다)
    불편하실것 같아요
    저는 본점인 중화산 점으로 가요
    더 맛있는 것 같아서요
    그리고 일단 전주에 오셨으면 끓이는 식이 아닌 남부시장식으로 드셔 보는 것 권하고요
    현대옥이나 웽이 모두 콩나물이던 밥이던 아니면 콩나물+밥 이던 무한 리필 됩니다

    그리고 많이들 좋아하시는 웽이집은 체인이 아니고한옥마을 근처에 있어요
    특별하진 않지만 시원한 맛이지요 그래서 이 맛을 고집하는 분들도 많아요
    어르신들이 선호하시더라고요
    저는 왠지 이집을 생각하면 푸근함.넉넉함 그런게 느껴져요^^

    어느 곳을 가셔도 무난하실 것 같고요

    어머님 모시고 오신다니 부러운 마음에 주절거렷네요;;
    구경 잘 하시고 가셔요

  • 6. 원글
    '14.4.4 7:15 PM (121.150.xxx.19)

    우와..윗 님 정말 감사합니다. 콩나물국밥 꼭 먹어볼게요

  • 7. 동감
    '14.4.4 8:00 PM (121.179.xxx.1)

    저도 웽이집 베테랑 추천이요 참.. 구 도청옆 짜장면집도 전주갈때마다 들르는데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저는 전주가 고향이고 광주사는데요 한정식과 떡갈비는 남도쪽이 맛나지요

  • 8. 한정식
    '14.4.4 10:07 PM (125.182.xxx.17)

    도청 근처 아리아랑 맛있었어요.
    상차림 종류에 따라 가격이 다른데,
    저희는 4인기준 12만원 선택했고,
    깔끔하고 맛도 좋아서 만족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134 80세어머니가 잠을 못 주무셔요 가을 13:24:00 43
1773133 "쿠팡 사라지면 中 알리가 한국 잠식" 민주노.. 2 ㅇㅇ 13:22:52 103
1773132 ㅋㅋㅋㅋ볼때마다 속시원하게 긁힌 나경원 의원은 항소포기 짤 1 .. 13:22:26 89
1773131 살아있는 주꾸미 손질 저만 못하나요 2 ㅇㅇ 13:20:37 41
1773130 테슬라와 하이닉스 가치가 비슷하다고 보이나요? 가치 13:20:06 59
1773129 미국 셧다운 해제 언제쯤 될까요? ... 13:18:52 61
1773128 주식) 5000 포인트 가기위한 마지막 추매시즌? 2 마지막추매기.. 13:18:16 173
1773127 환율 주범 역시나 미장하는 사람들 때문이었네요 4 .... 13:17:40 249
1773126 옆 트임 있는 롱 밍크 추울까요 1 밍크 13:14:33 103
1773125 전세만기 이사문제입니다 2 어떻게 해요.. 13:13:41 153
1773124 주식 정말 못하는 저도 요즘장에선 용돈정도 가능 1 ... 13:13:05 332
1773123 유네스코 메일 '읽씹' 서울시.. 이유묻자 '영어 안돼서..' .. 1 ... 13:11:43 266
1773122 하루 2시간 알바 할까요? 12 고민 13:07:51 478
1773121 회사에 순자같은사람 있어요 5 13:07:10 476
1773120 이 정부가 너무 잘하고 있으니 극우들이 환장허것죠 10 13:06:56 323
1773119 훈훈한 이야기 남자배우들 .. 13:06:45 135
1773118 이배용 "김건희, 근정전 설명하고 있는데 계단 오르더니.. 5 천하의 ㅈㄴ.. 13:06:30 456
1773117 지귀연 판사 개콘 찍는 줄 4 ㅡㅡ 12:55:17 632
1773116 나쁜 노인.. 3 12:53:47 632
1773115 다낭 한시장 1 ... 12:53:43 388
1773114 언젠가부터 과자류 중국산이 많아지네요.. 17 ..... 12:52:50 519
1773113 오늘 같은 날 효자 종목 하나 2 12:50:37 591
1773112 28기 상철 정숙의 혼전임신고백에 바로 서울로 갔다 8 추카추카 12:50:19 971
1773111 상속전문 변호사 추천좀부탁드립니다. ㅇㅇ 12:44:29 165
1773110 당근거래 3 좀그래 12:38:44 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