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은행원
'14.4.1 12:12 PM
(223.62.xxx.83)
부부 보다는 금감원 다니는 부부가 나을거고 금감원 보다는 대기업 중셕진 부부가 나을거고 중역보다는 준대기업 오너가 나을거고 오너 보다는 언론재벌이 나을거고 언론재벌보다는 백수 박근혜가 나을거고 백수보단 이명박이 낫고 이명박 보단 대기업 오너죠.
2. 헐
'14.4.1 12:15 PM
(175.223.xxx.198)
밑의 이야기는 다 추측이잖아요.
IMF 때 은행원들 칼바람의 제 1희생자였습니다.
환투기는 아무나 하나요?
은행원과 환 딜러를 잘 구분하지 못하시나봐요.
3. 나 은행원부부 20년차
'14.4.1 12:37 PM
(223.62.xxx.107)
하하하하 사람나름이라는 ㅠㅠ
4. 은행
'14.4.1 12:38 PM
(222.232.xxx.123)
기본적 월급이 많고,, 후생복지 든든하니 은행원부부 여유있죠
5. ...
'14.4.1 12:44 PM
(119.197.xxx.132)
주변에 은행원이 좀 있어요.
남자은행원이 제일 선호하는 배우자가 여자 은행원이라더군요.
여자은행원은 그게 아니구요.
선배는 k은행 그 선배 남편은 또 다른 k은행 다녔는데 어느날 와서 그러더래요.
나 그만뒀다~
업무스트레스 장난아니거든요.
셧더내리고 나서 회의 할때 무섭게 질책한답니다.
카드부터 연금 예금 이번달 까지 몇건해라 누군 왜 못하느냐 그럴때 배우자가 든든하다고 냅다 그만둬 버리는
경우도 많고요. 다 나름이지만 꽃밭만은 절대 아니예요.
6. ..............
'14.4.1 12:47 PM
(27.1.xxx.11)
세상에는 공짜가 없어요, 가족중 관련인이 있는데..정말 월급준만큼 쥐어짭니다.
성격이상한 사람 민원걸리면 정말 미칠것 같아보이기도 하더라구요, 옆에서보니...
증권사직원들 자살하는게 다 이유가 있겠구나싶었어요.
결론은 난 억만금을 주어도 못해였습니다. 적게벌고 맘편한게 낫지
7. ^^
'14.4.1 1:03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imf때 투자 여부는 은행원이랑 상관없이 개인 선택에 달린 거고, 부부합산 연봉 2억 이상인것 확실하겠네요..
8. 샤
'14.4.1 1:28 PM
(112.150.xxx.31)
은행다니는 남자들 엄청 쪼쟎해요..
9. ㅇㅇ
'14.4.1 1:59 PM
(223.62.xxx.94)
진짜 괜챦아요. 돈장사 하는 곳이라 그런지 복지하나는 짱이더라구요.월급도 많고 암튼 진짜 좋은직장인거 같아요.
10. ...
'14.4.1 2:54 PM
(211.61.xxx.237)
이모부 지점장이신데 당신 월급 직접 관리하며 이모에게는 생활비만 조금 주신답니다. 이모 어린이집 아르바이트하시구요. 동남아 골프여행 다니시고 주식 부동산 투자 실패해서 송도에 주상복합 사시는데 빚만 3억입니다.
연봉은 1억 중반쯤 된다네요.
11. 흡..
'14.4.1 3:19 PM
(210.205.xxx.161)
월급장이 은행원부부가 그러면 자영업인 의사부부는 또 어떨지?
거지도 20년이상 한 자리서 생활하면 뒷건물주인이라던데....한우물파면 뭔들 못하겠습니까~
12. ..
'14.4.1 4:35 PM
(1.224.xxx.197)
은행원 명예퇴직같은거 잘 당하는 직업 아닌가요
13. 전직 은행원
'14.4.1 4:38 PM
(117.111.xxx.20)
몇년전 그만둔 은행원 입니다. 제 동기들 다들 일억넘는 연봉이더구
14. 이어서
'14.4.1 7:40 PM
(1.233.xxx.79)
그런데 연봉 일억 부럽지 않습니다. 은행은 나에게 많은 걸 주었지만, 다닐때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지금까지 다녔으면 몹쓸병을 얻었을지도 모르죠.. 하여 일억 연봉과 제 건강을 바꾸었다고 생각해요. 자기위안 아닙니다. 지금도 자주 은행에서 근무하는 꿈을 꾸는데 늘 악몽입니다.. 제 성격이 남에게 아쉬운 소리 못하고 번죽이 좋지 못해서 영업을 하는건 너무 힘들더군요.. 저는 제 자식이 은행원을 목표로 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15. 실적
'14.4.1 8:02 PM
(211.178.xxx.216)
부담으로 은행원들 은근히 암 걸린 사람들 많아요.. 스트레스가 높아요
주는 만큼 뽑아갑니다.. 정신적 스트레스도 많이 주면서요.. 시중은행 신입사원 100명중 3년 지나면 30명정도
남는대요. 그렇게 좋으면 왜 그만둘까요.. 겉에서 보여지는게 다가 아니에요..
16. ㅇㅇ
'14.4.1 11:56 PM
(61.79.xxx.176)
좋죠~ 고생한만큼 보상받는거죠 뭐..
17. 제니
'14.4.2 4:38 AM
(220.233.xxx.81)
그런 찬스로 돈 번 사람들은 그런 찬스로 돈 잃기도 해요... 번 것만 보이죠.. 그리고 아마 말씀하신 그 부부는 양쪽 집안이 부유할거 같아요... 월급쟁이들 다 고만고만한데, 여유있게 사는 사람들 보면 양가부모님들이 잘 사시더라구요..
