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아한 거짓말> 보고 왔습니다.

쿠쿠쿡쿡 조회수 : 1,801
작성일 : 2014-03-28 15:48:14

주위 분들이 재밌다고 하도 하길래 우아한 거짓말 보고 왔어요

 

영화 보면서 울고 웃고... 어찌나 가슴이 아프던지...

 

제 친구들에게 이 영화에 대해 물었더니, 실제로 일어나는 일인거 같다고...걱정된다고...

진짜 우리 딸에게 그런 일이 벌어진다면... 억장이 무너질 것 같아요

이런 영화는 교육 차원에서 아이들에게 보여줬으면 하네요.

 

기억에 남는 영화 속에서 김희애씨 대사...ㅠ

 "무슨 일이 있어도 꼭 엄마한테 말해. 알았지?"

우리 딸은  엄마한테 이야기 하려나..ㅜㅜ

IP : 203.248.xxx.23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28 6:49 PM (1.247.xxx.188)

    아이들은 끝임없이 얘기합니다.

    엄마가 들어줄 준비가 안되어 있을뿐..

    그래서 우아한 거짓말은 아이들 보라고 만든 영화가 아닙니다.

    아이들이 볼 필요도 없고요. 어른들, 부모들 보라고 만든 영화입니다.

  • 2.
    '14.3.29 4:52 PM (210.97.xxx.59)

    저도 어제 보고 나서 많이 울고 맘이 답답하더라구요..
    초등저학년 아들이라서 아직 실감은 안나는데..
    전국에 있는 초등 4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는 필수로 꼭 교실에서 시청해야할 영화다 싶어요...
    배우들 연기도 좋았구, 무거운 얘기를 너무 어둡게 무겁게 그리지 않은것도 괜찮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0907 박근혜왔다는 말에 격분한 가족들 13 ***** 2014/04/17 5,551
370906 선장 놈 넌 이랬어야 했다 12 ㅇㅇ 2014/04/17 2,941
370905 남은아이들은 학교에 모여서.... 3 아이들아 미.. 2014/04/17 3,439
370904 우리도 이럴진데... karabl.. 2014/04/17 1,240
370903 그 말이 박수칠이냐???????? 20 ... 2014/04/17 4,645
370902 아이들부터 구하고 그 후... 5 기억하지요 2014/04/17 2,080
370901 저기 왜 갔데요 20 완전 2014/04/17 3,225
370900 질문도 정리해서 받으려고 하네... 2 닭대가리 2014/04/17 1,639
370899 단체 카톡으로 생사 나누던 선생님과 아이들! 2 신우 2014/04/17 4,449
370898 안 생겨야하지만, 혹시라도 저런 상황에 있다면 2 ㅡㅡ 2014/04/17 1,651
370897 오늘같은 날 애도 운운하며 선거 유세 문자 보내신 전혜숙님 8 시궁창 2014/04/17 1,851
370896 이 나라에서는 나는 내가 지켜야 한다. 2 분당 아줌마.. 2014/04/17 943
370895 혹시 주변에 생존자 가족들 아는분 계시면 보여주세요 2014/04/17 1,753
370894 새누리, '이석기 제명안' 처리 착수 19 이와중에 2014/04/17 2,179
370893 참 하늘도 무심하시지 2 무지개 2014/04/17 1,699
370892 좀 전에 ytn뉴스에서 10 ㅠㅠ 2014/04/17 4,066
370891 허망한 상상을 하게되네요 3 탄식 2014/04/17 1,423
370890 정홍원 총리 물맞기전 상황 16 보세요~ 2014/04/17 4,766
370889 3억 빚 33 답답한 마음.. 2014/04/17 16,244
370888 "침착하게 자리를 지키라" 방송한 장본인 4 울화통 2014/04/17 5,354
370887 원인은 선장과 해경의 늦은 대처... 16 .... 2014/04/17 2,611
370886 지윤이가 할머니에 보낸 마지막 문자 'ㄹ' 13 헤르릉 2014/04/17 15,993
370885 지금 박근혜가 욕먹는 이유. 48 뻘글 2014/04/17 7,004
370884 제발 아이들이 살아돌아 왔으면 간절히 바랍니다.. 3 아들둘맘 2014/04/17 1,046
370883 구조 중단이라뇨!! 14 아니!! 2014/04/17 5,292