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즈는 무슨 맛으로 먹나요?

문득 조회수 : 3,573
작성일 : 2014-03-28 17:14:02
사람들이 참 치즈를 많이 먹는 것 같은데.
무슨 맛으로 먹는지 궁금하네요.
전 치즈 냄새나고 짜서 아예 안 먹거든요. 그보다는 소화가 잘 안돼요.
피자도 테두리 부분만 먹는다는;;
요즘 보면 라면이니 떡볶이니 기타등등 
웬만한 요리엔 치즈를 첨가해서 맛있다고 먹더라구요.
음...저한테는 좀 어려운 광경(?)
생치즈보다는 나을 것 같긴 하기만 그래도 치즈는 저한테 비호감 식품이에요.
애들은 어쩔 수 없이 먹이기는 하는데, 그다지 좋아하지 않더라구요.
문득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IP : 101.98.xxx.138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4.3.28 5:15 PM (125.128.xxx.232)

    짭짜름하고 푹신하고 죽죽 늘어나는 맛?
    미각과 촉각이 다 즐거워요ㅋ

  • 2. ㄷㄷ
    '14.3.28 5:16 PM (222.117.xxx.61)

    전 정말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게 치즈인데...
    외국 가서 제일 좋았던 게 요플레랑 치즈 다양한 거였어요.
    우리나라는 슬라이스 치즈 외에는 마트에서 보기 힘들어 아쉬워요.

  • 3. ^^
    '14.3.28 5:16 PM (203.242.xxx.19)

    고소하고, 꼬릿꼬릿하고, 쫄깃한 맛이요 ^^

  • 4. 치즈녀
    '14.3.28 5:17 PM (211.61.xxx.237)

    짭짤한 맛과 꼬리꼬리한 냄새나 식감도 좋지만

    전 무엇보다도 리치한...뭐라고 표현해야하나 기름지면서도 풍부하면서 느끼한 맛으로 먹는 것 같아요^^

  • 5. ......
    '14.3.28 5:18 PM (175.203.xxx.40)

    똥 맛.
    소라나 다슬기 등의 똥 맛.

  • 6. 샬랄라
    '14.3.28 5:18 PM (121.124.xxx.140)

    자주 드시면 맛을 알 수 있죠.

    옛날에 처음 먹을때 비누같았어요.^^

  • 7. 입에
    '14.3.28 5:18 PM (14.32.xxx.97)

    맞는 음식만 먹기도 바쁜 세상이라 얼마나 다행인지요 ㅎㅎ
    저도 싫어하는 음식이 꽤 많아서 애들도 굳이 싫어하는거 억지로 권하지 않아요
    치즈는 좋아합니다만 ㅎㅎ
    그 특와의 꼬랑한 냄새와 감칠맛 고소함 등등
    가능한 저지방 저염분으로 먹죠뭐

  • 8. ㅇㅁ
    '14.3.28 5:18 PM (211.237.xxx.35)

    고소하고 느끼하고 짭짤하고

  • 9. 치즈녀
    '14.3.28 5:18 PM (211.61.xxx.237)

    까망베르치즈 살짝 녹여서 딸기잼하고 드셔보세요....윽...오늘아침에도 먹고왔는데..요

  • 10. 문득
    '14.3.28 5:18 PM (101.98.xxx.138)

    피자치즈면 쫄깃한 줄 알았는데 아닌가봐요?
    치즈 많이 좋아하시는구나.^^;;

  • 11. ,,
    '14.3.28 5:25 PM (121.148.xxx.223)

    꾸질 꾸질하고 짭짜름한 맛에
    빠지면 못빠져나와요.

  • 12. 문득
    '14.3.28 5:25 PM (101.98.xxx.138)

    저희 애들한테는 샌드위치에 넣어 줍니다. 그냥 먹이기에는 좀...ㅎㅎ

    소라 다슬기 똥 맛 기억이 안나요.ㅠㅠ...근데 먹고 싶네요. 초간장에 넣은 다슬기 참 좋아하는데^^

    음...느끼한 거 안 좋아해요. 저도 가리는 거 많네요. 특히 냄새 강한거.

  • 13. 문득
    '14.3.28 5:28 PM (101.98.xxx.138)

    제일 맛있는 치즈는 뭘까요?
    한번 찾아서 시도해 볼까 싶네요.
    많은 분들이 맛있다 하시니.
    전 냄새 좀 덜 나은 치즈 있음 좋겠는데...아시는 분^^

  • 14.
    '14.3.28 5:32 PM (1.225.xxx.38)

    글쓴님한테는 리코타 치즈 같은 부드러운 치즈가 좋을 거 같은데요?

  • 15. 문득
    '14.3.28 5:41 PM (101.98.xxx.138)

    고맙습니다. 모짜렐라 그래서 제가 먹었었군요.^^
    리코타, 코티지 한번 시도 해 보렵니다.

  • 16. 이 글보고
    '14.3.28 5:57 PM (59.5.xxx.244)

    치즈 먹고 왔어요.^^
    스트링 치즈 쭉죽 찢어 먹는 치즈는
    꼬리한 냄새도 덜하고 원글님께 맞을것 같아요.
    구워먹는 치즈도 있구요.

  • 17.
    '14.3.28 6:31 PM (1.177.xxx.116)

    치즈의 가장 큰 장점은 어떤 재료와도 잘 어울린다는 점인 거 같아요.
    독자적으로는 콤콤한 향에 짭쪼롬하면서 부드러운 듯 쫄깃한 식감도 강점인 거 같구요.

