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담스러운 시어머니

82cook21 조회수 : 3,055
작성일 : 2014-04-03 06:15:05

여러형제가있지만 모두가 막무가내로산탓에  가정해체이거나  정말 어렵게산다  우리신랑처럼생활력강하고  나또한식당설겉이로 열심히살면 밥은먹고 살텐데  시어머니도자식복이 없다   그치만 명만길어90나이에도  정정..여러형제들이 자기부모와는 이유없이 연락을 끊고산다   나름대로사는게  힘들기도하겟지만  자식으로서의 책임회피..   유독20년간을 용돈주는집은 우리집  다행이지금까지  건강하시긴하다    솔직히 걱정이된다  노인네 명이너무길어질까봐   그만돌아가셔도 서운하지않을나이지만  아주 건강하게사는 시어머니   건강하게 살면  뭐가걱정이냐겟지만  후가 문제이다   후폭풍은 누가 맞을까    살아보겟다고  다리파스붙이고  하루종일 식당설겉이하는  내가 아니던가....자식형제모두 초등  졸업시켯음에도    가진거 전혀없는 시어머니   솔직히  길게 타고난 명줄도  자식에겐  부담이된다

IP : 112.148.xxx.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3 6:37 AM (39.7.xxx.10)

    이런건 속으로만

  • 2. ...
    '14.4.3 6:46 AM (221.165.xxx.179) - 삭제된댓글

    그래도 90 까지 건강하게 계신 게 어딘가요
    사는 게 힘드시긴 하지만 정정하시다니 그건 많은 복을 받으신거랍니다
    90 세시라니 만일 누우실 일 생겨도 길지 않을 것 같네요
    님이 책임지셔야 하니 답답하시곘지만
    앞으로 일은 ... 아무도 몰라요
    어차피 내 예상대로 흘러가는 건 없더라구요
    지금 건강하신 것 만해도 다행이라 생각하고 힘네세요

  • 3. 그니까
    '14.4.3 7:00 AM (115.143.xxx.174)

    수명이 길어지는게 좋은거같진않아요..
    티비에서 어떤분이 재앙이라고..
    저도 90세가 넘은 할머니가 시댁낀지포함해서 세분이신데..
    두분은 요양원에..한분은 안가신다고하셔서..아들과사시는데..이집 저집 다니시고..아들끼리 서로 내가모시니 받은땅 내놔라..(그분도 받은땅이있음.)싸우고..안보고살고..
    집집마다 서로 안모신다고 난리입니다..
    저역시 지금은 친정엄마든 시어머니든 혼자되신다면 모시는것보단..가까이살면서 돌봐드리고싶거든요..
    다행히 경제적으로 지금은 괜찮지만..
    저역시도 저리변할까싶고..긴병에효자없다는데..걱정되는게 사실이네요..

  • 4. ㅇㅇ
    '14.4.3 7:11 AM (223.62.xxx.94)

    생활비를 혼자대시느라 고생하시는군요.그래도 오래 사시면 가실때 수월하게 가십니다. 돌아가실때 고생하지말고 편히 가시는것도 자식한테는 큰 복이예요. 너무 힘들거든요. 시간을 오래 끌면.. 힘내세요. 님처럼 하시면 나중에라도 꼭 복받을거예요.

  • 5. 걱정되는 맘
    '14.4.3 9:16 AM (122.36.xxx.73)

    충분히 이해하죠..정말 장수가 복이 아니고 재앙인 시대에요..

  • 6. 100세 시대
    '14.4.3 10:16 AM (59.187.xxx.99)

    제 주변에도 노인문제로 속앓이 하는 집들 여럿있어요. 요양병원 가신 경우는 그나마 럭키한거구요.
    이제 집집마다 거의 겪게 될 문제일텐데, 어찌해야할지 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1445 아름다운 여사님 보고 가세요 2 03:36:53 42
1601444 남편이 저 몰래 주식을 했는데, 질문드려요 4 03:17:23 169
1601443 저는 성폭행 피해자입니다. 저를 살려주세요 7 성폭행 02:50:14 779
1601442 평소 똑똑한 분인데 치매일지 아닌지 봐주세요 4 치매증상 02:24:03 398
1601441 제주 신화월드 중1 데리고 가기 어떤가요? 02:05:34 81
1601440 전현희의원 "권익위, '김건희 명품백'에 면죄부 발부&.. 3 JTBC 뉴.. 01:32:51 649
1601439 전교권 아이는 원래 관리해주나요? 7 ... 01:31:13 649
1601438 가을웜 여름쿨 이런거 말고 할머니톤도 있을까요 5 ㅇㅇ 01:29:45 415
1601437 아까 전에 웃긴 유튜브 영상 찾으신 분 웃긴 01:17:10 244
1601436 임성근 사단장, "군인은 국가가 필요할 때 군말 없이 .. 8 .. 01:10:48 814
1601435 가늘고 힘없는 모발 에센스 어떤거 사용하나요? 1 01:06:01 313
1601434 쿠팡 식품중에 곰곰어쩌고 상품들 괜찮나요? 7 01:02:12 1,247
1601433 박은정 의원이 추미애 의원을 맞이하는 태도 1 00:43:57 1,154
1601432 네이버줍 30원 받으세요 3 ..... 00:37:56 660
1601431 이연희,결혼 4년 만에 엄마 된다"9월 출산 예정&qu.. ... 00:37:54 949
1601430 결국 ‘배우자’는 명품백 받아도 된다는 권익위 6 zzz 00:32:37 1,035
1601429 거실에서 자는습관... 7 인생 00:29:07 2,031
1601428 방금 결혼지옥 남편분 5 대단 00:28:16 2,145
1601427 성장판이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닫힌다네요 10 00 00:24:18 1,056
1601426 안철수, 이재명이 北에 준 달러가 오물풍선으로.. 사실상 북한편.. 19 .. 00:13:36 1,154
1601425 재수생은 수시 어떻게 봐요?정시만 가능? 8 .. 00:11:37 755
1601424 장아찌가 짜게 되었어요 4 뿌뿌 00:11:08 341
1601423 자, 재혼에 관한이야기 제말을 들어보세요 24 ... 00:10:17 3,052
1601422 피자치즈 건강에 안좋죠? 5 .. 2024/06/10 1,417
1601421 자꾸 배가 살살 아프고 무른 변을 봐요 4 ... 2024/06/10 8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