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한테 청소년 냄새가 많이 나요

초4 조회수 : 2,654
작성일 : 2014-03-30 23:26:27

초4 이제 올라간 딸인데요

초2 후반부 부터 머리 정수리 부근에서 냄새가 나기 시작하더군요.

그때는 그리 심하진 않았는데

이제 4학년 올라가면서부터 아이가 옆에 확 스쳐 지나가면

후욱~ 하고 청소년 냄새가 풍기는데 깜짝 놀랄 정도에요.

샤워하고 한 12시간 정도만 지나도 그런거 같아요.

그냥 머리 안감은 냄새가 아니고 뭔가 비릿~한 고딩 오빠 냄새?ㅠㅠㅠ

우리 아이 키도 작고(반에서 2번), 몸도 날씬하고

가슴이라던가 다른 2차 성징은 징후도 없거든요.

운동도 주 3회 리듬체조 하고 있고요.

식생활도 아주 토종이에요. 밥이랑 김치 찾는.

근데 유독 냄새만...아..머리에 아주 살짝 비듬 비슷한게 있을 때 있어요.

아이가 피부가 유달리 건조한 아이라

샤워할때마다 비누칠 하진 않았는데

이제 향기 좋은 샤워젤 사다놔야 하나 고민고민..뭐가 좋을까요?

바디로션도 세타필이었는데 좀 더 진한 향을 사야 하나..

아님, 어디선가 얻은 아동용 향수 있는데 그거라도 살짝 뿌려 통과할 정도로 살짝이라도 사용해야하나.

우리 아이 이런거 보통인가요?

지내 보신 분들 조언 좀....ㅜ.ㅜ

IP : 175.116.xxx.16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31 12:24 AM (110.70.xxx.15)

    크는중인거죠. 그땐 매일 머리감아도 나더라고요. 좀지남 덜해지는거 같아요.

  • 2. 다들 그런건가요
    '14.3.31 12:36 AM (175.116.xxx.166)

    ...님 약간 홀몬 냄새같은 느낌이에요.

    //님, 다른 집 아이들도 그런건가요?

    아이 가르치는 운동 선생님이나 악기 선생님께 좀 죄송하더라고요
    매일 아침마다 씻으라고 그래도 못 그러는 날도 종종 있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1945 살아있다고 전화 왔다던 동영상 6 미안하다 2014/04/21 2,953
371944 다음주 오바마가 돌이킬 수 없는 민영화를 갖고 온다 13 꼼수 2014/04/21 4,559
371943 안산)장례식장 봉사가능하신 분 계실까요? 1 안산 2014/04/21 1,764
371942 (링크)신상철-사고를 사건으로 키우지 말라:세월호 침몰을 둘러싼.. 1 뽁찌 2014/04/21 1,432
371941 8시 5분 고발 뉴스 이상호기자의 트윗속보 46 고발 2014/04/21 6,108
371940 펌) 자식 잃은 부모 마음이란... 10 눈물폭풍 2014/04/21 4,705
371939 책임자 없고 요구엔 미적대고.. 가족들 분노의 행진 세월호 침몰.. 2014/04/21 1,120
371938 여기는 참... 47 ''''''.. 2014/04/21 4,165
371937 시사통 김종배입니다(14.4.21am) - 더 큰 선장에게 물어.. lowsim.. 2014/04/21 1,303
371936 고 한세영양 - 식당오락실 구조요청: 가짜 아니고 진짜다 (다시.. 25 .. 2014/04/21 13,918
371935 2014년 4월 2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4/04/21 954
371934 침몰 세월호 선장, 이상 징후 미리 알고 있었다 5 1111 2014/04/21 1,783
371933 (퍼옴) 故 한세영양 "페북메세지 조작아닌 진실&quo.. 51 .. 2014/04/21 28,973
371932 삼풍백화점 붕괴때 최후 생존자 3명 있었죠 4 기적 2014/04/21 4,396
371931 펌)[장문] SSU 대원의 글 저격합니다! 4 보셨나요 2014/04/21 2,382
371930 BBC, 여전히 너무너무 느린 구조작업 6 light7.. 2014/04/21 2,595
371929 실종자 가족있는 팽목항에 관광하고 기념사진까지 3 진홍주 2014/04/21 3,392
371928 단독]선장 “엉덩이 아파 뛰쳐나왔다” 어이없는 변명 8 헐.... 2014/04/21 3,660
371927 사고현장 소식을 너무 상세히 전하지말았으면.. 4 지혜를모아 2014/04/21 2,705
371926 0.1%의 희망이라도 ........ 2014/04/21 699
371925 선장은 도망나와 자기 존재 끝까지 숨기면, 해경에서 실종처리해줄.. 14 ㅇㅇ 2014/04/21 4,032
371924 청해진해운에 항의하러간 친구 영상 4 아이들아 미.. 2014/04/21 2,494
371923 잠 못드는 밤 당부 5 속상해 2014/04/21 1,113
371922 이게 왜 가짜지? 3 문자 카톡 2014/04/21 1,838
371921 시스템? 흥ㅅ 2014/04/21 8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