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근혜 말한마디에 학부모 교사들 뿔났다

집배원 조회수 : 2,024
작성일 : 2014-03-28 21:08:57

방금 jtbc 뉴스9 에도 나오네요.

박근혜가 규제완화 일환으로

청년들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호텔을

학교근처에도 짓도록 허가했다는 소식에.

교사와 학부모들의 반발이 장난이 아닙니다.

일자리 창출은 개뿔.

특정기업에 특혜를 주고 일자리 창출을 이유로 학생들에게

비교육적 환경을 감수하라는 것이야말로 죄악 아닌가요?

박근혜의 한마디에 정부는 발 빠르게 대처했다. 27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학교 주변에도 관광호텔을 지을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4월 중에 '학교환경위생정화위원회 훈령'을 제정해 지자체와 지역교육청 등과 협의해 초·중·고등학교 주변에 호텔 건립 허가를 내주기로 했다.


현행 학교보건법상 학교 정문에서 50미터 이내는 '절대정화구역'으로 호텔을 지을 수 없다. 50~200미터인 '상대정화구역'에서 호텔을 지으려면 학교환경위생정화위원회를 통과해야 한다.

하지만,

정부는 앞으로 학교정화위 심의 없이 호텔 설립이 가능한 관광진흥법 개정안까지 만들도록 했다.

'쇠뿔도 단김에 빼라'라는 말처럼 일사천리로 기업들 민원 차암~~ 잘 들어주십니다!!

일자리 창출이라는것 국민의 호감을 얻기는 참 좋은 단어죠.

근데..내막을 뜯어보면 과연 호텔짓는게 일자리 창출일까요??

아직도 한국은 호텔하면 퇴폐업소로 봅니다.

중급 호텔주변에 가보세요..일명 낮거리 하는 남녀들 부지기수입니다.

호텔사업은 안망한다고들 하죠.

그러니까 기업들이 서로 호텔사업에 물불 안가리고 끼어들려고 하죠.

그런데, 돈은 되는데..호텔 지을려고 하니 학교가 걸림돌이니까

규제완화를 해달고 하니..박근혜는 일장리 창출 명목으로 허가를 해준겁니다.

학교근처 러브호텔 짓는데 반대하는 지역민들 의견도 들어봐야 하는데

기업들 민원만 들어주는게 박근혜가 말하는 규제완화인가?

IP : 221.144.xxx.17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3462 이종인님 구조작업 생중계한다는데 2 ... 2014/04/25 1,210
    373461 일반인 희생자는 임시 분향소에없나요??? 8 ??? 2014/04/25 1,169
    373460 합동분향소 1 부산 2014/04/25 271
    373459 세월호 희생자를 위한 촛불, 토요일 6시 광화문 2 2014/04/25 717
    373458 프랭클린플래너를 보다가 눈물이 나네요... 3 himin 2014/04/25 1,140
    373457 이런시국에 죄송하지만, 조언 구합니다. 2 죄송 2014/04/25 630
    373456 이종인씨 다이빙벨 투입하는거예요? 9 그럼 2014/04/25 1,256
    373455 저기, 어제 대문에 올려진 글 읽고 잠 잘 못 잤는데요 ㅠㅠ 2 .... 2014/04/25 1,099
    373454 혹시 캐나다 애드먼톤에 사시는 분 계시나요? 4 캐나다 2014/04/25 943
    373453 방금전 YTN 생방송중 다이빙벨이 언딘거라고 이리함 함장이 잘.. 5 뭔가요? 2014/04/25 1,633
    373452 김문수는 거기서 뭘하고 왔나요? 11 기가 찬다 2014/04/25 1,677
    373451 전국 대학생들, 5·18 민주화운동 진실 알린다 2 세우실 2014/04/25 950
    373450 이제는 보상금, 보험금 문제도 잘 처리해야 할 것 같아요. 2 희망사랑 2014/04/25 439
    373449 참 신기한게.... 어떻게 해외언론이 더 정확하게 묘사를 할 수.. 11 .... 2014/04/25 2,476
    373448 중학생 남자애가 전에 친구가 손목까지 그었었단 얘기를 몇 번이나.. 6 다음 주 중.. 2014/04/25 1,682
    373447 82의 힘을 보여주세요 6 나우 2014/04/25 565
    373446 정봉주의 전국구 - 오바마가 한국에 오는 진짜 이유 7 전국구 2014/04/25 1,378
    373445 김용민의 조간브리핑(4.25)-위기 몰린 정부, 여론조작 시도... lowsim.. 2014/04/25 608
    373444 팩트티비 후원 시작했어요 9 생전처음 2014/04/25 863
    373443 갠적으로 호감이었던 회사들 의심병 12 구원파는 솥.. 2014/04/25 2,576
    373442 첫날 사고 직 후 거의 구조 된것 처럼 방송된 것에 대한 원인은.. 10 어떻게 2014/04/25 1,684
    373441 세월호 사이비교주 재산 다 뺏을수 있는 법적 근거가 있겠죠? 4 ........ 2014/04/25 741
    373440 9년된 전기압력밥솥 밥할때 고무타는 냄새가 나는데 5 .. 2014/04/25 3,175
    373439 위험한 용종 제거 어느 병원 어느 선생님이 잘하실까요? 4 용종 2014/04/25 1,301
    373438 세월호/ 기자들이 실내체육관에서 쫒겨난 이유 3 2014/04/25 1,6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