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대학생들 미팅을 술집에서 많이 한다네요

미팅 조회수 : 3,451
작성일 : 2014-04-04 11:30:23

맨정신으론 어색해서 대화가 안된다고

주로 술집에서 많이 한다고 하네요..

요즘 젊은 대학생들 사이에 술문화가

이상한 방향으로 자리잡고 있는 거 같아요..

술 못마시면 사회생활에 지장있다는 말은 들어봤는데..

이제는 술 못마시면 학교생활에도 지장이 있는 시대인가봐요..

  
IP : 218.38.xxx.22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4 11:31 AM (119.197.xxx.4)

    너무 억측 같은데요....
    미팅을 술집에서 하는 거랑...그게 대학생들의 변질된 음주문화랑 뭔 함수관계가 있는지도 모르겠고..

  • 2. ..
    '14.4.4 11:35 AM (124.54.xxx.205)

    뭐 꼭 미팅이고 처음 만났는데 가볍게 술한잔 하면서 이야기하면 좋지않나요
    이상하게 생각되진 않는데....

  • 3. ..
    '14.4.4 11:36 AM (1.233.xxx.51)

    찻집에서 만나 차 마시고 술집으로 옮기던 것에서
    곧장 술집에서 시작할 뿐 술 못마셔도 다들 미팅 잘하고 학교생활에 지장없네요.

  • 4. 10년 전에도
    '14.4.4 11:37 AM (175.211.xxx.165)

    호프집에서 많이 했어요.

  • 5. 20년전에도
    '14.4.4 11:42 AM (221.147.xxx.88)

    호프집에서 했어요.

    전 원래 술 못하는데
    그냥 안주먹고 그랬는데

    남학생입장에선 커피값보다 맥주한잔이 더 쌌던거 같아요.

  • 6. 다른 추천장소?
    '14.4.4 11:43 AM (14.35.xxx.161)

    중/고생 처럼 빵집이나 카페도 어색하고 선 보는것도 아닌데 레스토랑 가기도 그렇고 ㅋㅋ

  • 7. 뭔소리..
    '14.4.4 11:45 AM (203.125.xxx.162)

    91학번입니다. 미팅할때 호프집에서 시작해서 민속주점에서 끝을 냈었어요..

  • 8. ^^
    '14.4.4 11:48 AM (218.235.xxx.146)

    올해 대학 들어간 딸아이도 그러더라구요...
    3월 한달은 거의 매일 술모임(과,동아리)...미팅도 술자리여서 안 나간다고..

  • 9. ㅡㅡㅡㅡ
    '14.4.4 11:49 AM (112.223.xxx.172)

    70년대 학번인 우리 애 고모도
    호프집에서 미팅 많이... 했습니다.

  • 10. 옛날에가
    '14.4.4 12:04 PM (122.34.xxx.34)

    더 흥청망청 부어라 마셔라 했을 걸요
    요즘애들이 학점 챙기랴 취업 준비하랴 ..더 현실적으로 알차게 사는애들이 많은것 같구요
    미팅도 예전엔 남녀가 괜히 허세부리느라 1차 커피숍에서 20년전 한잔에 6000원씩 하던 파르페좀 먹다가
    밥먹고 또 술마시고 ..이더런걸
    요즘애들은 그냥 필요없는 탐색전에 허세끼 다 빼고 가볍게 한잔 하며 대화나 좀 나눠보자 이런거겟죠
    첫미팅 하는 남녀가 밑고 끝도 없이 퍼마실것도 아니고 ㅎㅎㅎ

  • 11. 그렇더군요
    '14.4.4 12:30 PM (211.178.xxx.40)

    커피 놓고 얌전히 수다 떠는 미팅이 아니라
    술 마시고 흑기사 해주고 게임하고... 딸이 딱 두번 미팅했는데 다 그런 분위기...
    (딸은서울 중위권 다닙니다 남자애들은 스카이급이구요)

    딸은 술 마시는 걸 싫어해서 4년 동안 딱 두번 하고 말았어요.

