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신주 감정수업읽다보면

조회수 : 3,215
작성일 : 2014-03-28 16:12:07

각 감정을 책에서 발췌해서 쓰잖아요?

저도 책 좀 읽었다 생각하는 사람인데

거기 나온 책들중 읽은 책이 몇권 안되네요..

아무튼 거기 나온 책들 몽땅 사서 읽고 싶은 충동이

마구 드는 책권하는 책인것 같아요 ^^

제가 좀 지적허영심같은게 있어서 책 막 사서 쌓아놓고 그런거 좋아하거든요 ㅎㅎ

그리고 모든 감정을 남녀간의 사랑으로 묘사했던데

제가 현재 마음이 살짝 뒤숭숭해서그런지  막 몰입이 되네요....

저도 막 감정에 이끌리는대로 그냥 솔직하게 행동하고 싶은 충동을

자주 느끼는데 현실의 벽에 막혀 포기하는 경우가 다반사죠..ㅠ

 

 

아 제가 말하고 싶었던것은 거기 나온책들 대부분 읽어보신 분 많으시려나~해서요

혹 그중에서 특히 추천하고 싶은 책 있으면 얘기좀 해주세요..

순서대로 다 사서 읽어볼렵니다..

IP : 58.236.xxx.20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28 4:15 PM (152.149.xxx.254)

    강신주의 철학VS철학을 괜찮게 봐서
    후속인 감정수업을 봤지만.....

    전 통~ 도무지 이 양반 지금 뭔말을 하는거야?? 이러면서 보다 말았어요.

    문체나 내용이 완전 지적허영에 도취되어 있는 사람같았어요.
    철학대 철학은 참 괜찮은 철학대중서같은 느낌을 주는 내용이었어요.
    본문에 충실하고 해석도 나름 참신했는데
    이번 감정수업은.... 제가 이해력이 부족했거나 감정이입이 딸렸으까요?

  • 2. 저도
    '14.3.28 4:35 PM (222.108.xxx.6)

    이거 보면서 뭐야?안 읽은 책이 이렇게 많네 했어요
    심심할 때 책 하나에 관한 부분만 가볍게 보기 좋더라고요.
    비슷하게 생각하는 부분도 있고 이렇게 볼 수도 있구나 하는 부분도 있고.
    얼마 안되는 책 중 추천할 만한 건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너무 재밌어요.

  • 3.
    '14.3.28 4:35 PM (58.236.xxx.201)

    강신주책은 첨 읽어본거고요,
    일단 이 책이 남녀간의 사랑을 비유로 풀어나간거라 그런지
    제 현재 심리상태와 맞물려서 그런가 전 공감이 가던데요...
    철학vs철학 이것도 한번 읽어봐야겠어요~

  • 4. ㅎㅎ
    '14.3.28 4:37 PM (58.236.xxx.201)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는 읽었어요~^^;

  • 5. Leica
    '14.3.28 5:56 PM (210.204.xxx.2)

    벙커에서 듣자니 이 책을 출판사에서 기획했나봐요.
    아마 원글님과 같은 결과를 바라지 않았을까요?
    기획자가 책을 선정해서 강신주에게 전달했는데 욕 많이 먹었다고 그러더군요.
    뉘앙스를 봐서는 그 감정을 풀어내는데 적당한 책이 아니라서 그런 것 같은데 어느 정도까지 기획자가 참여했는지 모르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0798 요즘 중학교 고등학교 모두 수학여행 졸업여행가나요? 19 ... 2014/04/17 3,583
370797 인양선은 왜 엇저녁 7시에 출발했대요??? 7 답답하다 2014/04/17 1,663
370796 어제 아침 9시에 왜 정부구조가 시작안됐는지.너무나 안타까워요 11 ㅇㅇ 2014/04/17 2,267
370795 저런 큰 배는 당연히 안전할거라 생각했었어요 15 .. 2014/04/17 2,964
370794 박수빈인가 하는 아이가 자기 친구에게 쓴 편지 4 살아남은 여.. 2014/04/17 5,341
370793 아이고.... 27 카나다 뉴스.. 2014/04/17 5,640
370792 컵스카우트 수상훈련 5 YJS 2014/04/17 1,598
370791 구조현장에 잠수부가 500명이래도 2명밖에 못들어가는 이유 8 기적은 일어.. 2014/04/17 3,711
370790 역사학자 전우용 트윗 13 공감해요 2014/04/17 4,093
370789 재난 재해시 국가적인 메뉴얼 아이들아 조.. 2014/04/17 1,160
370788 사망한 교사 중 단원고가 첫 발령인 분 계시네요 9 ... 2014/04/17 4,151
370787 제주사는 아줌마입니다. 5 ㅠㅠ 2014/04/17 5,929
370786 단원고, 해경 보고 묵살..학생 전원구출도 학교측이 진원지 19 교육부 2014/04/17 5,266
370785 [구조기도합니다] 15년된 통돌이 세탁기가 물이 그냥 빠지는데... 18 ... 2014/04/17 3,558
370784 성수대교 사고당시 무학여고 학생들 10 무사하길 2014/04/17 8,981
370783 외국 도움 요청이 절실합니다. 4 .. 2014/04/17 1,183
370782 기자가 진실을 알리려해도 방법이 없어요. 10 . . 2014/04/17 6,236
370781 애들 죽어가는데 1 2014/04/17 1,140
370780 외국에서도 이런 상황이면 전혀 손을 쓸수가 없나요? 8 잘몰라서요 2014/04/17 2,227
370779 단원고 선생님 한분 또 돌아가셨네요 13 ㅇㅇ 2014/04/17 4,856
370778 1986-8년 피아노인데요 조율이 가능할까요 7 피아노 조율.. 2014/04/17 1,917
370777 박근혜 대통령 뜬눈으로 밤새...... 34 ㅍㅍㅍ 2014/04/17 4,987
370776 이제부터 수학 여행은 학교 앞 운동장에서 하는 게 낫겠어요 3 con 2014/04/17 908
370775 베테랑 선장이라는 사람이 이게 뭔냐교요!!! 4 ㅠㅠ... 2014/04/17 1,087
370774 깔맞춰입고 줄줄히 앉아있는거 7 진짜 2014/04/17 2,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