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사하라는 권유.. 어떻게 거절하죠

늦은새벽 조회수 : 3,830
작성일 : 2014-04-04 00:17:24
대학원 이공계 석사과정입니다.
곧 졸업인데, 교수님이 한동안 잠잠하던 박사 진학을 또 말씀하시네요.
집안 형편이며 여러가지 얘길 해봐도, 누구도 돈 있어서 공부하지 않는다. 그런 것은 모두 핑계다 하는 식으로 에두르세요.
박사과정 저보다 먼저 들어간 사람들 연구실에서 근무하며 월 100도 못받고 5년씩 다녔는데..
저한테 이러십니다..
어떻게 효과적으로 거절해야할지 감이 안와요.
IP : 58.140.xxx.16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14.4.4 12:31 AM (59.7.xxx.72)

    어느 학교 어느 과인지부터 말씀을 해주셔야 될 듯요.

  • 2.
    '14.4.4 12:33 AM (220.70.xxx.186)

    시다발이가 필요하신 모냥이네요 ㅜ
    쎄게 나가세요. 내 인생 책임지실 거냐고

    그냥 잠수를 타든가

    공대 교수들은 수십년 동안 똑같은지 정말 한숨 밖에
    안 나오네요. 지들 프로젝트 때문에 몇 푼 쥐어주며
    일 부려먹을 생각이나 하고 인생 책임질 것도 아니면서
    왜들 그러는지 정말 ...

  • 3. ...
    '14.4.4 12:36 AM (74.76.xxx.95)

    음...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직장을 잡아버리는 거죠.

  • 4. 호구가 필요한 개진상들
    '14.4.4 12:43 AM (175.210.xxx.79)

    돈 찔끔 쥐어주고 프로젝트 참여시킨담서 빡세개 부려먹기 좋았었지~mad dog!
    인터넷 활성화 되면서 이공계 박사과정 연구원들이 가장 먼저 올린 비리가 교수들에게 당한거라
    점점 입지가 좁아질테죠

  • 5. 원글
    '14.4.4 12:50 AM (58.140.xxx.164)

    어느 학교 어느 과인지 저도 말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하하하....
    개인적인 일은 모두 핑계라 하니.. 그저 웃어 넘기고 나가는 방법 밖엔 없는 것 같아요.. 에휴..

  • 6. .......
    '14.4.4 2:40 AM (222.112.xxx.99)

    학교에 돈이 모자라나 보죠?

    하기싫으면 안하는거지 교수가 무슨 노예부리는것도 아니고. 그냥 안한다 하세요.

  • 7. --
    '14.4.4 5:11 AM (128.211.xxx.20)

    공부 더 하기 싫다 하시면 되지 않나요?

  • 8. ..
    '14.4.4 6:13 AM (121.138.xxx.190)

    계약직연구원으로라도 다른곳에 취직해버리세요

  • 9. ....
    '14.4.4 7:07 AM (121.140.xxx.191)

    먼저 공부를 계속 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는 여지를 주신 게 아닌지 생각해 보세요.
    박사과정 진학하고 싶은 마음이 없는 게 아닌데 가정형편상, 또는 경제적인 이유 때문에 진학하기 어렵다고 얘기했다면 지도교수 입장에서 그렇게 권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진학하지 않기로 마음 먹었다면 다른 이유 대지 마시고 더 이상 공부하고 싶은 생각이 없다는 걸 분명히 밝히는 게 좋습니다.

  • 10. 가정형편
    '14.4.4 9:08 A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가정형편이 정말 어렵다라고 뻥도 좀 섞어 가면서 말하세요.
    다른데는 말을 안했는데, 교수님께만 말씀드린다면
    어려운 사정 과장해서 말한다면
    뭐 어쩌겠어요.
    살기 어려워서 못하겠다는데...

  • 11. 영업
    '14.4.4 11:36 AM (211.192.xxx.155)

    결론은 '한 귀로 듣고 흘린다. 내 길을 간다'입니다 xx222

    시다바리가 필요한지 학비내는 학생 한명이라도 더 잡아 두려고 영업하시는 건지 모르겠지만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치 않는 일방적인 강요에
    설득이 필요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 12. 영업
    '14.4.4 11:38 AM (211.192.xxx.155)

    전에 지인이 소위 진짜 취직 안될것 같은 과에 박사 과정인 남자랑 결혼했는데
    그 교수가 주례서면서
    부인은 남편 공부 뒷바라지 잘 해야 한다는 말만 했던 기억이 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2047 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부정선거의 주범이다!! 신상철특강 2 만.... 2014/04/21 1,233
372046 내가 할 일 2 ... 2014/04/21 742
372045 너희 거기 있으면 다 죽어, 손 잡아" 그 아저씨가 교.. 4 고양이2 2014/04/21 6,488
372044 저밑에 음모론 글 들어가서보면 깨져서 식별이 안돼요? 4 저만그래요?.. 2014/04/21 766
372043 sns하는 분들만 사실을 아는거겠죠? 1 답답맘 2014/04/21 1,374
372042 난세에 영웅이 나타난다더니 12 영웅을 기다.. 2014/04/21 5,085
372041 부동산계약시(아는 사람 통해서 들어가는데 복비 주나요?) 1 22 2014/04/21 1,323
372040 "우리 애 맞아?" "맞구나..&qu.. 52 ㅠㅠㅠㅠㅠ 2014/04/21 18,817
372039 잊혀질까 걱정입니다. 7 .. 2014/04/21 910
372038 세월호 관련 허위사실 유포자 처벌 한다면서요? 고발합니다 12 허위사실 유.. 2014/04/21 2,554
372037 강병규 장관, 사고 직후 현장방문 건의 묵살 논란 3 세우실 2014/04/21 1,688
372036 그들이 어떤짓을 해도 뽑아준 국민 7 미개인 인증.. 2014/04/21 1,075
372035 국민티비 뉴스K 특보생방송 진행중입니다. 4 뉴스케이 2014/04/21 1,587
372034 하..정부가 이제와서 일본이랑 미국에 도움요청함 5 참맛 2014/04/21 1,980
372033 CNN에서 정리, 제시한 생존자 구조 방법이라고 합니다. 13 급급 2014/04/21 4,665
372032 곰곰히 생각해보니....착하게 살면..명이 줄어드는가 봅니다. .. 7 이번일 2014/04/21 1,661
372031 우리나라 대통령이란 사람... 22 엄마 2014/04/21 2,201
372030 정몽준 서울 시장 나오면 찍어주지 맙시다. 12 부탁입니다... 2014/04/21 2,225
372029 정몽준씨 사퇴해야겠네요 29 .. 2014/04/21 3,851
372028 이 게시판에서 유독 홍씨편이 많았던 이유 25 ㅡㅡ 2014/04/21 2,289
372027 미개인인 저의 점심식사입니다 19 미개인입니다.. 2014/04/21 5,969
372026 이제 할일 9 자세히 2014/04/21 1,189
372025 정몽준 아들 정모씨, 페이스북에 세월호 실종자 가족 비난 글 올.. 18 돌돌엄마 2014/04/21 3,721
372024 학생들 통화내역 신청해야하지 않을까요 2 바다 2014/04/21 871
372023 홍씨와 알바선장은 무슨 배역일까요? 향후 sns 규제로 이어지지.. 1 홍씨와 알바.. 2014/04/21 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