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세아이가 어린이집 등원버스에서 서서 간다는데요ㅠㅠ

멋쟁이호빵 조회수 : 2,882
작성일 : 2014-04-02 23:55:56

재우기전에 이런저런 얘기하는데 자기 어린이집갈때 자리가 없어서 두번 서서 갔다네요ㅠㅠ

오늘은 앉아서 갔는데 안전벨트가 고장나서 못했더니 선생님이 옆에 7살 언니 손잡고 가라고 했대요.

7살이 6살을 지켜줄수 있나요?

완전 어이없고 너무 화나네요

등원 소요시간이 아무리 빨리가도 15분은 걸리는데 6세 아이가 버스에서 보호자도 없이 서서 간다는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요 (선생님이 서있는 아이 옆에 있어주지도 않았답니다 )

극단적으로는 전 살인미수에 해당된다고도 보는데요

그것도 어린이집 차량에서 벌어진 일이라는데 더 분노가 이네요

서서 가는 것도 어이없는 판에 앉아도 안절벨트는 고장인 좌석이 많고...

 

내일 일단 원에 전화를 하긴 할건데 마음 같아서는 고발하고 싶어요

 

이런 사항은 어디다 신고하면 될까요?

 

차량 창문을 완전 내부가 안 보이도록 까맣게 썬팅을 해서 자리에 제대로 앚았는지와

안전벨트 착용여부를 확인할수 없어 부모들이 불만을 제기했더니

그런건 철저하게 하니 걱정말라고 혹시 문제가 있으면 사표를 내겠다고 큰소리 치더니 이런 일이 벌어지네요

 

정말 너무너무 화나고 어이가 없네요 ㅠㅠ

 

 

 



 

IP : 123.215.xxx.5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3 12:02 AM (180.229.xxx.142)

    네???? 말도 안되요. 저 말발 약하고 어리버리하지만 이런건 정말 원장한테 강하게 말해야죠. 반응이 시원찮으면 저같음 유치원을 바꾸겠어요.

  • 2. 멋쟁이호빵
    '14.4.3 12:05 AM (123.215.xxx.58)

    그러게요 내일 남편이랑 원에 가서 강하게 어필하기로 했어요
    이거 완전 고발감 맞죠?

  • 3. ...
    '14.4.3 12:06 AM (1.244.xxx.132)

    제가보기엔 시정해봤자...
    기본 마인드가 엉망인것 같아요.

  • 4. 멋쟁이호빵
    '14.4.3 12:13 AM (123.215.xxx.58)

    올해 유치원으로 옮기려다가 생태어린이집이라 6세까지 좀더 뛰어놀라고 재원했더이 이런 사단이 나네요 ㅠㅠ

  • 5. 섣불리..
    '14.4.3 12:26 AM (121.183.xxx.151)

    원측에서는 아이가 하는 말 100% 믿지 마시라고, 블라블라 뻔뻔하게 나올 수도 있을 거 같은데요.
    무조건 인정하고 잘못했습니다 라고 말할 거 같진 않아요.

    근데 정말 말도 안되는 상황이구요. 아이가 하는 말 영상으로 저장해놓으시고,
    같은 어린이집 학부모들과 연대(?) 하셔서 이슈화시키셔야 할 거 같아요. 항의하다가 에잇 더럽고 치사하해서 내가 그냥 옮기고 만다의 차원으로 끝나면 안될 거 같아요.
    원에서의 대화는 녹음하시면 불법이시려나요.-.-;;

  • 6. ᆞᆞ
    '14.4.3 1:13 AM (203.226.xxx.94)

    녹음할때 본인의 목소리도 들어가면 불법 아닙니다

  • 7. 멋쟁이호빵
    '14.4.3 1:21 AM (123.215.xxx.58)


    저도 원에서 발뺌할까 걱정이긴 한데요
    내일 일단 등원할때 같이 타는 엄마들에게 사실 알리고 본인 아이들에게 확인해보라 부탁드릴 생각이고요
    그럼 만약 통화내용을 녹음하면 그걸 어디다 고발하면 되나요?
    구청에 하면 되나요?

  • 8. 멋쟁이호빵
    '14.4.3 1:23 AM (123.215.xxx.58)

    혹여 큰소리가 오가서 저희 아이가 상처받지 않을지 제일 걱정이네요ㅠㅠ
    아이에게 꼬치꼬치 캐묻는거 자체가 상처가 될거 같아서요

  • 9. .....
    '14.4.3 1:33 AM (222.112.xxx.99)

    그정도 마인드면 뭐 음식같은거 제대로 만들겠습니까..

