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크린 하나 설치 했을 뿐인데

변화 조회수 : 2,866
작성일 : 2014-03-29 16:01:41

얼마전에 누가 스크린이랑 빔을 주었어요

정확히 말하면 남편 거래처에서요

우리 가족 모두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 이에요

각자 컴퓨터로 (컴퓨터는 각자 있는게 좀 신기하죠?^^ ㅋㅋ)

보다가 한방에 모여 영화 감상 하는데 참 좋네요

평상시 스크린이 아무리 커도 영화관에서 주는 감동은 없다 영화는 영화관서 보자 주의였는데

급한대로 사정대로 못본 영화 이렇게 보니까 참 뭐랄까 평안하고 좋아요

저는 커피나 와인 한잔 아이는 코코아 타서 셋이 같이 보다가 한명이 자고

이런저런 수다 하면서 아... 정말 좋네요

특히 이런 날씨에 아이랑 나란히 침대에 누워서...

 이런 작은 일상들이 나중에 추억이 되겠죠

좋아서 자랑하고 가요 소소함을 누리며 살아요

누려~~~

IP : 112.165.xxx.10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그럴수 있겠네요
    '14.3.29 4:04 PM (1.251.xxx.35)

    사려면 좀 비싸겠죠?

  • 2. 원글이
    '14.3.29 4:06 PM (112.165.xxx.104)

    저도 오래전에 그거 산 집에 물어보이 200만원 정도 했어요
    남편 말로는 가격이 많이 내렸다고 하던데
    꼭 사야 하는 건 아니라서 저도 참았는데
    이번에 느낀게 많아서 좋아요
    이거 저만 호사 누리는 거 같아 미안해 지네요^^ 히히

  • 3. 안방극장
    '14.3.29 4:23 PM (112.148.xxx.27)

    요즘 뜨는 3d프로젝터인데 아마존에서 700불 정도면 삽니다.

    http://www.amazon.com/Acer-H6510BD-Theater-Projector-White/dp/B00B97ZKIA/ref=...

  • 4. 비오는날 카페에서
    '14.3.29 4:23 PM (118.33.xxx.113)

    집에. 스크린 설치되어있음에도
    차타고 드라이브 좀 하다 대형 카페 들어와 커피한잔하고있어요 .
    애들은 다 해외있고. 남편은 출장, 혼자. 카페서 아이패드랑 놀고있는데 .....혼자 햄뽂고 ( 강렬한 엔돌핀 과부하가 걸림 ㅋ) 있어요 비는 촉촉히 내리고 연인들 가족들 친구들 삼삼오오 모여있는데 보기 좋은데요.
    사람들의 와글거림도 비가 오니 더 크게 들려도 정겹네요.
    오늘 근무이신분들께는 죄송하네요 .
    저도 오늘은 휴무합니다.같이 햄뽂읍시다.원글님!!!^^

  • 5. ..
    '14.3.29 4:25 PM (175.212.xxx.95)

    집안에 영화관 ,탐납니다.

  • 6. 윗님
    '14.3.29 5:18 PM (112.148.xxx.27)

    프로젝터는 장소만 넓으면 300인치로 볼 수 있답니다. 물론 스크린도 그 크기가 되야겠지만요.

  • 7. 답변
    '14.3.29 5:56 PM (112.148.xxx.27)

    300인치 4:3 규격일 경우 사이즈가 6미터x5미터라네요.
    와이드면 더 넓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1414 獨 자이트, 여객선 사고 한국 국민 정부에 분노 35 light7.. 2014/04/18 8,351
371413 오늘도 밤 지새시는분 계신가요?? 6 딸기체리망고.. 2014/04/18 1,446
371412 82쿡 악성코드 감염되었다고 나와요. 5 ~~ 2014/04/18 2,858
371411 아이러니 하네요.. 오공의 잔재.. 2014/04/18 1,422
371410 천안함 조사위원 신상철 “그대로 공기 유지된 채 침몰했을 것” 4 꼭보세요! 2014/04/18 3,244
371409 이번 사태를 선거에 이용한 정치인들 목록입니다 6 선거 2014/04/18 2,032
371408 뉴스에서 세월호 복원력이 안좋아 두차례 재검했대요. 2 ㅇㅇㅇ 2014/04/18 1,705
371407 혼자 구조된 5살 어린이...오빠가 구명조끼 입혀줬는데ㅠㅜ 7 아가야 2014/04/18 4,750
371406 여객선 '세월호' 사고현장 24시간 특별 생중계 1 lowsim.. 2014/04/18 1,171
371405 해경 "잠수부 객실 3층 내부 아닌 외부갑판 난간 진입.. 뭔가요? 2014/04/18 1,792
371404 구조된 학생들은 어떻게 해서 구조가 된 거예요? 45 $$ 2014/04/18 9,276
371403 해경이든 선장이든 1 이쯤되면 2014/04/18 780
371402 모든게 선장탓? 해경 90 ... 2014/04/18 3,569
371401 사고해역에 뿌려달라. 저승에서도 선생을 할 9 2014/04/18 3,356
371400 서버 오류로 복구중에 있습니다 11 82cook.. 2014/04/18 2,663
371399 3년 전 설봉호 화재 땐 초기에 체계적 대응.. 2시간 만에 전.. 2 애통 2014/04/18 1,839
371398 처음 헬기오고 구조 할때 14 Ff 2014/04/18 3,019
371397 깔맞춤 점퍼 맞춰 입은 것 말고는 하는 일이 없네 11 // 2014/04/18 2,145
371396 82쿡 계속 열리지 않았어 17 통제 2014/04/18 3,198
371395 이거 기억하시는분 있나요?사고직후,(끌어올 9 빛나는 2014/04/18 4,007
371394 배에 갇힌 학생 어머니 인터뷰예요. 꼭 보세 26 무국 2014/04/18 15,015
371393 수학여행 없앴으면 좋겠네 10 .. 2014/04/18 1,723
371392 '승객인 척' 먼저 빠져나온 선장 5 사람인가.... 2014/04/18 2,289
371391 민동기/김용민의미디어토크(4.18)세월호 참사, 언론 민낯 셀프.. 3 lowsim.. 2014/04/18 1,180
371390 [단독] 세월호 구조자 명단 '동일인 중복 집계'됐다 3 신우 2014/04/18 2,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