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관계에서 눈치가 빨라지려면?

둔녀 조회수 : 3,070
작성일 : 2014-03-30 14:46:10
인간 관계에서 눈치가 빨라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빠릿빠릿 상대방 기분이나 상황 잘 살펴서
센스있게 대처하려면요? 
가끔 시어머니나 어른들이 제가 생각지도 못한 포인트에서 삐지셔서
힘들 때가 있어요 
전 외식이 좋다는 입장인데 집밥 좋아하시는 어머님 밥 차리시는 거 힘드시니까 한번 외식 고집했다가 
아주 고집 쎄고 사 먹는 거 좋아하는 며느리 됐구요 ㅎㅎ
근데 또 어쩔 때는 외식 흔쾌히 가시고..제가 캐치 못하는 뭔가가 있는 듯 해요

며칠 전에도 다른 일이지만 비슷한 상황이 있었어요
꼭 고부문제 아니라도 눈치없을 때가 있어요
어찌해야 될까요?
IP : 203.234.xxx.8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4.3.30 3:15 PM (211.207.xxx.68)

    님이 을의 입장을 자체해서 그래요, 의중이 분명 있더라도, 혼나는 거, 칭찬 받는거에 연연하지 마시고.
    그냥 표면적인 것만 알아 들으세요, 외식 죽어도 싫다고 겉으로 그러시는데 왜 나가서 꼭 먹자고 하나요 ?
    그냥 밥에 김치만 놓고 먹자 하세요. 그냥 눈치 없는게 때론 장땡이예요.
    삐지든 말든, 의중을 살피지 않고, 그냥 직설 화법만 알아들어야
    결국 답답해진 그쪽에서 명쾌하게 자기 요구를 이야기 하기 시작해요.

  • 2. ,,,
    '14.3.30 3:18 PM (203.229.xxx.62)

    그것도 타고 나는 것이예요.
    후천적으로 습득했다면 환경이 안 좋은 곳에서 성장 했다는 얘기예요.
    없으면 없는대로 소신껏 최선을 다해 사세요.

  • 3. 우리나라 사람들
    '14.3.30 3:24 PM (175.197.xxx.70)

    특히 시월드는 이중성에 쩔어요!
    시모나 어른들이 어떤 경우에 말과 행동이 반대였나 기억했다가
    그들의 말과 반대행동에 컨셉을 맞춰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1322 이 사진 보고 또 눈물바람이.... 2 ... 2014/04/18 3,233
371321 3일째네요. 2 'm 2014/04/18 1,216
371320 닉네임 해와달은 건너띄세요. 4 ... 2014/04/18 1,016
371319 결혼 앞둔 연인 숨져…"먼데서 행복하길" 1 아이런 2014/04/18 3,199
371318 70먹은 할아버지 손이 왜저리고울까요 24 ... 2014/04/18 7,775
371317 친구가 단원고교사입니다 21 ... 2014/04/18 23,882
371316 지금 MBN에 이종인씨 나왔네요 23 ... 2014/04/18 5,144
371315 안산 2 직장 2014/04/18 1,781
371314 전세계 기도 물결 'PRAY FOR SOUTH KOREA' 4 태국 2014/04/18 2,412
371313 안산분들 계시나요? 힘드네요. 3 ... 2014/04/18 2,261
371312 아파트 입구에서 차에서 내리는 사람 4 도로 막아 2014/04/18 3,086
371311 16만원 정도 30대 일반 직장여성에 적합한가요 3 보험료 2014/04/18 1,983
371310 지원 물품 보내달라는 글 왜 지우셨나요? 8 ㅠㅠ 2014/04/18 1,826
371309 정말 답답하고 먹먹하고 돌아버리겠습니다 .. 2014/04/18 1,034
371308 침몰직전 90도로 기운 선실안에서 아이들 모습... 28 oops 2014/04/18 11,694
371307 이종인 알파잠수 대표..정부의 제한적 구조활동 비판 27 잠수 2014/04/18 4,775
371306 "승선자 명단에 없는 사망자 나왔다&qu.. 5 도대체 뭐지.. 2014/04/18 1,937
371305 성수대교붕괴 때의 느낌 1 20년전 2014/04/18 1,510
371304 가해자와 피해자... ㅡㅡ 2014/04/18 759
371303 해운사 사장은 왔나요??? 15 언제쯤 2014/04/18 2,091
371302 이태리 신문 7 화난다 2014/04/18 2,413
371301 배에 이어 기차도 조심해야겠네요...서울역이 내려앉고 있대요.... 8 참맛 2014/04/18 4,692
371300 우리나라에 위기관리시스템이 있었군요. ㅜㅜㅜ 25 ㅇㅇ 2014/04/18 2,766
371299 해경발표는 신뢰가 안가네요. 2 2014/04/18 827
371298 또 해가 저물어갑니다. 제발..제발... 2 ... 2014/04/18 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