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증인소환장을 받았습니다. 도와주세요.

황당한 시민 조회수 : 4,958
작성일 : 2014-04-04 16:50:30

일주일전 법원으로부터 증인소환장을 받았습니다.

어찌나 황당하고 무섭던지....

소환장에 적힌 번호로 문의를 했더니, 소액 사기사건과 관련하여 증인채택이 되었다고 하더군요.

이 사건의 피고인은 일면부지의 사람이고.제가 고소를 한것도 아닌데...어떤 이유로 증인채택이 되었구

법원에 출석을 해야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작년 11월경 경찰서로부터 전화 한통을 받았습니다. 제 휴대폰으로 소액결제가 되었으니 확인해보라는

그래서 부랴부랴 통신사에 전화해 소액결제 차단하고 결제금액 확인하는거로 끝냈는데

 이런일이 생기다니 너무나 황당합니다. 법률 구조공단에 찾아가 자문도 구했지만 그쪽에서 해주는건 성의없는 답변

뿐 본인이 알아서 하라는겁니다. 전 피해자일뿐인데.....너무 안일하게 대처해서 이런일이 생긴건지???

혹 저와 같은 경험이 있으시거나,법조계에 관련된 일을 하시는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16.32.xxx.14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증인 안 하셔도 되는걸로 알아요.
    '14.4.4 4:54 PM (175.223.xxx.209)

    그리고 증언을 하게되도 거의 예,아니요.
    로 해결되요.

  • 2. ----
    '14.4.4 4:54 PM (112.223.xxx.172)

    일단 출석하시면 됩니다.,
    검찰도 아니고 법원인데 걱정 안하셔도.

  • 3. 증인
    '14.4.4 5:02 PM (222.107.xxx.181)

    증인으로 꼭 나가서
    물어보는 말에 잘 대답하시면 됩니다.
    그럼 그날 일당도 줘요.
    4만원이 넘었던거 같은데
    그걸로 삼겹살 사드시구요
    원글님이 뭘 잘 못해서가 아니라
    피해자로 본인이 당한 일을 진술하러 가시는거라
    생각하시믄 되네요
    증인 안하면 과태료인지 뭔지 있어요.

  • 4. 참맛
    '14.4.4 5:05 PM (121.182.xxx.194)

    증인서는게 그리 힘든 것도 아니고 일당도 주는 거라면, 소환장에 자세히 안내해주면 되었얼텐데요. 일반시민이 괜히 겁을 먹게.

    증언하는 방법에 대한 안내 동영상, 그리고 상담전화등을 준비해서 시민들에게 안내해주는게 법원이 할 일인거 같은데.

  • 5. 794
    '14.4.4 5:14 PM (125.181.xxx.208)

    증인이면 재판당사자가 아니기 때문에 아무 겁먹을 필요가 없어요.

    검찰이 피고를 고소하는데 범죄를 입증하는데 증인이 필요한것 같네요.

    바쁘지 않으면 참석하셔서 묻는 말에 답만 하시면 됩니다.

    님의 피해가 입증되고 범인이 잡히는데 일조하는거예요.

  • 6. 올리브
    '14.4.4 5:17 PM (211.36.xxx.97)

    참내..별게 다 무섭내요

  • 7. 소액결제 확인
    '14.4.4 5:35 PM (112.144.xxx.27)

    님 소액 가져간 사람이 피고로 나와 있는 거에요
    그리고 님 휴대폰 소액 피해 입은 거 있나 확인 하는 거구요
    그럼 그 피해 액도 받을 수도 있어요

    걱정하지 마세요

  • 8. 원글님 그경찰서 전화번호 좀 갈쳐주세요
    '14.4.4 5:50 PM (116.34.xxx.109)

    저도 작년 11월부터 소액결제 나가서 그거 신고하려고 벼르면서 세월만 보내고 있었는데 만약에 같은 곳이라면 저라도 증인 나가야겠습니다

  • 9. 그냥
    '14.4.4 5:50 PM (203.142.xxx.231)

    가셔서 묻는 말에 대답하시면 되죠 뭐그리 걱정을 하시는지..있는그대로 아는그대로 대답하시면 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1110 실시간 방송, 3: 48분 선체 진입 일부 성공 이라.. 7 ... 2014/04/18 1,476
371109 강남에 있는 학교 였어도 국가가 이런식으로 대응했을까요? 43 안산 2014/04/18 6,096
371108 어제 17일에 활동했던 잠수부 기사. 5 ... 2014/04/18 2,404
371107 실종자 가족 어머니 한분이 패닉해서 치료를 받네요 ㅠㅠㅠ 참맛 2014/04/18 2,254
371106 <펌> 현장에 투입된 잠수사분들과 스쿠버다이버의 차이.. 7 2014/04/18 1,902
371105 지금 ytn에 나오신 분이 ... 4 에혀 2014/04/18 1,896
371104 올라오는 글만 보려고 하는데 이해가 안 가서.. 4 ..... 2014/04/18 774
371103 이번기회를 계기로 재난대비훈련을 확실히 해야 합니다. 1 .. 2014/04/18 620
371102 분노하는 유가족 영상 피를 토하는 심정, 유튜브 영상!!!!!!.. 8 꼭 보세요 2014/04/18 1,762
371101 침몰 당일 헹가레 치며 축제분위기 였던 새누리당 파주 합동연설회.. 11 세월호 2014/04/18 2,220
371100 아파트 인테리어 공사 참아줘야 하나요? 22 2014/04/18 26,058
371099 세월호 사건 제일 안타까운 건... 6 qas 2014/04/18 1,770
371098 故 남윤철 교사 母 "의롭게 갔으니까 그걸로 됐어&qu.. 33 슬퍼요 2014/04/18 9,136
371097 선장. 해경 대피 지시 무시, 방송 고장 허위보고 8 선장놈은 무.. 2014/04/18 1,678
371096 왜 자꾸 몰아가요??? 19 진짜 2014/04/18 2,455
371095 이와중에 국토부장관이 외국인이 미분양 주택사면 영주권 준다네요 8 미친국토부 2014/04/18 1,982
371094 이와중에 죄송한데요 ㅠㅜ..소아 안짱다리 잘 보는 병원 있으면 .. 7 걱정 2014/04/18 2,619
371093 김용호기자의 만행(홍가혜의 이야기를 쓴 이사람도 못믿음) 5 분당댁 2014/04/18 4,004
371092 진도에 여러가지 물품이 많이 필요한가 봅니다 에휴 2014/04/18 821
371091 몇일이 아니라 고작 2번의 밤을 설쳤는데도 너무 힘든데 3 몇일째 2014/04/18 920
371090 3시네요. 1 .... 2014/04/18 1,509
371089 뉴스타파 녹취해보았습니다. 8 바쁘신 분들.. 2014/04/18 1,802
371088 CNN에 나온 학부모님등 인터뷰 동영상 참맛 2014/04/18 1,775
371087 이 사진 보고 펑펑 울고 있네요. 9 엉~엉~ 2014/04/18 6,153
371086 세월호 50톤 트레일러 3대도 실려. 커브길 과적화물차 전복사고.. 2 총체적난국 2014/04/18 1,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