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책중에 지금도 기억나는 책.

ㅋㅋ 조회수 : 1,523
작성일 : 2014-04-03 19:24:06
나는 걷는다 라는 책이 있어요.
1,2,3 권 까지 있구요.
프랑스 기자출신 할아버지가
실크로드를 걸어서 가는 얘기예요.
 
좀 까칠한 할아버지인데
책도 갱지 비슷하게 재활용된 책 있잖아요.
이게 두께가 두꺼워도 가볍죠.
 
이런 갱지 비슷한 재질로
사진도 거의 없어요. 끝에 한두장 정도 있었나?
내용은 계속 걷는 내용이예요.
 
1권도
2권도
3권도....
 
그런데 읽게 되더라구요.
읽으면서도 참.재미는 없는데..그런게 또 재미있는 희한한 책..
읽은지 몇년 됐는데도
이 책 생각하면 황당하게 웃기는.
 
나는 걷는다 읽어보셨어요?
IP : 1.251.xxx.3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nana
    '14.4.3 7:27 PM (147.46.xxx.91)

    저 그 책 세 권 다 읽었어요. 저자가 기자 은퇴하고 중국과 중앙아시아 지역을 걸어서 횡단하는 이야기 맞지요? 지루한 듯하면서도 재미있었어요.

  • 2. JIGIHI
    '14.4.3 7:29 PM (121.168.xxx.247)

    읽어 봤어요. 그림이나 사진도 없이 글로만 그것도 세 권이나 ㅎㅎㅎ


    전혀 지루하지 않았고 걷기에 대한 갈망을 불러일으키는 그런 책이었어요


    책을 읽고 오년인가 아니 팔년 즈음에는 네팔에 트레킹도 갔습니다. 그분이 말하는 걷기 중독을 알겄더라구요 ^^

    그분의 지금 근황은 프랑스에서 청소년을 위한 걷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국가 예산이 더이상 지원 되지 않아 운영이 어렵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 3. 원글
    '14.4.3 7:30 PM (1.251.xxx.35)

    네...맞아요...
    특별히 당기는 뭔가가 있는것도 아닌데,,,희한하게 끝까지 읽게 하더라구요.
    그게 기자의 저력인지 ㅋㅋㅋ

  • 4.
    '14.4.3 7:40 PM (175.223.xxx.45)

    전..
    다락방의 꽃들


    원서 사봐야겠어요 hihi

  • 5.
    '14.4.3 7:41 PM (175.223.xxx.45)

    중딩때 몰래 몰래 읽은 책.. 너무 야하고 ..근친상간에..

  • 6.
    '14.4.3 7:48 PM (121.167.xxx.103)

    나는 걷는다.. 진짜 여행서의 명저입니다. 글을 그렇게 쓸 수 있는 것도 커다란 복일 겁니다.

  • 7. 저는
    '14.4.3 7:58 PM (180.182.xxx.179)

    개미요 읽으면서 호기심천국에 사로잡혔어요.

  • 8.
    '14.4.3 8:09 PM (61.102.xxx.34)

    나의라임오렌지나무
    완전 볼때마다 아직도 끝부분에 통곡 하면서 읽어요. ㅠ.ㅠ

  • 9. ㅜㅜㅜ
    '14.4.3 8:18 PM (39.118.xxx.163)

    저는 숲속의 방.
    단편 소설집 속의 한 소설인데요.
    최진실 영화로도 나왔었어요,
    갱지로 인쇄되었고 이십년도 넘은 책인데 저도 백번은 읽은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5512 마귀들이 드디어 서로 잡아먹네요 31 조작국가 2014/04/30 12,056
375511 대통령자리는 3 대통령 이라.. 2014/04/30 662
375510 분향소 할머니 연출 아니네요 14 엠팍링크! 2014/04/30 5,729
375509 CF 찍는 박근혜 대통령 6 ... 2014/04/30 1,596
375508 멸치육수로 콩나물국 끓이면 비리나요? 5 콩나물국 2014/04/30 2,203
375507 (토 집회 웹자보 포함) 청소년들 침묵 행진하고 있답니다. 6 청소년 침묵.. 2014/04/30 1,774
375506 국회의원들에게 청원보내기-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1 ㅁㅁ 2014/04/30 363
375505 세월호참사에 박원순시장은 뭐 했나? 26 원순씨 2014/04/30 5,179
375504 "통닭이"라고 불러요. 아 웃기다.. ㅎㅎㅎㅎ.. 9 죄송해요 2014/04/30 2,989
375503 매니큐어 할머니 = 박사모 할머니 : 확인 좀 해봐주세요 14 ... 2014/04/30 4,766
375502 부정선거감시.. 5 2014/04/30 618
375501 팩트티비 하네요 4 밑에 2014/04/30 904
375500 헐..대통령의 추가사과는 논의하고 있지 않다네요. 10 분노 2014/04/30 1,261
375499 메가 스터디에서 단원고 학생들 무료로 해준다네요 13 메가 2014/04/30 3,819
375498 이거 보셨어요? 19 ㅂㅅㅁ 2014/04/30 4,813
375497 노동절대회, 전국 합동 분향소와 전국 촛불 입니다. 1 독립 자금 .. 2014/04/30 968
375496 수첩이 운이 다 한 겁니다. 7 아가들..... 2014/04/30 2,938
375495 (이와중에 질문 죄송해요) 통깁스 냄새 제거 불가능한가요?ㅠㅠ 6 . 2014/04/30 10,270
375494 이와중에 질문 죄송해요. 시스템에어컨 관련 8 ... 2014/04/30 1,234
375493 촛불집회 안하나요? 4 평범한 아줌.. 2014/04/30 838
375492 고위 공직자 태우려'…세월호 소방헬기 '늑장도착' 6 세월호참사 2014/04/30 1,410
375491 진도서 봉사하고 있을거 같은 동창... 1 힘든봄날 2014/04/30 1,269
375490 그녀는 왜 눈물을 흘리지 않는가? 17 리파티 2014/04/30 3,663
375489 청와대는 전국민을 빙다리 핫바지로 보는구나 6 조작국가 2014/04/30 1,302
375488 할머니 아들 "어머니는 대통령인 줄 몰랐다더라".. 124 유가족아님 2014/04/30 16,3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