18. 달나라~
'14.4.2 6:37 AM
(112.146.xxx.53)
별나라 얘기 에고~~ ㅠㅠ
19. ....
'14.4.2 8:31 AM
(180.228.xxx.9)
대기업 오너가 이명바기보다 더 나을지는 대 봐야 알아요.
20. ....
'14.4.2 8:34 AM
(180.228.xxx.9)
은행원들 까딱 잘못하면 큰 돈 물어내요.
지인의 아들이 은행원 초짜 시절 교환 돌아 온 수표를 잃어 버려서 입사 때 보증 선 자기 아버지 집
홀랑 날려 버렸어요.나중에 그 수표가 자기 책상 위에 깔아 놓은 고무판 밑에 숨어 있더래요.
21. 30년
'14.4.2 8:37 AM
(14.32.xxx.157)
여자가 은행에서 30년 일하기 쉽지 않아요. 힘들었을거예요.
특히 외환은행은 IMF때 명퇴 많이 당했어요. 아직도 팔리네 먹튀네 말 많은 은행이네요
아는집은 남편은 공무원이지만, 와이프가 연봉쎄다는 은행 과장인데, 아직도 18평 공무원 아파트에서 삽니다
큰애 중학생인데, 친정엄마와 언니가 두 아이들 돌봐주고요.
은행원이 아니라도 맞벌이 꾸준하면 다들 가능한 삶이지만 더 만큼 힘들게 얻은 삶일겁니다.
비슷하게 삽니다 ~~
22. .....
'14.4.2 8:46 AM
(180.228.xxx.9)
그런데 궁금한 것이...
은행원이 업무로 스트래스 받을 일이 뭣인가요?
창구에 앉아서 오는 손님 돈 받아 입금하거나 돈 내주고 대출 담당 직원은 대출하러 오는 사람들
상담해주면 그걸로 끝일 것 같은데요. 실적 운운할 건덕지가 없잖아요.
하루 내내 창구에 앉아 손님 대하다 해 지면 집에 가는데 어디 가서 누구를 상대로 그 "실적"이라는
것을 올리나요?
23. ...
'14.4.2 9:11 AM
(190.92.xxx.50)
점 다섯개님.......은 은행업무에 대해 일부만 보신거예요.
제가 무역회사 다닐때보면..은행에서 해당구역 영업하러 나왔었어요.
그리고 제 친오빠도 은행다닐때 영업때문에 힘들어 했기도 했구요.
24. ....
'14.4.2 9:14 AM
(180.228.xxx.9)
kkk님 말씀이 참 거치시다.
그래서 아이디도 3k인가요?
마치 그 유명한 kkk단원처럼?
집도 날리고 사표까지 냈어요.
헛소리라니...
25. 음...
'14.4.2 9:24 AM
(203.242.xxx.19)
점 다섯개님
은행원이 업무로 스트레스 받을 일은 아주 많답니다...
창구업무는 일단 많은 사람들을 상대하는 일이기 때문에...진상이라도 걸리면 얘기도 안통하고
화장실도 마음대로 못가고, 여자들은 자궁관련 질환에도 아주 잘 걸려요
그리고 은행은 기본적으로 여자를 아래로 깔아보는 조직이예요
하긴 사회 어디나 여자가 남자보다 약자이긴 하죠...
어떤 직업이든 연봉만 높다고 좋은 직업이라고 할 수는 없겠죠
물론 연봉도 낮고 힘든일도 많지만, 은행원이 연봉높다고 편할거라고 생각하는 건 오산이예요
26. .....
'14.4.2 9:34 AM
(180.228.xxx.9)
은횅원이 근무 여건상 -그러니까 신체의 불편함이나 진상 고객의 횡포등-힘든 직업인 줄은 알았지만
업무 실적 때문에 힘든 줄은 몰랐어요..하기사 어떤 직업이든지 안 힘든 직업이 있겠어요?
언젠가 보니 어떤 여성 고객이 은행 창구 직원을 상대로 소리 지르며 소란 피운는 것을 보고 은행 직원에게
저 손님이 왜 그러냐고 물으니 해외 나가 있는 자기 아들 적금을 깨서 돈을 칮아 갈려는데 본인이
아니라서 그리 못 해 준다니까 내 아들이고 그 적금 돈도 내 돈으로 불입한 것인데 왜 안주냐고
30분 넘게 소란 피우고 있다고...
27. ㅠ
'14.4.2 10:00 AM
(203.226.xxx.142)
행원 진짜 힘듭니다 스트레스요 돈 맞추는 것도 실적쌓는 것도 ㅠ
28. 고등학교
'14.4.2 11:03 AM
(222.119.xxx.214)
동창 언니가 은행에 10년 다녔는데 시댁이랑 남편이 아무리 더 다니라고 해도 울면서 그만두게 해달라
했다고 그만큼 엄청 힘들어했어요. 그 언니 어렸을때 부터 공부도 잘하고 아주 야무진걸로 유명했었어요.
깡다구도 좀 있고 그런 언니가 딱 10년 그것도 시댁에서 다니라고 쪼아서 겨우 다니는거면 말 다했죠.
이전에 학원 다니다 알게 된 어떤 아줌마는 남편이 증권사를 다니는 분이였는데
그것도 스트레스 쩐다고 들었네요.
기업 바보 아닙니다.
하다못해 시급 오천원 짜리 알바를 해도 돈준다는 유세를 하고 사람을 뭐 같이 부리는 경우도 있는데
그만한 돈 받고 그만한 댓가 받을때는 이유가 있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