    유통기한 지난거나 일본산 생선갈은 어묵도 넣고.. 대충대충 하고

    애가 울고불면 승질도 냈다가

    기본이 글러먹은 곳인데...

    소문내세요. 입소문이 젤 무서운법.

  • 10. 정말 심하네요
    '14.4.3 2:26 AM (175.223.xxx.198)

    http://m.kin.naver.com/mobile/qna/detail.nhn?d1id=6&dirId=60105&docId=1292251...

  • 11. 생태
    '14.4.3 3:55 AM (210.219.xxx.42)

    생태라는 말 듣고 혹시나 해서요.
    저희도 원장님이 운전을 넘 급ㅎ게 하셔서
    항상 불안하거든요
    혹시 경기 북부 지역의 어린이집은 아니겠죠?

  • 12. ...
    '14.4.3 7:44 AM (121.172.xxx.40)

    6세아이, 차 안에서 서서 간다고요.
    말도 안돼요.
    위험해요.
    남의 애라도 간이 덜컥하네요.

  • 13. 이건 원아 부모들이
    '14.4.3 8:36 AM (112.173.xxx.72)

    전부 알아야 할 것 같아요.
    정말 너무 위험해요.

  • 14. 보호자
    '14.4.3 8:41 AM (121.161.xxx.115)

    등하원도우미 샘도 없었다구요~?
    말도 안됨이요~~

  • 15. ..
    '14.4.3 8:21 PM (1.224.xxx.197)

    기본이 안 되었네요
    차를 두번 운행하더라도 저건 아니죠
    애들이 불쌍해요
    짐짝취급이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4700 사상 최대의 구조작전.... 1 몽심몽난 2014/04/28 548
374699 비가 온다 6 ... 2014/04/28 833
374698 박근혜,김기춘.... 5 Tt 2014/04/28 1,661
374697 희생자 가족 당국에 맞서 light7.. 2014/04/28 757
374696 (수정) KBS, MBC 관제방송 규탄 촛불집회 3 서울 촛불집.. 2014/04/28 1,151
374695 이글 직독직해 할 수준이면 영어 어느 정도 하는건가요??? 3 as 2014/04/28 1,334
374694 나는 정부를 신뢰한다 스위스 82%·한국 25% 5 몽심몽난 2014/04/28 977
374693 [차범근의 따뜻한축구] 정직하게 최선을 다해주십시오 12 개나리 2014/04/28 1,690
374692 청와대 게시판 박근혜 탄핵청원운동입니다. 탄핵 요청에 동의해 주.. 10 우리는 2014/04/28 12,479
374691 교사생활 최악의 학부모 26 처음본순간 2014/04/28 17,937
374690 리얼미터 대통령 지지율 믿을 수 있나요? 13 불신 2014/04/28 1,542
374689 오바마 앞에서의 박근혜, 국민 앞에서의 박근혜 5 행복어사전 2014/04/28 2,200
374688 박진영 싸이는 패쓰하자구요. 2 이제부터 2014/04/28 1,543
374687 박진영이건 싸이건 관심없어요. 2 저는 2014/04/28 1,356
374686 얘들아!!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1 사람이 먼저.. 2014/04/28 402
374685 15분 동영상에 애들더러 제자리에 가만 있으라고 방송하는 사람 8 아휴..미쳐.. 2014/04/28 2,681
374684 대안언론 얘기가 많이 나와서 저도 하나 보태 보는데요 12 ㅇㅇ 2014/04/28 1,069
374683 세월호 구조영상 최초 공개 5 신우 2014/04/28 1,135
374682 실종 학생 오전 10시17분까지 카톡 전송-합수부 8 ㅠㅠ 2014/04/28 2,882
374681 "세월호 진짜 살인범은 따로 있다" 8 보세요 2014/04/28 2,088
374680 노란리본 가슴에 달고 오신 분 1 ..... 2014/04/28 1,209
374679 6월 선거가 두려운 이유 27 두려움 2014/04/28 3,550
374678 인터넷에서 찾아본 목록 지우는 법 1 67 2014/04/28 723
374677 구조 옆 살려달라고 창문 두드리는 영상 14 ... 2014/04/28 4,151
374676 이 와중에 '간'보기 하고 있으니,,, 4 나에 살던 .. 2014/04/28 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