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맞은편 상가건물, 사생활보호 문제될까

수양 조회수 : 1,486
작성일 : 2014-03-31 13:48:49
아파트 1층에 현재 거주중입니다.
한창 개발중인 아파트단지인데, 집 맞은편에 상가건물이 들어설것 같아요. 한 5층 정도되는 건물이라는데...

근데 상가건물이 거실창에서부터 50미터 안쪽에 생길것 같습니다.
(저희집 거실창 앞에 작은 인도가 있고, 이차선도로가 있고, 맞은편 인도가 있는데, 이 건너편 인도 안쪽에 상가건물을 짓고있음)

제가 걱정되는건 상가건물이 들어서는데 그 건물에 뭐가 생길지는 몰라도 많은 사람이 드나들거 같은데, 저희집 사생활보호에 문제가 생기지않을까해서요.
하필이면 거실창 서재창 안방창이 모두 상가건물이 들어서는 방향으로 나있고요(창도 또 무지커요)

낮에 밖에서 잘안들여다보인다해도 신경쓰일거 같고, 특히 실내등을 켜놔야하는 저녁엔 반대쪽 상가건물에서 우리집이 다 들여다보일 텐데 아무래도 문제가 되겠죠?

이 경우 제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건지를 잘모르겠어요. 구청에 항의라도 해야되는건가요ㅡㅜ
IP : 182.228.xxx.24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lfjs
    '14.3.31 1:52 PM (118.221.xxx.32)

    1층은 어차피 지나다니는 사람땜에 낮에도 커튼이나 그런거 치죠
    50미터면 육안으로 잘 안보여요
    상가보단 행인이 더 신경쓰임

  • 2. ??
    '14.3.31 1:56 PM (118.139.xxx.222)

    그 정도 거리는 주변에도 많지 않나요?
    50미터 이내면 아파트 동간 거리도 그 정도 안되는 곳 많은데....
    전 그것보다 네온싸인 등 간판불빛이 훨씬 걱정스러운데요....

  • 3. ...
    '14.3.31 1:56 PM (1.240.xxx.105) - 삭제된댓글

    사생활 보호 측면에서 문제가 되긴 될 겁니다.
    제지하기는 쉬운 문제가 아니라서...
    빨리 집팔고 이사하세요.

  • 4. 수양
    '14.3.31 1:59 PM (182.228.xxx.245)

    저희는 반투명시트지로 창문을 반정도 가리도록 붙여놔서 사실 행인은 잘신경이 안쓰여요. 지금 다시 눈대중을 해보니 50미터 훨씬 안쪽에 상가건물이 생기는거같아요

  • 5. 아름드리어깨
    '14.3.31 2:29 PM (203.226.xxx.55)

    에이구 공동주택이 원래 그렇죠
    앞동이 없으신가본데 저녁에 뒷베란다 나가보세요 뒷동 거실 다보입니다

  • 6. 상가유리
    '14.3.31 3:45 PM (39.115.xxx.53)

    저희앞에도 비슷한위치에 상가 건물이있는데요. 유리창을 못열고 불투명한 형태로 되어 있어요. 즉 채광만 가능한정도로 되어 있어요. 그리고 네온사인도 밤 열시까지만 가능하구요. 아마 법적으로 해결 가능하실거 같구요. 민원 넣으시던가 집단 행동을 좀 하셔야 할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3087 (펌) 대통령께 권합니다. -전영관 시인 15 123 2014/04/24 2,670
373086 국민TV, 해경의 ‘다이빙벨 투입’ 장면 촬영 5 구조대 2014/04/24 1,994
373085 세월이 고구마줄기네요. 3 이나라싫다... 2014/04/24 1,061
373084 찜질방이나 목욕탕 갔다오면 냄새가 더 심한 이유? 목욕탕 2014/04/24 1,440
373083 이와중에 죄송하지만 다리미 한번 봐주세요 ㅠㅠ 1 죄송죄송 2014/04/24 877
373082 해경은 선장 탈출하기 전에 이미 와있었다 45 oo 2014/04/24 5,200
373081 애도의 동참으로 조기 게양을 달자. 11 ... 2014/04/24 1,075
373080 만약 이랬더라면 2 만약 2014/04/24 509
373079 실종자가족을 위한 위로..."내 슬픔을 빼앗지 마세요&.. 6 .... 2014/04/24 1,467
373078 홍가혜가 허언증 환자긴 한데... 10 DDD 2014/04/24 4,089
373077 유가족들 생각해서 힘들단 소리는 되도록 안하고 있는데 2 2014/04/24 608
373076 해양경찰 전경 출신이 쓰는 해경내 뒷 이야기 5 참맛 2014/04/24 3,600
373075 옷 다 챙겨와서 미안해” 60 ... 2014/04/24 14,075
373074 구명조끼 끈 묶은 두 학생 13 s 2014/04/24 6,031
373073 정녕 우리 국민 스스로 할수 있는 일이 없을까요? 4 투딸 2014/04/24 542
373072 무능한 정부가 책임져야 합니다. 선사 탓할거 없어요. 1 그루터기 2014/04/24 359
373071 세월호는 대한민국, 안내 방송은 조중동, 선장은 박근혜, 선원들.. 2 ... 2014/04/24 1,076
373070 김수현, 단원고에 3억원 기부.."생존자 치유 도움되길.. 41 ㄴㄴ 2014/04/24 8,690
373069 해경과 민간 잠수업체 언딘의 독점계약 2 2014/04/24 702
373068 언딘과 알파잠수 8 .. 2014/04/24 2,081
373067 남의 나라에서도...다저스 경기서 세월호 관련 묵념 4 .... 2014/04/24 1,125
373066 민간잠수부들을 자원봉사자라고 깎아내리는 걸 보니 4 ㅇㅇ 2014/04/24 698
373065 아고라펌) 정몽준아들과 친구입니다 70 이 와중에 .. 2014/04/24 29,747
373064 청와대가 재난 콘트롤타워가 아니라면 뭐하는 곳일까요? 8 에휴.. 2014/04/24 761
373063 저 밑에 UDT예비역님~ 글 공문내용 중 8 ㅇㅇㅇ 2014/04/24 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