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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내 놀이터서 쌍욕하는 아이

애둘엄마 조회수 : 1,577
작성일 : 2014-03-30 11:12:04
며칠 전 6살 아들과 둘째 유모차 태우고 블럭방 가는 길에 놀이터를 지나가는데
남자아이가 여자아이한테 ㅆ ㅂ ㄴ 아 ~ 하는 소리를 들었어요
순간 제 귀를 의심하고 소리나는 곳을 쳐다봤는데 초 4-5학년 쯤 되어보이더라구여
놀이터에서 첫째 놀릴 때 초등 아이들이 말끝마나 ㅈ ㄴ 열라...
이런말하는 건 들었는데 쌍욕은 처음 들었어요
다행히 제 아들은 다른짓하며 가느라 못 들은 것 같은데
놀이터서 놀다보면 거친욕도 배워오겠죠?
서울 변두리 지역인데 진심 학군따라 이사가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요즘 아이들 욕 다 저정도는 하는건가요?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IP : 115.139.xxx.20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욕이라고 하시지
    '14.3.30 11:23 AM (1.251.xxx.35)

    쌍욕은 표현이 너무 거친듯해요.
    자꾸 말이 자극적이로 되는게 더 거친 문화를 만드는듯하군요..

  • 2. ㅇㅇ
    '14.3.30 11:32 AM (218.239.xxx.94)

    저는 유치원생이 욕하는것도 들었어요;
    제가 놀이터 벤치에서 잠깐 쉬는데, 인근 유치원 아이들이 선생님 인솔하에 잠깐 놀러나왔나보더라구요
    선생이 "얘들아 이제 그만놀고 들어가자"그러면서 애들 데리고 나가는데
    그 선생 뒷꼭지에다 대고 유치원생이 그러더군요
    "ㅆㅂ ㄴ이 뭐든지 지멋대로 하고 ㅈㄹ이야" 라구요
    순간 제 귀를 의심했어요, 쟤가 진짜 유치원생이 맞나? 싶어 유심히 봤거든요? 진짜 유치원생이더라구요..
    초등학교 들어가면 욕 배운다는 얘기는 들어봤어도 유치원생이 벌써부터 그러는건 진짜 처음봐서 말그대로 멘.붕.오더군요..

  • 3.
    '14.3.30 11:54 AM (110.70.xxx.18)

    ㅅㅂㄴ이면 최악의 상욕이죠
    상욕을 상욕이라 하는 걸 지적하다니..
    그런 저질의 상욕을 하는 아이를 문제 삼아야죠!

  • 4. 왜요
    '14.3.30 11:55 AM (218.54.xxx.95)

    여기서도..애들 욕하기 여사라하더니...

  • 5. dlfjs
    '14.3.30 12:34 PM (118.221.xxx.32)

    도대체 어디서 배운건지..
    집에서도 그럴까요?

  • 6. 대부분
    '14.3.30 4:03 PM (175.210.xxx.136)

    집에서 배운 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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