  • 12. 엥?
    '14.4.4 12:34 PM (39.121.xxx.190)

    저 97학번이고 저 미팅 많이 안해봤지만서도 저나 저 주변친구들도 술집에서 만나서 미팅했어요;;;

  • 13. 01학번 ~!!
    '14.4.4 12:49 PM (112.168.xxx.35)

    저 01학번, 대학때 미팅하면 호프집에서 많이했어요.. 맥주에 안주들 시켜서 먹으면서 게임도하고 .... ㅎㅎㅎ다들 학생이니 돈없을때라 커피숍, 레스토랑같은 곳은 주로 1:1 소개팅때나 다니구요...
    여러명 미팅은 학교앞 저렴이 호프집에서 안주로 저녁겸해서... 놀았던거 같아요...

  • 14. ..
    '14.4.4 2:44 PM (211.178.xxx.216)

    그냥 좀더 애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비용절감 차원으로 그러는거 같아요.. 어색한 분위기가 부드러워지기도
    하구요.저희 아들도 신입생인데 선배들이 미팅주선해서 몇번 했는데 항상 술자리가 먼저더라구요..
    울남편이나 저랑은 이해 안되는 부분인데 요새 애들 문화가 그런거 같아요..
    룸형식 주점으로 신촌이나 여대 대학가에 여러 지점들 있더라구요..
    술자리 게임하고 여자애들도 술못먹는 애들은 맥주 300 마시면서 분위기만 즐기는 애들도 많대요..
    끝나고 인원수별로 더치페이 하고 .. 그냥 한자리에서 끝내는 요새 애들 문화같아요..

  • 15. ---
    '14.4.4 3:54 PM (217.84.xxx.183)

    95학번. 마찬가지였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3108 우리가본 장면은 상당수 아이들이 숨진 후인거 같아요.. 13 .. 2014/04/24 4,360
373107 배안에도 유속이 심한가요?? 9 유속? 2014/04/24 1,450
373106 모두의 탓, 시스템 탓, 그리고 정부 탓 5 세우실 2014/04/24 680
373105 오늘까지 시신 못찾으면 어찌되나요 17 .. 2014/04/24 3,973
373104 온유한 아이.. 13 탄식 2014/04/24 2,843
373103 후원금 필요한 중소, 바른언론사들 9 바른언론사들.. 2014/04/24 843
373102 세월호 사건을 아이들에게 보여줄 영상 있나요? 푸른 2014/04/24 590
373101 세월호를 광고해준 프로그램 19 ... 2014/04/24 6,895
373100 당신이 뭔데 엄벌을 내리냐고 4 니가 2014/04/24 1,293
373099 진실 과 허위사실... 16 감정보다는 .. 2014/04/24 2,323
373098 이나라를 돌아가게 하는 원천은 뭘까 2014/04/24 359
373097 ... 쌍차 해고자이신 정O욱님이 돌아가셨답니다. 8 쌍차 해고자.. 2014/04/24 2,083
373096 눈물이 계속나서 82에 못들어오겠어요.... 8 ㅡㅡ 2014/04/24 827
373095 처음 도착한 해경님들아... 6 조작국가 2014/04/24 1,637
373094 박근혜의 정신세계-가 놀라왔어요 36 박근혜정신세.. 2014/04/24 8,720
373093 내가 해줄 일이 도울일이 ...없네요.. 11 그런데요 2014/04/24 841
373092 세월호 임시합동분향소에 문자조문을 보낼 수 있습니다. 2 조문 2014/04/24 1,490
373091 '극적 구조' 세월호 권양(5) 어머니 끝내 주검으로 12 아 어떡해 2014/04/24 5,208
373090 이 사진 한 번 더 보세요 11 ㅇㅇㅇ 2014/04/24 3,990
373089 아침뉴스에 사고당한 학생 일부가 어려운가정이라고 7 익명이요 2014/04/24 3,622
373088 눈에는 눈, 이에는 이의 마음으로. 2 가치관의 혼.. 2014/04/24 630
373087 안산 택시기사님들 감사합니다. 2 ... 2014/04/24 1,202
373086 (펌) 대통령께 권합니다. -전영관 시인 15 123 2014/04/24 2,670
373085 국민TV, 해경의 ‘다이빙벨 투입’ 장면 촬영 5 구조대 2014/04/24 1,994
373084 세월이 고구마줄기네요. 3 이나라싫다... 2014/04/24 1,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