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mbti 잘아시는분?

조회수 : 2,390
작성일 : 2014-04-03 17:39:00
전 고딩때 infj였는데 지금은 isfp 예요
고딩때도 맞았고 지금도 맞아요..

너무 내성적이고 생각이 많고 소심해서 성격 바꾸려고 노력 많이 했지만 i빼고 다 바뀐셈이어서..
신기해요
더 신기한건 성격도 맞아요 ㅎㅎ

검사는 여러번 어떻게 해도 isfp 나오네요 ㅎㅎ
성격 크면 바뀐다 하셨지만 완전 다 바뀌기도 하나요?

그리고 전 사람 앞에 두곤 못하지만 인터넷 같은덴 거짓말 잘하고 짜증내거나 괴롭히진 않지만 심술도 부리는 둥..
Isfp이름처럼. 성인군자는 전혀 아닌뎅.... 이름이 왜 저렇게 붙혀졌을까요??
어릴때부터 얼굴에 선함이 묻어 난다는 말은 많이 들었긴 하지만..
IP : 175.223.xxx.18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3 6:09 PM (218.38.xxx.245)

    전 대학때하고 사십넘은 지금 간이로 하긴 했지만 똑같이 나오던데 바뀌셨다니 신기하네요

  • 2. 저랑 똑같네요
    '14.4.3 6:16 PM (14.200.xxx.248)

    저도 infj였는데 isfp로 바뀌었어요.
    저도 성인군자는 아닙니다

  • 3. ㅡㅡㅡ
    '14.4.3 7:17 PM (121.130.xxx.79)

    간이검사는 참고만하세요 신뢰도 별로없어요

  • 4. ..
    '14.4.3 8:02 PM (175.211.xxx.238)

    mbti는 바뀌지 않아요...mbti 전문상담가에게 받아보세요..s와 n , f와 t가 얼마나 차이가 큰건데...;;

  • 5. 심리석사
    '14.4.3 8:24 PM (180.69.xxx.209)

    바뀝니다. 때와 장소에 따라서 기분에 따라서 바뀝니다.
    지능검사도 바뀝니다.
    사람은 환경과 시간의 영향을 피할 수 없습니다.

  • 6. 심리전문가
    '14.4.3 9:24 PM (220.85.xxx.121)

    MBTI검사는 자기보고식 성격유형지표입니다.
    부모의 유전자로 인해 가지고 태어난 선천적 기질을 보는 검사입니다.
    그런데 MBTI만 검사를하면 거의 대부분 양육된 환경의 유형이 나오게 됩니다. 그 결과만 보고 내 유형으로 알고 살아가게 되는데, 종합심리검사(Full Battery)를 해보면 선천적 기질을 알 수 있고 MBTI도 선천적 내 모습의 유형을 알게 됩니다.그러므로 MBTI단독 검사는 피하시는 것이 좋으며 또, 각 지표의 환산점수가 15점미만일때 해당지표가 갈등영역이 됩니다. 때와 장소 기분에 따라 매번 검사결과가 다르게 나온다면 검사신뢰도가 문제가 되겠지요. 그것은 잘못된 정보입니다.
    종합심리검사를 해보면 ESFP의 사람이 결과에서는 INTP로 나왔습니다. 이 사람은 어린시절 욕구충족이 안되었음은 물론이거니와 회피적으로 살아서 즉, "심리적 고아상태"로 살아 결과로는 INTP로 나오게 되었지만 나머지 모든 다른 검사에서는 ESFP의 사람이었습니다.
    또 같은 ESFP의 다른 사람은 결과가 ISTJ로 나왔는데 이 사람 역시 어린시절 욕구충족이 안되었고 부모의 관심을 못 받아 일찍부터 "애어른"( ISTJ처럼)사느라 그런 결과가 나온것입니다.
    상담 23년차인데, 간혹 잘못된 정보에는 직업정신으로 댓글을 달게 됩니다.

  • 7. 대충 배운 사람
    '14.4.3 9:34 PM (119.202.xxx.205)

    Mbti 는 양육과정에 의해 바뀔수 있어요.
    저는 겉으로 보기에는 전형 istj 에요.
    검사하기 전에 주워들은 풍월로 상담심리 공부하는 사람들끼리 예상을 해봤는데 모든 사람이 저를 istj 라고 했어요.
    근데 검사결과는 infj 와 거의 유사한 수치가 나왔어요.
    강사부터 말씀으로는 아마 한국형 근면성실을 강조하는 부모님의 양육환경 영향일거라고...
    유사한 성격유형 프로그램중에 에니어그램이 있는데, 여기서는 거의 본인의 성향이 변하지 않아요.
    대신 살면서 스트레스 상황이거나 견디기 힘든 상황이 오래 지속되면 본인의 날개를 많이 쓰게되지요

  • 8. 심리검사
    '14.4.3 9:45 PM (216.58.xxx.45)

    심리전문가님 글을 읽으니
    종합삼리검사를 한번 받아보고 싶네요.
    어느 병원 혹은 기관에 가면 좋을까요?
    검사 비용과 걸리는 시간도 궁금하고요.

