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곰돌이 조회수 : 664
작성일 : 2014-03-31 19:21:58
아이가 올해 유치원에 처음 입학했습니다. 작년에 문화센터 다닐 때 알게 된 a의 엄마가 자기 애도 그 유치원에 다니고, a의 오빠도 그 유치원을 졸업했다고 하면서체육복 필요하면 준다고 하셨어요. 저희 애는 체육복을 미리 신청해서 받았지만, 여벌로 받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받겠다고 했지요. 며칠 전 유치원 학부모 모임에서 a의 엄마를 만났는데 체육복 받았냐고 묻더라구요. 못 받았다고 했더니 a보고 저희 애 담임 선생님 - a의 작년 담임 - 께 가져다 드리라고 했다면서 선생님께 여쭤 보다라구요. 담임 선생님은 받았다고 하시면서 저희 애에게 주는 것을 깜빡 잊으셨다고 했어요. 엊그제 아이가 체육복을 가져왔는데 동복만 가져 왔더라구요. a의 엄마는 하복과 다른 작아진 옷들도 넣으셨다고 했는데... 체육복을 살펴보니 옷 안쪽에 종이텍을 떼지 않은 새 옷이네요. 선생님이 어디 두었는지 못 찾으시고, 새 옷을 보내신 것 같아요. a의 어머니께 잘 입겠다고 감사를 표해야 하는데, 이런 상황에서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선생님께 체육복을 돌려 드리고 - 새 옷이여서 선생님이 구입하신 것 같으니 -, a의 어머니께는 잘 받았다고 해야 할까요? 선배 어머님들의 지혜를 빌리고 싶습니다.
IP : 124.50.xxx.13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4.3.31 8:06 PM (219.255.xxx.212)

    A엄마에게 사실대로 물어보심이..
    왜 새옷인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0810 지금 박근혜대통령이 해야할일은 미국중국일본 정상들에게 전화하는 .. 19 , .지금 .. 2014/04/17 3,168
370809 선객 500명 보다 5만원이 더 중요한 인간 4 후진국 2014/04/17 2,197
370808 교육부에 학생 단체 활동 민원 넣었습니다. 나거티브 2014/04/17 868
370807 수련회 수학여행 폐지 글 올려주세요. 3 지금 2014/04/17 1,663
370806 1반은 전원 살았대요 그런데 선생님이 못나오신거같대요 16 강동엄마 2014/04/17 38,675
370805 해경, 세월호 침몰 원인 '변침'(變針)으로 추정 8 헤르릉 2014/04/17 2,662
370804 표창원 ”세월호 침몰 해역 정치인은 절대 가면안돼” 外 3 세우실 2014/04/17 2,625
370803 정차웅학생...너무 눈물이 나네요 14 기적이일어나.. 2014/04/17 8,280
370802 노회찬 "산소통 메고 구조할 계획 아니면 방문 말라&q.. 10 ... 2014/04/17 3,801
370801 일본도 언론에서 난리네요. 19 .. 2014/04/17 5,342
370800 선장은 왜 구속 안 하나요? 6 나쁜.. 2014/04/17 1,626
370799 단원고 수학여행... 6 매화 2014/04/17 5,395
370798 결국 두 눈 뻔히 뜨고 방송 내내 아이들 죽어가는 거 구경한 셈.. 12 어이없어 2014/04/17 4,055
370797 대한민국이라는 나라... 2 보노보노 2014/04/17 1,108
370796 서울 교육청에 수학여행,수련회 등 폐지 건의해요. 11 .. 2014/04/17 2,089
370795 교육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앞으로는 정기적으로 교육을 시키면.. .. 2014/04/17 852
370794 에어포켓에 사람이 있으면 어떻게 빼내오나요? 11 ㅇㅇ 2014/04/17 3,835
370793 요즘 중학교 고등학교 모두 수학여행 졸업여행가나요? 19 ... 2014/04/17 3,580
370792 인양선은 왜 엇저녁 7시에 출발했대요??? 7 답답하다 2014/04/17 1,663
370791 어제 아침 9시에 왜 정부구조가 시작안됐는지.너무나 안타까워요 11 ㅇㅇ 2014/04/17 2,267
370790 저런 큰 배는 당연히 안전할거라 생각했었어요 15 .. 2014/04/17 2,964
370789 박수빈인가 하는 아이가 자기 친구에게 쓴 편지 4 살아남은 여.. 2014/04/17 5,341
370788 아이고.... 27 카나다 뉴스.. 2014/04/17 5,640
370787 컵스카우트 수상훈련 5 YJS 2014/04/17 1,598
370786 구조현장에 잠수부가 500명이래도 2명밖에 못들어가는 이유 8 기적은 일어.. 2014/04/17 3,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