  • 18. 치즈는 단백질
    '14.3.28 6:32 PM (113.216.xxx.31)

    치즈는 단백질 덩어리에요 지방덩어리가 아니라.지방덩어리는 버터고요..원글님 생모짜렐라 나 래핑카우나 벨큐브. 크림치즈 권해드려요 치즈케익이나 티라미수도 안좋아하세요?

  • 19. 문득
    '14.3.28 7:06 PM (101.98.xxx.138)

    아...고맙습니다.
    댓글 주신 님들 복 받으실거에요.
    치즈 한번 도전해보렵니다.^^

  • 20.
    '14.3.28 7:31 PM (14.36.xxx.129)

    치즈 안좋아했으면 좋겠어요.
    치즈 너무 좋아해서 빵에도 발라먹고 파니니로 눌러먹고 밥에도 올려먹고 떡볶이나 라면에도 올려먹죠.
    피자도 일주일에 한번은 먹어야하고ㅠㅠ
    치즈 너무 좋아요.
    까망베르 체다 고다 브리 모짜렐라 리코타 카티지 그라다파다노 다 좋다는ㅠㅠ

  • 21.
    '14.3.28 8:37 PM (211.216.xxx.205)

    이글만 봐도 지금 입에 침이 고여요 먹고싶다

  • 22. 먹고싶어라
    '14.3.28 8:40 PM (211.36.xxx.12)

    치즈 너무 맛있어요

  • 23. 치즈 초보
    '14.3.28 9:51 PM (220.76.xxx.135)

    맛난 빵집에서, 갓 구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몰랑몰랑한 빵을 사세요..
    빵을 슬라이스 한 다음,
    치즈 얇게 썰어 한 점 올리고,
    취향따라 잼 티스푼으로 반스푼 가량 올려 드셔보세요.
    입안에서 오케스트라가 울립니다.
    치즈의 고소하고 짭조롬하고 부드러운 맛과, 잼의 단 맛이, 치즈와 잼에 비하면 담백하면서 고소한 빵위에서 하모니를 이룹니다^^!!!!

    치즈초보인 저는 브리 치즈 안쪽 몰랑몰랑한 부분 좋아하구요.
    시판 치즈 중에서는 상하치즈의 고다 슬라이스 치즈 좋아합니다^^~

  • 24. 문득
    '14.3.29 8:14 AM (101.98.xxx.138)

    치즈의 맛을 알 날이 올까 싶은데, 노력해 보려구요.
    댓글에서 많이 배웁니다. 고맙습니다.^^

  • 25. ...
    '14.3.29 10:24 AM (14.36.xxx.7)

    마트에서 스트링치즈 사서 먹어봤는데 생각했던 맛이 아니었어요ㅠㅠ
    라코타 치즈 도전해 봐야 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3195 모든 언론 해경은 이 사진을 해명하라!!! (펌) 24 ... 2014/04/24 6,873
373194 보수할배들 준비하고있겠죠 8 저승사자는 .. 2014/04/24 1,141
373193 제가 자격이 있을까요... 12 ... 2014/04/24 2,249
373192 구조의지가 전혀 없었던듯.... 5 부끄럽고 미.. 2014/04/24 1,415
373191 이 치미는 분노......그 여자 하야하는 꼴을 보고 싶어요. 5 ........ 2014/04/24 1,098
373190 전직 항해사 증언 '세월호, 타고 싶지 않았다' 3 예고된참사 2014/04/24 2,284
373189 구조하는 사진도 가짜... 4 === 2014/04/24 2,566
373188 새누리 신의진의원 " 말해서 깨버려라" 26 1111 2014/04/24 7,164
373187 대구 주택 2층에서 60대 여성 추정 백골시신 발견 2 참맛 2014/04/24 2,530
373186 남녀 학생 시신, 세월호 선체 내부에서 나란히 발견 2 행복어사전 2014/04/24 4,059
373185 KBS 수신료 3 삼점이.. 2014/04/24 837
373184 남은 임기가 더 걱정 1 한숨 2014/04/24 630
373183 세월호 선장은 유치장에서 세 끼 꼬박꼬박 밥 잘먹고 간간히 낮잠.. 4 ... 2014/04/24 1,584
373182 그런데요.... 그 여자 한번이라도 울었던 적이 있나요? 19 oops 2014/04/24 4,191
373181 유리깨고 들어가면 다 위험하다는 얘기 틀렸던건가요? 4 어이가 2014/04/24 2,146
373180 ,다이빙벨 이종인씨 인터뷰 링크가 2014/04/24 1,322
373179 10년... 1 이슈가 있을.. 2014/04/24 685
373178 이런 집 매매 이상한가요? 7 ... 2014/04/24 1,841
373177 박근혜 대통령각하께서 전화를 받고 계십니다. 8 구조대 2014/04/24 2,119
373176 서영석의 라디오비평 - 박근혜 지지율 성공의 비결 / ".. lowsim.. 2014/04/24 1,050
373175 빈소라기 보다 여느 여고생의 방을 연상시킬 정도 2 ㅠㅠ 2014/04/24 2,805
373174 이렇게 슬플 수가 ...... 3 .. 2014/04/24 769
373173 4천만원정도 3년묶어둘곳어디가죠을까요 1 사랑이 2014/04/24 979
373172 위기 몰린 박근혜정부- 내각 총사퇴 검토 중 45 ... 2014/04/24 4,941
373171 가이드라인 최초 설치자 "해경 비협조로 때를 놓쳤다&q.. 3 ... 2014/04/24 1,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