  • 9. 심리전문가
    '14.4.4 9:39 AM (220.85.xxx.121)

    병원보다는 경력이 오래된 개인 상담 선생님을 찾아보시길 권합니다.
    검사시간은 개인차가 있지만 보통 4시간정도 걸립니다.
    일주일 후쯤 서로 시간을 맞춰 검사결과를 들으시면 되고요.
    비용은 저렴하지는 않습니다.(보약먹는셈치고 검사하러 왔다고 하시는 분들도 더러 계십니다)
    타고난 기질을 아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사람은 자기가 태어난 모습대로 살아야 세상을 당당하게 살 수 있습니다. 그런데 부모들이 어떤 틀을 정해놓고 키우거나 욕구를 충족시켜 주지못하거나 관심을 안주거나..등등으로 결핍이 생긴채로 성장하게 되는데 몸은 어른으로 성장을 했어도 심리적으로는 어린아이모습으로 살아가기 때문에 여러문제들이 일어날뿐아니라, 무엇보다도 행복하지가 않다는 거죠. 정서적인 부분이 충분히 충족되어야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나를 제대로 알아야 내 자녀, 내 배우자, 내 가족을 이해할 수 있음으로 득이 되는 작업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3438 내가 진짜 무서운 것을 보여줄까? 3 문학청년 2014/04/25 2,341
373437 이거보니 눈물나네요 5 눈물 2014/04/25 1,288
373436 종편 jtbc 손석희 뉴스 정말 괜찮습니까? 39 똑같은똥 2014/04/25 3,421
373435 노란리본에 대한 카톡 받으신 분 계시나요? 21 한숨만~ 2014/04/25 4,929
373434 이종인님 구조작업 생중계한다는데 2 ... 2014/04/25 1,210
373433 일반인 희생자는 임시 분향소에없나요??? 8 ??? 2014/04/25 1,168
373432 합동분향소 1 부산 2014/04/25 271
373431 세월호 희생자를 위한 촛불, 토요일 6시 광화문 2 2014/04/25 716
373430 프랭클린플래너를 보다가 눈물이 나네요... 3 himin 2014/04/25 1,140
373429 이런시국에 죄송하지만, 조언 구합니다. 2 죄송 2014/04/25 630
373428 이종인씨 다이빙벨 투입하는거예요? 9 그럼 2014/04/25 1,256
373427 저기, 어제 대문에 올려진 글 읽고 잠 잘 못 잤는데요 ㅠㅠ 2 .... 2014/04/25 1,099
373426 혹시 캐나다 애드먼톤에 사시는 분 계시나요? 4 캐나다 2014/04/25 943
373425 방금전 YTN 생방송중 다이빙벨이 언딘거라고 이리함 함장이 잘.. 5 뭔가요? 2014/04/25 1,632
373424 김문수는 거기서 뭘하고 왔나요? 11 기가 찬다 2014/04/25 1,677
373423 전국 대학생들, 5·18 민주화운동 진실 알린다 2 세우실 2014/04/25 950
373422 이제는 보상금, 보험금 문제도 잘 처리해야 할 것 같아요. 2 희망사랑 2014/04/25 439
373421 참 신기한게.... 어떻게 해외언론이 더 정확하게 묘사를 할 수.. 11 .... 2014/04/25 2,476
373420 중학생 남자애가 전에 친구가 손목까지 그었었단 얘기를 몇 번이나.. 6 다음 주 중.. 2014/04/25 1,680
373419 82의 힘을 보여주세요 6 나우 2014/04/25 565
373418 정봉주의 전국구 - 오바마가 한국에 오는 진짜 이유 7 전국구 2014/04/25 1,377
373417 김용민의 조간브리핑(4.25)-위기 몰린 정부, 여론조작 시도... lowsim.. 2014/04/25 608
373416 팩트티비 후원 시작했어요 9 생전처음 2014/04/25 863
373415 갠적으로 호감이었던 회사들 의심병 12 구원파는 솥.. 2014/04/25 2,574
373414 첫날 사고 직 후 거의 구조 된것 처럼 방송된 것에 대한 원인은.. 10 어떻게 2014/04/25 1,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